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구글 파이 서비스 답이 안 나오네요.

+100%

저는 12/10에 심카드 액티베잇 했는데 막상 verizon에서 번호 port-in이 12/15에나 완료돼서 12/10-14에는 google fi는 쓰지도 못했는데 12/10-1/10으로 첫 빌이 나왔더라고요. 10-14일 5일간은 너네 문제든 verizon 문제든 어쨌든 쓰고 싶어도 못 썼으니 빌링 시작 날짜를 바꿔달라고 이메일로 두 번남겼는데 열흘 넘게 감감 무소식이고요. 챗으로 겨우 연결돼서 얘기했더니 심카드 액티베잇된 날짜부터 빌링인 건 어쩔 수 없다고 해서 말이 안 통해서수퍼바이저 연결해달라고 해서 콜백해준다고 했는데 역시 사흘째 전화 안 오고요. 어제는 전화로 얘기했는데 역시 똑같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합니다. 전화 상담원은 심지어 제 얘길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딴소리하는 게 거의 spotify promo로 받은 구글홈 미니 수준입니다.

솔직히 $20에 5일치라봐야 택스 포함 $4 정도 할까말까라 못 돌려받아도 상관없는데, 커스터머 서비스 구리기로 유명한 verizon이나 at&t도 심지어 자기네 서비스 그만 쓰겠다고 port-out할 때에도 예상 외로 친절해서 놀랐는데, 이런 면에서는 좀 실망이긴 합니다 구글...

이런 경험이 저뿐이 아니었군요... 오케이 구글과 대화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이 응대하고 있는 것이었을까요? -.-;;

구매한 계정이랑 같은 계정으로 activate 해야한다는 조항이 terms 에 없었는데 이거가 기본이었던 모양이더라구요. ㅜㅜ 

그러게요. 저도 그런 텀은 본 적이 없는데... 어딘가 파인프린트로 짱박혀 있지 않을까 싶네요.

구글 계정 여러개 쓰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닐텐데 빡빡하네요....

그러게요. 이메일 다시 봐도 그 이멜 어카운트로 오픈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없는데요

카드 dispute한 뒤 gmail 포함 구글 계정 전부 닫힌 사례가 많으니 대비하셔요...

그런가요... 구글 어카운트가 메인인데. 그래도 dispute를 풀긴 싫고. 대기업의 갑질인가요? 에고

구글 CEO한테 이멜 보내려고요. 비서선에서 짤릴 가능성이 99.9퍼센트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ㅋㅋㅋ

꽤 오래전부터 파이 썼고, 커스터머 서비스 채팅 많이해왔었습니다. 항상 상담원이 굉장히 잘 알고있었는데, 요즘.. 특히 블프대란 이후에 상담원들 정말 개판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양 말하다가(그것도 굉장히 오랜시간 기다리게 한 다음), 결국 제가 근거를 들이미니까 자기 보스한테 다시 물어보고 잘못말한걸 시인하더군요. 어떤 경우에는 너무 짜증나서 그냥 나중에 채팅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완전 아무것도 모르는 신참 무지많이뽑아놓고 채팅 돌리는것같아요.

정말 오케 구글하고 얘기하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어???? 설마 얘네 진짜 인공지능으로 답변하는거 아닐까요???

예전에도 어떤분이 구글 파이 어떠냐고 물으셔서 답글을 달았는데.  친구가 파이를 쓰는데, 도통 전화 자체가 걸리지가 않습니다.  전화기가 전화가 걸려야 하는데 10번 걸면 50% 성공률로 걸리는게 무슨 전화... ㅠㅜ  서비스는 둘째치고, 기본적인것도 저러는데 그냥 서비스는 볼것도 없을것 같아, 그쪽으로는 쳐다도 안봅니다.  

오..... 이게 지금 문제인거 같은데요! 제 와이프 파이 해줬더니, 전화가 당췌 안걸리고 안오는 일이 잦아요...설정이 잘못된 것도 아니고.....

곧 해결되려나 모르겠네요, 갑작스럽게 이용자가 늘어서 그런건지;; 망을 빌려쓴다쳐도 와이파이 콜도 안되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