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리츠 칼튼 도쿄에서 숙박을 했는데 마모에는 리츠칼튼 도쿄 후기가 없는것 같아 간단하게 후기 씁니다. 사진만 보세요. ^^;;
3인 가족 (어른 둘; 10세 미만 아이 하나) 이구요, 연초에 처닝한 체이스 리츠칼튼 카드에서 받은 숙박권으로 예약했는데요 ... 3인을 예약하니까 세금이 ~USD 400 인가 나와서 호텔에 문의했더니 9세까지?는 무료라고 해서 어른 둘로 예약하고 아이있다고 노트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킹사이즈 침대도 저희한테는 충분히 넓었는데 ... 엑베드 넣어달라고 했으면 엑스트라 차지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첵인은 45 층에서 하고 방은 46층~53층까지 있나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곳에서 뷰가 좋습니다.
로비 & 곳곳에 클래씨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참 예뻤습니다.
방 & 수영장 입니다. 화장실도 넓고 좋았는데 ... 양면이 거울이라 제가 들어간 사진만 잔뜩 있어서 ㅎㅎ 사진은 넣지 않았습니다.
52층에 있는 방을 받았구요 (53층이 클럽층 같았어요) ... 저희 방은 새로 짓고 있는 올림픽 스테디움 뷰 였습니다.
첵인 전에 아이 이름을 물어보는 이멜이 왔는데 알고 보니 베스 텁에 아이를 위한 그림을 그려줬더군요.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스캐벤져 헌트 비스무리 한것도 있었구요.
사실 이 호텔이 너무 좋았던 이유는 무료 조식을 주었습니다. ㅎㅎ
리츠 칼튼은 조식 포함이 아니라 기대도 안했는데, 조식을 첵인때 준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조식당 사진들입니다.
부페로 양식, 과일, 빵, 아시안식 등이 있고 에그랑 와플 같은건 따로 오더하는데 ... 여기서 먹은 와플하고 팬 케익 ...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 생선 구이, 조림? 등등 다 맛있었습니다)
리츠칼튼 도쿄 안에 식당들 중에 미쉘린 별1개 짜리 프랜치 식당도 (Azure 45) 있고 예전에 (2010년) 미쉘린 별하나 받은 Hinokizaka 라는 일식당이 있는데 저희는 일식당에서 식사를 한번 했습니다. 조식포함을 기대하지 않고 미리 예약한거 였는데 ... 조식 잔뜩 먹고 11:30 점심 예약을 해서 간단하게 카이세키 점심을 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 드링크 가격이 안착했구요 ... 디쉬가 한.두개 더 있는것 같은데 사진은 없습니다.
아이가 먹은 벤토 사진입니다. 아이것도 이것저것 맛 봤는데 ... 맛있더라구요. ㅎㅎ
리츠 칼튼 도쿄 ...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위치도 좋았구요. 도쿄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는데 ... 이 호텔은 꼭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여름에 제가 예약하려했을땐 도쿄는 조식안주고 교토는 준다해서 아~쉽지만 패스했었는데.. 부럽습니다..ㅋㅋ
ㅋㅋ 저도 도쿄는 조식 안주는 걸로 알고 갔는데 ... 주더라구요. 여름에 교토 가시나요?
요새 일본 리츠 조식을 잘주는군요!
정말 사진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네, 호텔이 정말 고급지더라구요. 직원들도 깍듯하면서 엄청 친절했구요.
와 멋진 사진들 공유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 며칠 전에 갔는데 조식 안 줬어요....ㅠㅠㅜ.....
리츠 도쿄 너무 가고 싶어요~~ ㅋ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또 가고 싶어요. ㅎㅎ
예전에 마모알기전에 Midtower놀러가서 위쪽이 Ritz라는걸 알고 평생 가볼수 있을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래도 한번 가볼생각도 하게 되긴 했네요.
리츠없어지기 전에 한번 더 못만든게 아쉽네요. 미드타운에도 눈요기 할곳이 많지요... 다 비싸서 문제지만 ㅠ_ㅠ
Marriot 등급이 있으셔서 아침을 주는걸까요? 좋은 후기,사진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침을 왜 주었는지는 ... 물어보지 않아서 ㅎㅎ 모르지만, 느낌에 메리엇 등급과 무료/유료 스테이 상관없이 엄청 친절하고 손님들한테 잘해주는 호텔 같았어요. 그리고 저도 배우자는 리츠 쳐닝한거였는데 ... 저는 게으름 피우다 못해서 ㅠㅠ 엄청 아쉬워요.
저희는 내년 여름에 갑니다 :) 조식을 줬으면 하는데, 과연 줄지 모르겠네요 ㅠㅠ
참고로 메리엇 페이지에는 플랫은 릿츠는 조식을 안준다고 되어 있고, 저번에 이메일로도 조식은 돈 주고 사야한다고 하더군요 ㅜㅜ
일본 고급진 호텔들은 정말 호텔 서비스의 끝판왕인 것 같아요.
호텔 서비스의 끝판왕 ... 맞아요. 이 숙박 이후에 간 호텔들은 다 오징어 같았어요. ㅋㅋ
넘 좋네요
사진을 정갈하게(?) 반듯하게 잘 찍으셨네요 성격이 차분하신듯;;
후기 감사합니다
ㅋㅋㅋ 성격 분석까지 ... (그런데 안 차분해요. ㅠㅠ)
칭찬? 감사합니다!! ^^
가이세키 점심 사진만 봐도 '맛있음'이 느껴지네요.
점심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맥블님이 찍으셨으면 1000배는 나았을텐데 ... 일본 한번 가시죠~ ^^
리츠 칼튼 동경이 서비스에서는 끝판왕 내지는 그 동급 맞습니다. 조식의 수준은 호텔계 조식 중 거의 최고봉이고 서비스도 최고입니다.
사우나, 수영장, 로비, 컨시어지, 록봉기힐스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걸어서 10분 거리 내 지하철 역 세 개, 미드타운 몰의 식당가 및 쇼핑몰 등 장점이 너무 많은 곳입니다.
티어에 대한 우대도 아주 훌륭한 곳입니다. 미리 언지를 해 놓으면 업글운 물론이요 그 비싸다는 조식도 서비스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너의 후지산 및 새로 짓는 올림픽 스테디움 뷰의 executive suite는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동경 리츠 칼튼은 상해 푸동, 홍콩과 더불어 아시아 톱 3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비쌉니다. ㅋㅋㅋ 뭐 일본이라서도 그렇지만 모든 것이 다 비싸지요. ㅠㅠ
오~ 에이더님은 익제큐티브 스윗에서 숙박하셨군요! 정말 좋으셨겠어요!! (리츠칼튼 상해, 푸동, 홍콩 ... 후기 좀 써 주세요~ ^^)
조식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뜻하지 않았을때 받는 서비스는 더욱 기분 좋죠. 숙박권 너무 잘 쓰셨네요 ^^
맞아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 받은 서비스 정말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체이스 릿츠 숙박권 부럽네요. 잘 쓰신것 축하드립니다! 전 여기 호텔 컨시어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언어의 압박 + 일본 전화번호 없음 + (노 쇼 확률이 높은?) 외국인이라 레스토랑 예약이 쉽지 않은게 있는데 컨시어지가 너무 친절하게 다 해주더라고요.
저도 여기 호텔 컨시어지 너무 좋았어요. 너무 늦게 연락을 해서 가고 싶은 곳들 예약은 못했지만 ... 컨시어지가 너무 친절하게 그리고 열심히 도와줘서 예약을 못했어도 아쉽지는 않더라구요.
와 도쿄 리츠칼튼 좋네요.
사실 제가 일본가서 무료 숙박권으로 여기에 묵을수 있을줄 알고 리츠칼튼 카드 만들었는데 알고보니 등급이 tier 4라 못묵었다는 슬픈 사연이. ㅠㅠ
결국 지금 뉴욕 센트럴 파크 리츠칼튼에 묵고 있는데 역시 고급진 호텔이고 친절한데 음식은 너무 비싸요.
그래도 돈내고 묵을려면 하룻밤에 거의 $1500불이네요. 이틀밤이니 거의 3000불이네요.
뉴욕 센트럴 파크 리츠칼튼 ... 완전 좋을것 같아요. 일본에서 쓰셨으면 좋았겠지만 ... 가격은 뉴욕이 훨씬 ㅎㄷㄷ 하네요.
다음에 일본갈때는 이렇게 호텔에서 제대로 대접받고 싶어요! 아이 벤또가 탐나는데요? 맛갈난 후기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리츠 숙박권 있으신데 아스펜 또 가시지 마시고 일본 가세요 ㅎㅎ (농담 입니다. 아스펜 너무 좋아 보여요!)
와..보는것만으로도 힐링돼요
예전 글이 토잉되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이번에 2박했는데, 지금까지 다녀본 모든 호텔에 비해 넘사벽으로 서비스 시설 위치 전망 모두 좋았습니다. 심지어 환율이 너무 좋아서 가격도 착했고요. 포인트나 숙박권 있으면 무조건 다 쏟아부어서 가볼만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조식이 최고죠
조식도 좋고 호텔 식당들 다 좋았습니다 ㅎ
플랫이상이면 밥 주나요? 라운지 액세스도 되는 지 궁금합니다. 리츠 칼튼은 일반적으로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우와 ... 환율까지!! 정말 좋으셨겠어요. 저도 포인트 다 쏟아부어서 또 가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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