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외식 회식

오하이오, 2018-10-23 06:48:05

조회 수
2177
추천 수
0

1022dineout_01.jpg

지난 금요일, 하교 후 가방도 내려 놓치 않고 주말을 만끽하는 2, 3호.

 

1022dineout_02.jpg

프로펠러를 고무줄에 걸고,

 

1022dineout_03.jpg

힘것 뒤로 당긴 뒤

 

1022dineout_04.jpg

놓고 하늘로 치 솟은 프로펠러를 쳐다 본다.

 

1022dineout_05.jpg

2호도 뒤질세라 당긴 고무줄을 놓자.

 

1022dineout_06.jpg

치솟은 뒤 뱅글뱅글 돌며 내려 오는 프로펠러(사진엔 꼿꼿하게 내리는 모습으로 ㅠㅠ). 

 

1022dineout_07.jpg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시합하듯 고무줄을 당겼다 놓던 2. 3호를 불러 들였다.

 

1022dineout_08.jpg

저녁 이웃집에 초대 받았다.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힌두교 사원. 10년을 살면서 이제 봤다.

 

1022dineout_09.jpg

초대 받은 손님 중 가장 일찍 왔다. 아이들은 준비한 책을 펼치고,

 

1022dineout_10.jpg

어른들은 가볍게 포도주 한잔씩 하면서 수다를 떨었다.

 

1022dineout_11.jpg

이윽고 성원이 되고 식사가 시작됐다.

 

1022dineout_12.jpg

진작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영화 관람. 

 

1022dineout_13.jpg

오늘 세 집이 모였다. 이 집에서 모일 때마다 북적대서

 

1022dineout_14.jpg

단촐한 느낌도 있었지만, 오가는 이야기로 북적댔다. 결국 밤 11시를 넘겨서 돌아왔다.

 

1022dineout_15.jpg

이날 처음 먹은 과일. 작은 가지 같은 이 것은 포도다. 

 

1022dineout_16.jpg

다음날, 토요일 감기 기운이 떨어지지 않는 처에게 따뜻한 쌀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다.

 

1022dineout_17.jpg

그다지 국수가 당기지 않는 3호, 졸리니 추우니 하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1022dineout_18.jpg

얼큰하고 따뜻한 국수가 나왔다. 

 

1022dineout_19.jpg

얼마전 한국에서 동네 가톨릭 대학으로 유학 온 수녀님도 초대했다. 

 

1022dineout_20.jpg

국수가 싫다던 3호는 역시나 샌드위치를 택했다. 

 

1022dineout_21.jpg

2호는 국수 반 샌드위치 반.

 

1022dineout_22.jpg

1호는 해물이 듬뿍 든 쌀국수를. 휴, 이 아이들은 식사도 3인3색.

 

 

 *

아무런 종교가 없는 제가 연이틀 신의 은총 가득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금요일은 교회 다니시는 분들과 식사를 하면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고

토요일은 또 성당 다니시는 수녀님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분들이 좋은 건 좋은 말씀 나눠주시면서,

어느 한분도 제게 교회 나와라 성당가라 하는 짐도 지우지지 않으셨습니다. 

받기만 해 염치 없긴 하지만 좋은 기분에 한주 가볍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35 댓글

딸깍발이

2018-10-23 07:52:10

1 빠 해보고 싶었습니다. ㅜ

종교에 대해 권유하는 것도 싫지만, 타 종교에 대한 비방은 더욱 싫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부담없음과 자의선택 뭐 이런사항들이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포가 많이 땡기네요.

오하이오

2018-10-23 08:02:44

예, 다행히 제 주변에 권유도 비방도 않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참 편합니다. 

심지어 기독교 신자인 처도 종교는 개인의 선택임을 받으들이고

종교 없는 저나 다양한 교인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보기도 좋네요.

 

아침 바람 차니 저도 또 포가 생각나네요.

오늘 점심을 쌀국수로 다시...

shilph

2018-10-23 07:54:05

아이고 아직도 다 안나으신건가요? 그래도 지난 주말이니 지금은 다 나으셨길 빕니다.

오하이오

2018-10-23 08:04:17

들어 보니 주변 분들 보통 2주 정도 앓고 지나가셨다고 하네요.

아침 저녁으로 좀 고생하고 낮에 조금 불편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염려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날

2018-10-23 07:59:47

아 진짜 오늘같은 날씨엔 pho급 땡기네요.

쾌차하시길...!!

오하이오

2018-10-23 08:05:14

감사합니다. 저도 별 생각없었는데 생각난다 하시니 저도 쌀국수 당깁니다! 

돈쓰는선비

2018-10-23 08:49:01

가끔 올라오는 수녀님 이야기를 보니 저도 타지에서 만났던 수녀님이 생각이 납니다. 천주교가 아닌 제게 많은 상담과 성경이야기를 나누어 주셨던 분. 좋은 식사 자리로인해 아내분 건강이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오늘은 Pho를 먹어야 겠어요 ㅎㅎ

오하이오

2018-10-23 12:44:15

감사합니다. 처도 시간이 좀 지나야 겠다고 마음을 먹어선지 좀 불편해도 티 안내고 활동하려고 하고 있네요. 점심은 맛있게 하셨겠지요^^

calypso

2018-10-23 08:57:24

아이들이 참으로 축복 받은 곳에서 생활한다고 매번 느낌니다. 

마치 새들이 훨훨 창공을 날아간다는 느낌...?

한국 같았으면 방과후 각종 학원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을텐데...

아뭏튼 축복 받은 가족입니다. 항상 다복하게 생활하시니....

오하이오

2018-10-23 12:46:52

저도 아이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제가 맨손으로 놀 때랑 비슷한 환경 같기도 해서 공감도 많이 됩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만하면 큰 축복 받은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만족하게 살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미스죵

2018-10-23 09:08:20

긔요미 1,2,3호 사진 잘 봤습니다~! Pho 정말 맛있어 보여요!! 

오하이오

2018-10-23 12:47:35

고맙습니다. 원래 가던 단골집이 있었는데 처가 새로 한 곳을 더 개척했더라고요. 샌드위치도 맛있었습니다^^

Mrs.Darcy

2018-10-23 09:42:17

가지같이 생긴 포도는 이름이 뭐예요? 신기하게 생겼어요. 감기 빨리 나으시길 바라요.

CaptainCook

2018-10-23 09:58:41

Moondrop Grapes

오하이오

2018-10-23 12:52:49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판다고 하네요. 누가 롯데마트에서 샀다고.

찾아보니 길어도 모양에 따라 조금 다르게 이름이 붙는것 같은데요.

한쪽 끝이 가늘어서 마치 손가락을 연상시키는 것은 마녀의 손가락(Witch Finger Grapes)'이라고 부르고 

제가 먹은 것 처럼 위 아래가 뭉퉁그려진 이 건 위에 @CaptainCook 님께서 '달에서 떨어졌다는 뜻인지, Moon Drop Grapes 라고 쓰여져 있네요.

CaptainCook

2018-10-23 12:59:19

지난 주에 훌푸드에서 팔아서 저도 샀는데 애가 좋아하더라구요.

또 사달라는데...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오하이오

2018-10-23 13:03:14

맛이 알던 모양과 매치가 안되니까 전 먹는게 살짝 꺼려지긴 하던데 우리 애들도 잘 먹더라고요. 일단 모양이 먹기엔 참 편한 것 같아요.

Mrs.Darcy

2018-10-23 18:22:49

검색까지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 기회되면 사먹어 봐야 겠어요. ㅋ 요즘 1일 1포도 먹거든요. 

오하이오

2018-10-23 18:46:39

어구 1일1포 엄청나네요. 여긴 포도도 종류는 많은데 맛은 사과나 마찬가지로.... ㅎㅎ 

Sikal007

2018-10-23 10:07:28

오늘은 오하이오님 덕분에 미 전역에 있는 쌀국수 집이 조금이나마 매상이 오르겠네요~~~

오하이오

2018-10-23 12:53:25

하하 그럴거 같네요. 어디가서 홍보비를 받아내야 할지^^

맥주는블루문

2018-10-23 10:26:14

항상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오하이오님의 일상이 부럽습니다. 

이분들이 좋은 건 좋은 말씀 나눠주시면서,

어느 한분도 제게 교회 나와라 성당가라 하는 짐도 지우지지 않으셨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기분인지 알겠어요. 저도 한국에 있을땐 교회를 다녔지만 미국에서 한인 교회를 가면 왜 그렇게 '소속감'을 중요시 하시는지 항상 밥먹고 가라, 우리 모임 함 와라 등등, 전 예배만 보러 왔다고 해도 은근히 계속 남아서 얘기좀 더 하고 가라.. 그런게 너무 싫어서 그 이후로는 미국 교회를 종종 나가곤 했죠. 

 

오하이오

2018-10-23 12:57:43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군요. 주위에 제가 부담 갖지 않고 교류할 여러 종교 교인들이 계셔서 자주 이야기 들을 기회도 있고, 또 배우는 것도 많네요. 말씀하신 소속감이랄까 소속 단체(?)가 없어선지 한인 사회와 거리가 생긴 건 좀 아쉽네요.

용이아빠

2018-10-23 11:32:12

아직도 사모님이 완쾌되지 않았네요.  힘드시겠습니다.

애들이 커나가면서 주말이 더 바쁘니 한주가 금방금방 갑니다.  ^^

오늘도 좋은 일상 감사합니다.  여기도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 건강 챙기시고요.

오하이오

2018-10-23 13:00:21

고맙습니다. 여기도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그나마 다행인게  날이 화창해서 할결 따뜻해 보입니다. 저희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용이아빠 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언젠가세계여행

2018-10-23 13:30:48

저도 어릴 때 저런거 많이 가지고 놀았는데말이죠 ㅎㅎ 애들이 어릴때 저런 놀이기구 가지고 놀고 하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오하이오

2018-10-23 18:44:26

감사합니다. 이곳 문명이 도시 보다 뒤 쳐지는 지 아직 전화기 갖고 노는 아이들 보다는 이런 잡동사니(?) 가지고 노는 아이들이 더 흔하다 보니 우리 아이들도 잘 갖고 노는 것 같아요. 이제 점점 쌀쌀해 져서 나가 노는 시간이 주는게 좀 아쉽네요. 

Kihi

2018-10-23 18:55:44

훈훈하네요. 오하이오님은 참 따뜻한 품성을 가지신분 같아요. 사진에 온정이 뭍어나오네요. 어떤 사진기를 쓰세요? 어떻게 흔들림없이 순간 포착을 잘하시는지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오하이오

2018-10-23 19:07:01

종종 같은 사진을 놓고 호불호가 갈리는 걸 보면, 찍은이 보다는 보시는 분 마음이 따뜻해서 그리 보이는 걸 것 같아요. 

카메라는 캐논 7D에 캐논렌즈 28-135 f3.5-5.6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렌즈가 그리 밝은 편이 아니라 흔들림 없이 찍기 위해선 ISO 값을 올려서 속도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친 입자의 사진이 많습니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 많이 찍습니다. 한컷 한컨 유사한 사진 열장 중에 한장을 고르는 경우도 허다 하거든요. 그렇지만 움직임이 심해서 10장 모두 쓸 수 없는 경우도 있고요. 적고 보니 제 사진들이 물속에서 쉼 없이 발버둥 치는 백조 모습과 비슷할 것 같네요.

Kihi

2018-10-23 20:24:20

아하, 저는 한번찍으면 다 영화같이 사진을 찍으시는 줄 알았어요. 백조셨군요. ^^* 

디지탈 시대에도 여러장을 찍는게 익숙하지 않은데 앞으로는 거침없이 찍어봐야겠네요. 노하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8-10-24 09:33:34

별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장비도 좋지만 역시 다작 앞에 장사 없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베가스마일

2018-10-24 00:26:01

저도 지난주에 오하이오님께 월남국수 권해드리고 오늘  점심으로 마침 어제마신 술 해장도 할겸해서 월남국수  먹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해장으로는 최고인듯해요 ㅋㅋㅋ

오하이오

2018-10-24 09:32:50

하하 그러셨군요. 덕분에 딱 맞는 식사 즐겁게 했습니다. 고깃국물이야 해장으로 그만이긴 하겠네요. 속 잘 푸시고 활기찬 새 아침 맞으셨길 바랍니다. 

오렌지맛나

2018-10-24 19:47:55

사진도 따뜻하고 아이들도 어여쁘고 사진에 담겨있는 이야기도 훈훈하고. 오하이오님 사진 참 좋아요! 

오하이오

2018-10-24 19:54:37

별 것 없는 일상에 평범한 사진인데 정말 더 없는 칭찬 말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5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08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87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65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328
updated 115580

UA 마일로 끊은 아시아나 티켓 좌석 배정이 UA 사이트에 안 보입니다

| 질문-항공 10
미치마우스 2024-06-29 607
updated 115579

기사: 반 가까이 되는 전기자동차 소유자들이 내연기관 차량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 잡담 63
rlambs26 2024-06-29 4049
updated 115578

(코딩오류라고 합니다) 브랜치에서 체이스 카드 오픈했는데 사인업보너스가 적용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 질문-카드 16
간장게장 2024-06-27 1912
updated 115577

그랜드서클 여행시 자동차 소지품 괜찮을까요?

| 질문-여행 10
IPA 2024-06-28 750
new 115576

[후기] 포르투갈 호텔 - 신트라/ 포르투/ 리스본

| 정보-호텔
  • file
지구별하숙생 2024-06-29 25
new 115575

주차장에서 차가 부딪혔는데 바디샵에서 이 정도면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 질문-기타 9
  • file
아쿠아니 2024-06-29 740
updated 115574

7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59
Necro 2024-06-05 6201
updated 115573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4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8420
updated 115572

위스키 발베니 Balvenie 12년 더블우드

| 정보-기타 56
  • file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6-12 11657
updated 115571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522
  • file
shilph 2020-09-02 79004
updated 115570

어떤 취미들을 가지고 계세요?

| 질문-기타 107
dasomie 2019-10-04 4459
updated 115569

초보입니다.7월 DFW<-->ICN 왕복 항공권 마일로 가능할까요?

| 질문-항공 13
호수사랑 2024-06-28 1119
new 115568

오사카 안과

| 질문-기타 4
Groover 2024-06-29 254
updated 115567

식당가서 밥 먹고 계산할 때 팁 붙일 때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71
MilkSports 2024-06-28 4077
new 115566

서울에서 16시간 밤에 레이오버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 질문-기타 12
여기가메이저 2024-06-29 751
new 115565

영주권카드 미지참 + AA 딜레이(38시간) - 일본에서 4박5일 더 머물렀네요. AA 지연 보상은 어떻게? 얼마나?

| 질문 2
아소다 2024-06-29 592
new 115564

델타 항공권 (Refundable Main Cabin) 취소 기한 및 취소 수수료 문의 드립니다

| 질문-항공 1
트시로 2024-06-29 190
new 115563

그랜드 하얏트 인천: 숙박권 못쓰나요?

| 질문-호텔 4
긍정왕 2024-06-29 817
new 115562

대한항공 LAX - ICN 비지니스 자리 다음 2-3주 많이 풀린거 같습니다

| 정보-항공
  • file
skim 2024-06-29 497
new 115561

비행기 티켓 캔슬하지 않고 비행기 타지 않으면 어떻케 되나요?

| 질문-항공
업비트 2024-06-29 388
updated 115560

Fidelity Bloom 가입이 중단되었습니다.

| 정보-기타 4
라이트닝 2024-06-29 1338
updated 115559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40
1stwizard 2024-01-11 16318
updated 115558

2023년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정보-여행 21
미치마우스 2023-10-22 4164
updated 115557

Bilt Card - Evolve bank had a data breach와 관련해서 이메일 받으셨나요?

| 질문-카드 11
피넛인포트 2024-06-28 907
updated 115556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56
  • file
UR가득 2020-05-04 185517
updated 115555

Hyatt 하얏트 멤버 보너스 선택 어떤걸 하시나요 ?

| 질문-호텔 23
  •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6-16 3005
updated 115554

F-1비자 입국 가능일자 이틀 전 입국

| 질문 10
미시겐돌프 2024-06-29 1152
updated 115553

현대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 2024AWD OTD $52,331

| 질문-기타 11
비갠하늘 2024-06-29 1819
updated 115552

2024년 6월 포르투갈 리스본 간단 여행 정보

| 정보-여행 5
  • file
진행형 2024-06-29 616
updated 115551

삼성 갤럭시 플립5 bezel 이 부러졌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괜찮나요?

| 잡담 28
  • file
밥상 2024-06-15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