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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동생 부부 겨울 성수기 미국여행 - 하이난항공으로 발권

싸리몽 | 2018.10.03 22:49: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몇 년째 눈팅만 하다가 글 써보는 싸리몽입니다.

비록 눈팅만 했지만 마모없는 제 유학생활-직장생활이 어땠을까 상상이 안가네요. 처음에 이 사이트 발견하고 흥분해서 마모님 글 처음부터 세번네번 정독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소소한 후기 하나 올릴게요. 이번 겨울에 동생부부가 미국 놀러오기로 급하게 결정을 했는데, 신년초-1월 중순 밖에 도저히 일정이 나지를 않더군요. 얼음과 눈만 보다가 간다고 합니다  1월 20일경 ORD->ICN은 이코노미 비지니스 할 것 없이 마일리지 표가 넉넉한데, 1월 1일-4일 사이 ICN->ORD 는 성수기할증으로도 자리가 전멸입니다. 결국 레비뉴 티켓을 끊어야 하나 하던 참에, 마모님이 올 봄에 올리신 글이 생각나더군요! 방향은 반대쪽이지만. 그래서 알라스카항공사이트에서 PEK->ORD를 검색해봤더니 1월초 하이난항공 economy 자리가 있네요! 인당 30k로 해결가능하구요.

 

최종적으로

12/31 ICN -> PEK (Air china: revenue)

1/1 PEK -> ORD (Hainan: Alaska 30k+$154, ticketing charge $25)

로 발권했습니다. 제3국 경유라 중국비자도 필요없네요. 12/31 밤에 Hilton Conrad Beijing 포인트로 끊어주니 동생이 좋아라 하네요.

 

하이난항공은 안타봤지만, 마모님 말씀대로 평가가 나쁘지는 않네요. 미키미키님 포스팅도 있구요. PEK ->ORD 와 같은 기종인 787 economy 후기입니다:

https://www.gotravelyourway.com/2017-06-09-review-hainan-airlines-economy-class-to-beijing/

 

오늘의 교훈 세 가지:

 

1. 한국 -> 미국 혹은 미국 -> 한국에 성수기가 껴 있을 경우, 일단 하이난 항공 옵션을 알아본다.

2. Alaska 마일리지를 평소에 꾸준히 모아놓자: 이번에 날고자고 120k 옮긴 덕을 톡톡히 봤네요.

3. 하지만 유할은 꽤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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