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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속 일상 이야기1 -때로는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다.

빙수, 2019-01-28 23:50:29

조회 수
3551
추천 수
0

이런저런 이유로 한국 x호텔에 오래 숙박하고 있어요.
호텔  있다보니  일상속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거나 볼수 있네요.

주말 아침  라운지에서  혼자 식사를 하면서 
옆에 있는 여자 둘이서 하는 대화를 들어보니 
참 겉모양이 중요하구나 싶더라구요.
미국 들어가면 옷정리좀 하고 좀 신경써야 겠어요.

한국에 오면 어르신들이 입성이 중요하다고  옷사입고 몸 관리하라는 말 

흘려 들었는데  뼈?때리는 말 들은 기분이였어요.

a:역시 호텔이라서 달라 
*** 오렌지 쥬스랑 차원이 다르잔아

b: 싱싱한 오렌지 바로 짜서 담아 놓았나봐 
나도 *** 오렌지 쥬스 별로더라

a: 우리 한잔씩 더 먹자.

호텔 쥬스 *** 입니다.
팩에 담긴 *** 오렌지 쥬스 유리병에 옮겨만 담는것 
수십번 봤습니다.
 

18 댓글

으리으리

2019-01-28 23:56:46

어쩌면 마음가짐 때문일지도요.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ㅋ

여하튼 사람들 마음가짐이 보이는 것에 좌우되긴 하지요

대박마

2019-01-29 00:00:00

어익후.... 이거 협상의 기술에서 보던 말인데.... 잘 안되더군요. 천성이..... 그나저나 한국에서 호텔 부럽습니다.

얼마에

2019-01-29 01:29:08

호텔 마다 달라요. 포시즌은 직접 짜서 주더라구요. 

포시즌에사 눈물나게 비싼 주스 마신 1인

shilph

2019-01-29 01:42:06

눈물쥬 한 사발 ㅜㅜ

티메

2019-01-29 01:51:15

싱가폴 콘라드 가면 짜서 줍디다.. 

키위주스 부탁했는데, 부페에도 없던 키위를 어디서 찾아와서 해주더군요. 사랑하요 콘라드~ 

히든고수

2019-01-30 05:58:45

뒷마당에서 따왓다? 

셀린

2019-01-30 13:08:35

lolololol

poooh

2019-01-30 13:45:12

고갱님, 키위는 싱가폴에서 재배 하지 않습니다.

주요 산지는 뉴질랜드 이고, 우리나라에서 제주도에서 재배 해서 싱가폴로 수출도 한다고 하는군요.

히든고수

2019-01-30 13:46:38

ㅋㅋ 호텔에서 관상수로 몇 그루 키울수도 ? 

poooh

2019-01-30 13:56:01

막 던지지 마시죠.. 가서 확인 합니다. ㅋㅋㅋ

히든고수

2019-01-30 14:01:28

나는 막던진다 고로 존재한다 

inicio ergo sum! 

ㅋㅋ

 

카모마일

2019-01-30 22:52:56

이분 최소 살아있는 키위새로 만든 쥬스 안잡숴보신분 ㅋㅋㅋㅋㅋ

히든고수

2019-01-30 23:01:43

키위새로 만든 주스면 뭐 닭즙 맛 나겟죠 

삼게탕 

대박마

2019-01-31 00:36:33

키위새 똥을 딸 시간에 소셜 오피스 가는 바람에 똥맛....

생강빙수

2019-01-30 22:48:53

제주도에서 재배 하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싱가폴도 날씨가 비슷해서 재배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였네요.

 

Dan

2019-01-29 07:31:32

그냥 편안하게 입는편인데 이글 보고나서 맘이 좀 바뀌더라구요. 

http://moneyman.kr/archives/6218

예전에 신라호텔이나 부산파크하야트 갔을때도 그렇고 일단 왠만큼은 잘 입고 다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남을 시험에 들게하지 말자. 

알아가기

2019-01-30 13:48:42

이분 글 간단하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네요.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Jung

2019-01-30 10:36:46

그래서 브랜드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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