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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가요에 이은 금요 영화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뽑은 한국 영화 Top 3 안에 드는 영화,
'초록물고기' 를 추천 드려봅니다.
개봉일: 1997년 2월
감독: 이창동
주연: 한석규, 심혜진, 문성근
조연: 송강호, 정진영, 이문식, 정재영, 명계남
영화 배경:
90년대 초 신도시 개발 과정에 연결 되어있는 조폭들과 그 곳에 가족들이 살고있는, 군대에서 막 재대한 20대 중반의 주인공인 막둥이(한석규)의 이야기입니다
줄거리 내용은 스포가 될까봐 생략 합니다
관전 포인트:
영화가 개봉된 1997년도,
이 영화를 통해 이창동이라는 신인 감독이 데뷔함.
서울의 달, 은행나무 침대 등으로 당시 가장 핫 한 배우였던 한석규는 이 영화로 97년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의 남우 주연상 수상.
생생한 조폭연기를 펼친 송강호라는 배우가 이 영화로 주목 받아 지금의 대 배우가 되었음
영화평:
한국형 느와르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란 생각이 들면서 영화를 볼때마다 마치 오랜만에 삼국지를 읽을때 드는 느낌을 받게됩니다... (별로 주목 하지 않았던 등장인물들과 줄거리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새로운 느낌)
최고의 명장면: (막둥이 공중 전화 부스 씬)
영화 포스터:
금요일 저녁, 이 영화 어때요? 보신 분들도 다시 한번 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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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댓글
모밀국수
2018-11-30 14:00:25
어디서 볼수 있습니까~~~~~
24시간
2018-11-30 14:02:46
음... 저희 집에 오시면 볼 수 있는데 ㅎㅎㅎ
24시간
2018-11-30 14:06:20
넥플릭스나 훌루에 혹시 안 나올까요? 옛날이면 비디오 빌려 보면 됐는데 ㅠㅠ
kiss
2018-11-30 14:04:30
주연급 배우가 무려 5명이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
애들은 가라. 18금 영화??
아, 90년 후반 한국영화의 황금기여.
충무로의 모든 시나리오가 다 석규형한테 갔던 그 시대@_@
오늘은 초록물고기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ㅋㅋ
24시간
2018-11-30 14:09:09
90년대 후반 석규형이 꽉 잡고 있었죠 ㅎㅎ
은행나무침대, 초록물고기, 넘버 3, 접속, 쉬리, 8월크리스마스, 크하~
Jung
2018-11-30 14:07:16
무섭나요? 왠지 제목이 무서울꺼 같아요
24시간
2018-11-30 14:14:55
무서운 영화 아니예요 ㅎㅎ
복선 엄청 깔린 명장면 수두룩한 리얼한 느와르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belle
2018-11-30 14:07:26
무려 송강호가 조연으로.ㅎㅎ
24시간
2018-11-30 14:19:00
네 ㅋㅋ 이창동 감독이 발굴했죠
이 다음 작품이 넘버 3 !
nysky
2018-11-30 15:01:39
당시 진짜 깡패 아니냐 란 얘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ㅋ
Doogie
2018-11-30 14:08:05
이 영화 정말 명작이죠..(이거 알면 아재 인증???)
그나저나 석규형은 미국 헐리우드 오실려면 개명 부터 하셔야..ㅠ.ㅠ
24시간
2018-11-30 14:20:28
아재 인증 하신건가요 ㅎㅎ
석규형 이름 영어로 하면 Suc...... 아하... 여기까쥐...
항상고점매수
2018-11-30 14:10:43
제가 그때쯤 영화 정말 많이 봤는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이영화를 아직 못 봤어요... 기대가 되네요...
24시간
2018-11-30 14:21:20
헉... 정말요?? 꼭 보세요 절대강추입니다. 놓지지않을거예요~
centaur71
2018-11-30 14:34:44
저도 개인적으로 top list 로 꼽는 영화입니다. 가족끼리 소풍나가서 완전 난리판이 되는데 뇌성마비인 큰 형이 덩실덩실 춤을 추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한석규의 세째 형으로 정진영이 트럭타고 다니면서 계란을 파는데, 단속에 걸린 경찰한테 뇌물주고 거스름돈 달라고 쫒아가는 장면도 생각나고 ㅋ
24시간
2018-11-30 14:47:25
네, 특히 이 영화는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막둥이 둘째형으로 나온 사람은 한석규님의 진짜 친형이었죠
다운타운킹
2018-11-30 14:34:51
저도 어렸을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문성근아저씨가 맥가이버 머리하고 대장으로 나오던
송강호씨 씬스틸러였죠
그때는 몸집이 더 있어서
가끔 유퉁아저씨가 아닌가 헷갈리기도
아주 살짝 스포하자면
화장실문으로 자기 손 찍는거 좀 아파보였어요
아마 지금 다시 보면 그땐 깨닫지 못했던 내용도
많이 건지겠지만 뭘 모를때 봤어도
꽤나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24시간
2018-11-30 14:48:24
유튱 아저씨 ㅋㅋㅋㅋ
이창동 감독이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폭역 맡은 배우들에게 진짜 때리라고 시켰데요
헐퀴
2018-11-30 14:39:37
무슨 계기로 이걸 극장에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여튼 이때만 해도 "방화"란 표현이 아주 낯설진 않을 정도로 한국 영화의 평균 수준이 높지 않던 시절이라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일 자체가 참 드물었는데 이걸 개봉관에서 본 게 참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좋아서 나중에 VCD 잠깐 유행할 때 하나 사서 소장했고, DVD로 나오고서도 하나 샀는데... 지금 찾아보니 블루레이도 나와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테마송도 무척 좋아해서 그 장면만 여러번 돌려보기도 했고, 지금도 가끔 적적하면 흥얼거리곤 합니다.
(처음 봤을 땐 송강호 진짜 깡패 데려다 찍은 줄 알았어요;;;)
24시간
2018-11-30 14:58:22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신 헐퀴님이 진정한 승자이십니다!
저도 dvd도 샀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
(처음 봤을 땐 송강호 진짜 깡패 데려다 찍은 줄 알았어요;;;) 이거 100% 공감합니다 ㅋㅋㅋ
오늘 다시 한번 보세요 정말 볼때마다 감회가 남다르네요 수작입니다
armian98
2018-11-30 14:46:57
아 저 공중전화씬 ㅠㅜ
전화 끊지 마... ㅠㅜ
24시간
2018-11-30 14:59:42
ㅠㅜ 저도 어찌나 울었던지요
그리고 마지막 차 유리창을 통해 보이던 막둥이의 눈빛은 정말이지 .......
커피토끼
2018-11-30 14:50:42
크아... 올리셨군요!
다른 2작품도 궁금 ...
그죠.. 8월의 크리스마스도... 참.. 지금봐도 좋더라구요 ...
24시간
2018-11-30 15:02:04
네 커피토끼님 덕분에 ㅋㅋㅋ
다른 두 작품도 금요일마다 올리도록 할게요 ㅎㅎ
8월의 크리스마스 좋아하시면 비슷한 느낌, 같은 심은하 주연 미술관 옆 동물원 추천 드립니다!
커피토끼
2018-11-30 15:07:54
ㅋㅋㅋ 제가 이 영화도 애기하려다 말았었는데...
그떄는 참 영화 많이 봤네요 - 지금이랑 비교해보니.... ㅠㅠ
24시간
2018-11-30 15:11:19
응답하라 1995-1999 죠
armian98
2018-11-30 15:11:50
우왕 미술관 옆 동물원... 저는 미술관/동물원 갈림길이랑 이정표가 진짜 있는 줄 알고 서울대공원 갔을 때 찾아보려고 했었어요. ㅎㅎ
24시간
2018-11-30 15:16:59
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결국엔 이정표 못 찾고 옆에 서울랜드 가셨나요?
armian98
2018-11-30 15:36:55
동물원 갔어요. ㅎㅎ
24시간
2018-11-30 16:49:46
어릴때 많이 갔었었는데 ㅋㅋ 그립네요 과천
스시러버
2018-11-30 16:52:53
심은하... 지금도 이쁜데.. 작품 하나 찍었음 하네요
24시간
2018-11-30 16:54:43
심지어 M 에서 초록눈도 이뻤어요
nysky
2018-11-30 15:02:24
번지점프를 하다? ㅋ
커피토끼
2018-11-30 15:09:03
멋진영화죠... 이 영화도...
끝에 ... 아... ㅠㅠ 했떤..
여주도 그렇고..
24시간
2018-11-30 15:09:59
이은주 ㅠㅠ
Doogie
2018-11-30 15:44:06
아... 인생영화중 하난데.
"근데 젓가락은 "ㅅ" 받침이잖아, 근데 왜 숟가락은 "ㄷ"받침이야...??"
제 인생의 미제로 남아있는 질문이죠...ㅎㅎ
삼유리
2018-12-03 12:13:46
이 영화 제 인생영화에요. 심혜진 밤무대에서 노래하는장면 정말 한석규의 눈빛이랑 어우러지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이창동 감독님 영화는 화질과 감동이 반비례하는듯 해요. 오아시스까지가 전 제일 좋았고...그다음부터는 뭔가 살짝 아쉬워요. 그래도 밀양이랑 시는 꽤 좋았어요. 버닝은 많이 난해했구요.
24시간
2018-12-03 13:02:21
댓글 감사합니다.
'이창동 감독님 영화는 화질과 감동이 반비례하는듯 해요'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까지 본다본다 하다가 못 본 버닝 꼭 봐야겠습니다, 이 영화 평이 많이 갈리더라구요
제이유
2018-12-03 13:51:08
아기가 생기니 영화는 뱅기탈때만 보게 되네요 ㅎㅎ
집에 리모콘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겟음~~~
성~ 성~ 끊지마 끊지마~~ ㅜㅜ
24시간
2018-12-03 13:58:25
저도 애가 조금 크니 이제야 슬슬 보기시작했어요 ㅠ
그런데 극장가서 영화 못본지는 백만년.......
홧팅해요 제이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