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짧은 한국/일본 여행 준비와 질문 (맛집 소개바라요!)

아는 게 비루하여 도움이 안되는 군요..... 그러나 부럽습니다...

한국 가신 김에 초선양 청바지 사주세요.... 휘리릭~~~~

한국-청바지 하니까 예전에 동대문인가 갔다가 거기 형들한테 개털려서 바지한벌 비싼돈 주고 사왔던거 기억나네요.

하네다 버스 있어요

나머지는 다른분들께 패스

​​​​​​초선 or hulk (웅?)

나리타-리츠 리무진 버스 이동후

리츠-하네다 리무진 버스로 갔으면 좋겠는데, 저는 못찾겠는데 어디서 찾으셨어요? 

사업자가 경급(케이큐) 버스회사여요. 각 호텔로 가는 노선은 찾아봐야 알겠지만 버스는 확실히 있어요

확인해보겠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네다에서 버스 있긴 있는데 시간이 많이 제한되있어요. 제 친구들 하네다에서 오는데 한 두시간 있어야 다음 버스 있데서 그냥 전철 탔구요.. 다시 하네다 돌아갈때도 12시인가 2시에 서비스 끝난데서 택시 탔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네다는 안가봤는데 무슨 느낌일까 궁금하네요.

리츠 도쿄 ㄷㄷㄷㄷ 후기 올려주세요!! ㅋㅋㅋ

도쿄가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사실 다 들은 거라 전 잘 몰라요 ㅎㅎ) 그러다 보니 굳이 맛집 투어를 하실 필요는 또 없다고 생각해요. 일본 여러번 가신 분들은 도쿄에서 굳이 더 할 거 없으니 좋아하는 식당 찾으러 가는 게 재밌는데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찍을 스팟 여기저기 많잖아요. 시내가 재미 없으면 근교 도시들도 볼 거리 많다고 하구요 (전 하나도 못 가봣어요.....) 맛집은 웨이팅도 꽤 길고 하니 적당히 사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꽤 맛있고 재밌어요! ㅋㅋ

ㅎㄷㄷ.. 제가 가보겠습니다. 

흐미.. 저랑 비슷할때 도쿄에 계시네요. ㅎㅎㅎ 

딱 이날짜에 갑니다. 3/31 In 4/2 out! 

전 4/1 도착해서 도쿄 3박, 오사카 2박, 다시 도쿄1박 스케쥴이였는데, 아무래도 일정 바꾸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한항공 기변으로 원하던 비행기 못타는 마당에 굳이 도쿄로 돌아올 필요 없을꺼 같고.. 그냥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곧장 가려고요.

전 4월에 일본/한국 계획중인데, 늘 티메님의 그림자만 쫓아다니는가 보네요 ㅎㅎㅎ 지난번 홍콩 갈때도 그랬고요. 

지난 주말 딸아이 돌잔치 치루느라 몇주간 정신줄 놓고 살았는데, 저도 여기 올라오는 좋은 조언들 참고 삼아 여행계획 마무리좀 지어야겠습니다. ㅎㅎㅎ 무임승차 죄송요!! 

저도 맨날 다 여기서 리서치해가는데요 ㅋㅋ 부족한부분은 이렇게저렇게 채워넣는거죠, 절 위해서도 다른 마적단님들을 위해서도 !ㅋㅋ 

나리타/하네다에서 시간여유가 되시면 나리타산 가셔서 장어덮밥 드시고 오시는거 추천드려요. 나리타산은 나리타공항에서 지하철로 몇정거장안되고 나리타산에 유명한 temple도 있으니 산책하고 간식드시기 좋을거에요. 길거리에 타코야키도 있었던 것 같은데 500엔에 가성비갑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타코야키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한일중 하나인데, 이번 여행 출발은 하네다 공항이라 못할듯 합니다. 내년에 RTW할때 다녀오려구요. 나리타 근교도 보기 좋단말 참 많이 들었습니다 :) 

아참.... 홍대 가신 김에 연희동에 있는 목란 (이연복 주방장) 어떨까요? 옛날에 갔을때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예약 해야 한다더군요....

여기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연복 주방장은 참 유명하다고 들었어요, 근데 서비스나 질이 좀 안좋아졌단 말이 있어서 살짝.. 

안녕하세요, 신입이라 감히 대화에 입장해도 되는지 살짝 망설여 지는데...

여기 예약이 아주 많이 힘듭니다. 매월 1일에 1~15일까지의 예약, 16일에 16~말일까지의 예약을 받고, 유명한 요리는 미리 예약시 주문 넣어야해요. 문제는 전화 연결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 이구요, 방문예약도 되는데 이건 해당사항 없으실것 같네요. 분점이 생겨서 이연복쉐프가 이쪽 저쪽을 커버하며 얼굴을 보이는 중이라 자칫 쉐프가 직접한 요리는 못 드실 수도 있어요. 귀한 시간이실텐데 혹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아, 한국에 VR이 엄청 잘 되어 있어요. 그쪽으로 좋아하시면 그것도 한 번 고려해 보심이...

그리고 맛집 조심스레 추천드려보면

1.강남역 토끼정 본점(일본가정식이라는데 약간 퓨전스타일입니다. 특이하고 맛있어요. 수원도 있고 분당,홍대 등등 있지만 본점맛이 다릅니다.식사 후에 2차 안 옮기고 가볍게 분위기 잡고 한 잔 하기도 좋아요. 아무래도 이동시간을 최대한 아끼셔야 하는데...), 2.선릉역 일미리금계찜닭(여긴 강남역이 본점인데 선릉이 더 낫구요-이곳은 여자들이 더 더 좋아한다는...-), 3.남산가셔서 야경보시고 자물쇠라도 하나 걸고 내려오신다면 미나미야마 돈까스(경양식 돈까스와 황제짬뽕의 콜라보)도 추천드려요. 

한국 맛집 진짜 많아서...  어떤 종류를 좋아하시는지 알면 좀 더 말씀드릴 수 있을텐데...

자꾸 덧붙이느라 수정을 해서...  알림이 수 십 번 뜨게 해드린건 아닌가요...?ㅠㅠ

한복 입고 사진 찍으신다기에...  민속촌보다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노려보심이 어떨까요. 한복 입으면 무료입장이지만, 홈피에서 예약하고 입장 가능하십니다. 이쪽이 사진은 정말 백만배 예쁘게 나올것 같은데요. 야간개장은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가시는 날짜 즈음이기는 한데 확인하셔야 할거에요. 

경복궁 가시면 토속촌 삼계탕 드셔주시구요~

남대문은 왜 가시는지...예전같지 않아요. 동대문쪽으로 돌리셔서 두타나 그쪽으로 깔끔하게 쇼핑하시고 VR도 거기 엄청나게 투자한 곳이 있고, 저녁에 led 장미정원  구경하시면서 로맨틱하게... :)

한국 미세먼지가 아마 상상하신 이상이라 가신 동안 부디 맑은 하늘이기를 기원합니다~

ㄱㄴㄷ님 가입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일단 이연복 쉐프집 확인부터 해야겠군요.

VR괜찮죠, 시간쓰기 좋습니다.

1,2,3 모두 다 다녀올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면종류 좋아하고, 매운건 못먹구요. (전 다 잘먹습니다만ㅋㅋ) 사진 찍기 좋아하고 이쁜 음식들 좋아합니다. 너무 광범위하죠? 스시는 못먹구요. 밥류면 거진 다 좋아하는듯 합니다. 돈 부리 같은 음식들 잘 먹구요.

5일있으니까 민속촌도 다녀오고 경복궁 야간개장도 다녀오려구요. http://www.royalpalace.go.kr/ 이게 맞지요? 

근데 야간개장은 못찾겠는데 http://www.royalpalace.go.kr/content/guide/guide32.asp?l_year=2019&l_month=3&l_day=26 이게 맞을까요?

남대문은 뭐 예전에 유명해서.. 동대몬이 괜찮은가요? :) 안가본지 꽤 됐ㅇ요..ㅎㅎ

미세먼지만 좀 잘 피해갔으면 좋겠습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궁궐들 야간개장은 시즌 한정?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여름에 주로 하는데 초봄에도 할지는 잘 모르겠고요. 혹시 날짜가 맞는다면, 예약이 전쟁일 수 있거든요? 그때 작은 팁 하나는 초선님 (ㅋㅋ) 이름으로 예약 알아보세요. 내국인 외국인 슬롯이 별도로 있는 경우가 많아서 외국인 + 1 으로 예약하는 게 월등히 쉽습니다. (재작년 여름에 외국인 친구 통해 플러스원으로 창덕궁 야간개장 갔었어요. 창덕궁은 개인 관람이 통제돼서 영어 안내 시간이 따로 있는거라 확실히 내외국민이 구분되어 있는데 경복궁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창덕궁,창경궁,경복궁,덕수궁 중 어디든 궁궐 방문은 어쨌든 강추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초봄에는 안할거같긴한데..@.@ 외국인은 당일 현장구매 가능하다네요. 초선 데리고 저는 +1 로 껴들어갈수있나 여쭤봐야겠군요. 

벚꽃 좋아하시면 도쿄 나카메구로 가셔야지요. 그 날짜에 한창일거에요. 단지 그 즈음 도쿄가 비가 좀 시도 때도 없이 올 수 있으니 우산도 필요하실 수 있을거에요. 비가 많이 오는 때라 생각보다 춥습니다. 

경복궁은 문화재청 경복궁

http://www.royalpalace.go.kr/content/guide/guide01_tab01.asp 여기 보시면 **화요일 휴무**일과 입장료 안내 있어요. 친구분이 외국인이시군요. 현장 구입도 가능한데 외국인은 거의 줄을 안 서도 되고 여권보여주면 외국인 1장, 내국인 1장 이렇게 바로 구매하실 수도 있어요. 한복 입으시면 무료이지만 입장권은 확인 합니다.  경복궁은 월별로 야간개장이 진행되구요 (홈피 계속 확인하셔야 해요. 매번 변동이라서요.작년, 재작년에도 4월 열었습니다.), 창경궁은 2019년부터 매일 야간개장인데 월요일 쉽니다.  날짜를 잘 맞춰보시는데 경복궁이 훨씬 예뻐요. 청계천 전등축제도 4월에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것도 함께 보시면 좋은 추억 만드시겠네요.  

사진 좋아하신다니...  경복궁 가시면 무겁더라도 꼭 full flame으로 챙겨가시면 화각이 죽음으로 잡힙니다. 

동대문이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관광 투자 유치를 해서 남대문보다 낫지 않으실까 싶네요. Led 장미정원도 예쁘거든요.  2년전에 찍은 사진 보여드릴게요. 틀림없이 여자친구분이 예쁘다 하실겁니다. 

재래시장 느껴보시려면 낮에 마약 김밥이랑 녹두빈대떡 드시고 쭉 올라가셔서 길거리 음식에 빠지셨다가 VR하시고 장미정원보시면~~ :) 소박하게 알콩달콩~~♡

아, 방탄인형 홍대 <아이돌룩 이랑 소품공장>에서 파는데 들어오기 무섭게 솔드아웃... 확인하고 가셔야 할 듯 해요.

내공이 후덜덜 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발만 담구는 수준이라 크롭 쓰는데 그냥 휴대폰만 들고다녀오려구요. 요즘 카메라를 잘 안건드게 됍니다.

녹두빈대떡 분명 여자친구가 환장할거에요.. 파전 김치전 환장하거든요 ㅋ ㅋ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20601580?entry=pll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19792442?entry=pll   

스시 좋아하시는데 친구분은 스시를 안좋아하신다기에 생각나서 링크 걸어봅니다. 네이버 홍보 아니구요, 찾기 쉬우시라고...

지난번 말씀드린 토끼정이랑 등등에 덧붙이자면~ (선호하시는 걸 말씀해 주셨으니~)

한국 가셨는데 스시 드셔야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초특급 레스토랑은 비추라서 지갑이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 가능한 맛있는 집을 좋아해요. 하나만 먹고 마는게 아니라서... 가뜩이나 여행비용 마구 추가 되는 중에는... (스시나 한우는 특히... 끝도 없이 비싸잖아요.)

위에는 술 좋아하시면 추천-거의 다 맛있어요. 아래는 식사만 하시면 추천-사케동, 연어초밥과 숯불갈비덮밥으로 두 분께 딱! 좀 좁아서 흠이기는 합니다. 이 근처가 쇼핑지대라 구경하시기도 좋으실거에요. 사실 스시집은 진짜 좋은데가 많은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여긴 얼마전부터 핫플레이스고 체인점인데 홍대가 제일 맛있어요. 할로윈에 가면 압권인데 그래도 예쁘고 특이한 경험 원하시면~ 맛은 아주 아주 탑은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방탄 인형 사러 가시면 들러보시기를...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661723045?entry=plt&query=%EB%A7%88%EB%85%80%EC%A3%BC%EB%B0%A9%20%ED%99%8D%EB%8C%80%EC%A0%90    

한국 가셨으면 고깃집 들러주셔야하니...  스테이크도 좋지만 이런 분위기와 가성비가 어떨까 해서요. 특히 돼지고기는 한국이 훨씬...:)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35624097?entry=plt&query=%EA%B5%90%EB%8C%80%EC%9D%B4%EC%B8%B5%EC%A7%91%20%EB%B3%B8%EC%A0%90 

한국에서만 가능한 곳도 알려드려요. 기사식당이지만 기사들만 가는 곳은 아니구요, 무한도전에 나왔었어요. 친구분께 굉장히 특이한 체험?이 될 듯~  맛은 보장입니다. (기사식당을 설명해 주시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매우 궁금하네요^^ 한국에만 있지 않을까요?)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12985100?entry=plt&query=%EA%B0%90%EB%82%98%EB%AC%B4%EC%A7%91%EA%B8%B0%EC%82%AC%EC%8B%9D%EB%8B%B9  

여기는 뭐...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구요- 갈비탕, 소, 돼지갈비, 평양냉면... 숯을 진짜 좋은걸 쓰는 곳이에요. 아마, 별...??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굳이 고르자면, 돼지갈비에 평양냉면)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11819083?entry=plt&query=%EB%B2%BD%EC%A0%9C%EA%B0%88%EB%B9%84%20%EB%B0%A9%EC%9D%B4%EB%B3%B8%EC%A0%90

한우도 ...  ㅎㅎ 드셔야지요. 

여기 등심이랑 궁중갈비찜...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38251774?entry=pll

여기는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인데, 횡성에 본점이 있구요 아들이 내곡동에 차린건데 고기가 전부 거기서 바로 옵니다.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20572098?entry=plt&query=%ED%86%B5%EB%82%98%EB%AC%B4%EC%A7%91

 혹시 창경궁 가시면 우래옥 불고기 드시구요, 

 지난번에 말씀드렸지만, 혹시 경복궁쪽 가시면 여기는 꼭 가세요. 인삼주가 반주로 나오는데 보기보다 엄청 세니까 조심하시고~  탕도 좋고 구이도 좋아요. 특히 외국인들한테 더 인기가 있는곳이라 링크 드려요.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35597924?entry=plt&query=%ED%86%A0%EC%86%8D%EC%B4%8C

매운거 맛집 많은데 못 드신다니 생략했는데도...

너무 많았네요... 중식당 추가는 자제하기로...

잠실 롯데타워 81층 시그니엘스테이 좋은데 좀 비싸요. 별 받은 곳이라...  프.로.포.즈.하시기에 좋은...장소....^^ 전망대 패키지로 달려보시는 것도~

타워 구경만 가시면 건너편 도쿄등심드시고  빌즈 (반드시 예약!)후식 꼭 드시구요~

삼성 가신다했는데 

https://m.store.naver.com/restaurants/36028216?entry=pll 진짜 화덕이 있어요. 아란치니도 맛 볼 수 있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

미국 와서 깨달은게 한국음식이 정말 맛있구나 였어요. 

동선 고려하셔서 맛있는거 많이 많이 드시라고 이곳 저곳 잔뜩 찍어봤습니다. 되도록 한국에서만 드실 수 있는 종류로~

제가 너무 오지랖은 아닌건지...

다른 분들도 보시는것 같기에 조금이라도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 

아참,제33회 나카메구로 벚꽃축제 / 도쿄 관광 공식 사이트GO TOKYO

https://www.gotokyo.org/kr/spot/ev198/index.html.

축제당일은 엄청 사람이 많아서 살짝 앞뒤로 가는게 좋은데 비가 오면 바로 다 떨어져 버리니 가시는 날짜에 예쁠거에요. 특히 늦은 오후 가셔서 밤 조명까지 보시면 진짜 낭만 풀! 입니다. 길거리 음식들도 특이하고 맛있구요~

여행은 준비할 때가 더 엔돌핀이 팍팍 나오는 힐링타임이지요. 막상 가면 힘들어 죽지만...  돌아오면  늘 내집이 최고야 하면서 다음 여행을 뒤적거려 보게 되는 건 뭘까요? 

행복한 여행 다녀오세요~

이만 퇴장하겠습니다~

헉 ㄱㄴㄷ님 

정말 답변 열심히 써주셨는데 제가 실수로 답글을 안드렸었네요;;

가끔 이렇게 실수를 하는데 늦었지만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드립니다. 계획짜러 들어왔다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도 다음달에 한/일 다녀오는데 참고하겠습니다!  

목란 개인적으로는 정말 실망이에요. 5년전쯤엔 그래도 괜찮았는데 작년에 가보니 많이 별로더라고요. 

감사합니다, 목란은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1. 리츠에서 하네다 가는 리무진은 없습니다. 근처 호텔에 있어도 시간대가 별로 없어요.

리츠에서 롯폰기역이 바로 근처니 롯폰기역-토에이 오에도선-다이몬역-도보(붙어있어서 별로 안 걸려요)-하마마츠쵸역-도쿄모노레일-하네다공항 국제선 이렇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2. 디즈니랜드는 하루 종일 보셔야 하고요. 아니면 점심까진 도쿄에서 노시다가 주말/휴일 오후 3시 이후 입장 가능한 '스타라이트 패스포트' 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근데 일정이 짧아서 다음으로 미루시는게 더 낫겠어요.

그러게요. 상의후에 2번은 RTW중에 끼워넣기로 했습니다. 일정상도 동선상도 너무 불편하네요.

1번 감사합니다. 근데 왜 토에이 오에도와 도쿄모노레일은 볼드가 돼있는건가요? 

저게 타셔야 하는 노선이라서 편의를 위해서요...

센스쟁이.. 감사해요 :) 

디즈니 남자 혼자 가도 재밌을까요!? (...)

저처럼 프로즌을 영화관에서 다섯번 보고 불꽃놀이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라면 재밌지 않을까요?!

저도 프로즌은 세번 봤으니 이슬꿈 님의 60%는 재밌겠군요! (...) 힐튼 리조트 크레딧 때문에 도쿄 베이에 하루 묵어야 하나 싶다가도 디즈니 안 갈 거면 위치가 너무 멀더라구요... 호텔 값 대신이라 생각하고 디즈니나 가봐야겠네요 ㅋㅋ

전 6번 봤어요. 극장에서..

뭔 정신이였는지, 참 좋았어요. Sing along theatre 가서 노래도 따라부르고..@.@ 

도쿄 베이 평소엔 안비싼데 제가 가려던 날짜 너무 비싸서 GG! 

그리고 수원 맛집이라면 팔달문 근처에 진미통닭과 연밀이 있습니다. 진짜 맛있어요 둘 다...

수원왕갈비통닭은요..?? 

혹시....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갈비인가 통닭인가.....? 영화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닌가요? 수원왕갈비통닭이 정말로 존재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204MW083520357188

아 연밀은 저도 언젠가 한번 보고 여기도 데려가야했다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여기 그렇게 유명한가요? 

수원 토박이로서 진미통닭은 업다운이 너무 심해서 추천하기 힘들구요, 치킨은 분당 정자동의 행복치킨이 최고였어요.

수원하면 갈비인데 가보정의 점심에 갈비 정식이 괜찮아요. 작년에 가보니 갈비 맛은 예전같지는 않은데 사실 여긴 양념게장이랑 물냉면 먹으러 가는곳이죠.

2. 하라주쿠, 도쿄 스카이타워, 시부야 방문

이게 좀 애매한데요. 지도 그려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라쥬쿠랑 시부야는 붙어있는데 도쿄 스카이트리는 완전 반대편에 있어요. 동선이 안 나와요.

이럴 땐 어차피 디즈니랜드를 포기하신 이상, 하루를 야마노테선 서부(신쥬쿠-하라쥬쿠-오모테산도-시부야..)에, 다른 하루를 시타마치 지역 (스카이트리-아사쿠사-아키하바라)을 따라 내려가면서 긴자-오다이바까지 가는 루트가 동선이 괜찮습니다.

네 요것도 디즈니를 없애고 일정 추가해서 나중에 검사받으려 했었는데요. 제가 일본 지리에 익숙하지않아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 

호텔 컨시어지 이메일은 rc.tyorz.concierge@ritzcarlton.com 라네요. 매리엇/spg 합병 이후에 일부 프로퍼티에서 이메일 도메인 주소변경으로 연락두절인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데.. 적어도 공식 웹사이트에 나온 이메일 주소가 tyorz.leads@ritzcarlton.com 인거 봐선 여긴 아직 도메인 변경을 하진 않은듯 보입니다. 

완전 감사합니다. 한 한달전에 이메일 넣어봐야겠군요. 

못먹어도 찔러는 보는 감이니까.. 밥만줘도 행복한 가난쟁이들이라.. 

https://www.limousinebus.co.jp/en/areas/

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오는 리무진 여기서 찾아보세요.

소환 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도 감사합니다! 

ANA Intercontinental 에서 하네다 공항가는 리무진 탄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아직도 운행하는것 같네요.

https://www.limousinebus.co.jp/kr/platform_searches/index/3/57

리츠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하기는 해도 리무진이 꽤 자주 있는것 같아요.

택시도 $70-80 정도면 하네다공항까지 가는것 같구요.

택시는 너무 비싸고 발품좀 팔아봐야겠네요. 저번에도 그렇고 감사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전 지난달에 나리쿠라 갔다왔는데요 아침 한 10시쯤 가니깐 11:20분에 오라고 하면서 디파짓 받고 미리 주문하고 돌아와서 한 20분 기다리고 먹었어요.. 도쿄엑스 안심 먹었는데 살살 녹아 맛있었어요.. 마침 옆분이 한국사람이고 도쿄엑스 등심 먹길래 하나씩 바꿔먹자고해서 등심도 먹어봤는데 씹히는맛이 더 있더라고요.. 리츠에 계실꺼면 아마도 롯폰기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는게 젤 나을듯.. 컨시어지에 물어보시면 더 자세히 알려줄꺼 같아요.. 리츠 컨시어지 끝발 좋아서 어려운 예약도 잘 잡아준다던데.. 지로 가셔서 인생스시라도... 

네 그래야겠어요. 스시는 아쉽게도 저는 좋아하지만 여자친구는 멕시칸이라 스시를 잘 못먹어요. 날 해산물을 잘 못먹어서 아쉽아쉽..

네 나리쿠라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기대가 커요 ㅋㅋ 

아아 그렇군요... 리츠에서 나리쿠라는 그닥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ㅎㅎㅎ 

아키하바라는 어떨까요.. 메이드카페 가보고싶..

등짝 맞지 않을까요/ㅋㅋ 

미슐랭 창 띄워놓고, 동선에 맞는 지역으로 검색해서 컨시어지 쓰시는거 추천합니다.(1스타이상 아니더라도 빕 구르맹 정도면 가서 망하기가 쉽진 않을 것 같아요). 타베로그도 추천이긴 한데, 이유가 일본애들이 줄세우는거 좋아해서 연말정산 한거 보면 보기가 편하더군요. 한끼 정도는 적당히 사치스러워도 괜찮지 않나요!

한국 식당은 추천리스트는 없고 비추 리스트만 ㅠㅜ

와이프가 지로스시 꼭 가보고 싶어하는데, 어느 호텔 컨시어지가 제일 확률이 높을까요? +_+

애기 때문에 식구가 같이 가지는 못하고, 둘이 따로 가거나... 예약이 한타임 밖에 안나오면 그냥 와이프 혼자 보내려고요.

지금 호텔은 Prince Gallery Tokyo Kioicho로 잡아놨는데, 여기 컨시어지는 응답이 없다는 DP들이 flyertalk에 많고요. (일본어로 쓰면 그나마 좀 낫다네요)

Conrad나 Park Hyatt으로 예약을 옮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럼 콘래드나 하얏으로 잡으시고..컨시어지에 예약 부탁 후 안된다고 하면 호텔을 취소하면..상도덕에 어긋나는 걸까요? ㅠ

양심문제죠. 컨시어지 서비스는 호텔 숙박에 포함된 개념이고요.

그리고 예약 취소하면 호텔에 따라 달랐지만 컨시어지를 통한 레스토랑 예약 취소해줄까 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예약에 다 연동되어있더군요.

참고로 체크인하면 컨시어지를 통한 식당 예약한거 싹 다 프린트해둔걸 함께 주더군요. 극강의 서비스의 일본이죠. 

저는 한번 오사카? 웨스틴이 저한테서 이메일 받은적 없다고 발뺌하다가...보냈다고 좀 짜증내니까 이제 보니까 왔다고 들어오는데 딜레이가 걸린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더라구요 (이메일 보낸게 3일 전이었는데요 선생님..) 그래서 안티메리엇을 표방합니다.

그나저나 SkyTeam님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능력있는 컨시어지 찾는 여정은 험난하군요

park hotel tokyo 그리고 tokyo station hotel 컨시어지가 미국 foodie 포럼에서 보면 좀 잘나간다고 합니다..

도쿄 스테이션이 잘나간다니 의외네요! 

미슐랭만 다니자니 학생지갑이 너무 가벼운데, (그리고 제가 안가봐서) 얼마나 할까요? 

프렌치 런치 노려보세요. 1스타급이면 10만원 언저리도 한번씩 있는거 같은데. 한끼 정도는 경험치 물약이라 생각하고 달릴만한거 같아요

큰맘먹고 1스타 프렌치 런치 한번 노려보겠습니다.

이것도 검색좀 해보고 다시 숙제검사 받으러 올게요! 

L'Osier 라고 여기 좀 핫합니다 ㅎㅎ

미쉘린 3성인데 가격은 1만엔 1만3천엔 이네요 런치기준으로, 비싸긴 한데............ 카드 받겠죠? 

홈페이지가 대부분 다 있기도 하고, 예약을 보통 컨시어지 통해서만 받더라구요.

주로 컨시어지 쪽에서 CASH ONLY라고 알려줄때도 있는데, 한번 확인 부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세심한 조언까지 감사드립니다 ! 

Ritz Carlton Tokyo 숙박권 2장 예약

-> 플랫 프리미어 달고 가도 일반룸중 제일 좋은 방 주는게 전부고(그것도 일본은 잘 안해줍니다. 박한 편이어서요.)

    조식도 안주고.. 차라리 조식은 주는 The Prince Gallery Tokyo Kioicho, a Luxury Collection Hotel 추천요. 얘네도 리츠칼튼 도쿄 빰칠정도로 비쌉니다. 

Skyteam님 PG Kioicho 랑 Conrad 둘 비교하면 어느쪽일까요? ㅠㅠ

콘래드는 위치가 상대적으로 애매모호해요. (제 기준으로요)

리츠칼튼은 핫 플레이스인 록폿기라 위치가 좋고

PG도 위치가 그렇게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도쿄역하고 신주쿠 사이에 있기는 해요. 

참고로 전 도쿄에서 고르라면 메리엇은 일단 넣어두고 하얏으로 갈 것같습니다.

일본에선 메리엇보다 하얏의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특이하게 플랫한테 조식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리츠칼튼 교토 빼고요. 근데 하얏 리젠시 교토도 하얏 리젠시가 맞나 싶을정도로 파크 하얏 빰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합니다. 컨시어지도 매우 훌륭하고요. 작년 봄 벚꽃시즌때 하얏 리젠시로 작년 가을 단풍시즌때 리츠칼튼 갔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얏쪽 티어가 글로벌리스트가 아니라.. 메리엇 계열과 힐튼 계열을 염두하고 있었는데요. 

일단 PG 캔슬하고, 그 포인트로 오사카 대신 리츠칼튼 교토로 알아봐야겠네요.

리츠킬튼 교토 좋습니다.

조식 제공인데 양식(단품요리 주문+부페)/일식(정찬) 고를 수 있고 일식 드실거면 전날 밤에 미리 얘기해두면 더 좋습니다.

전 7박였기에 번갈아가면서 먹었는데 둘다 좋아요. 와이프가 양식의 빵이 넘나 맛있었다고 하네요.

다만 위치가 조금 아쉬운 부분예요. 교토역이나 기온거리에서 좀 떨어져있어요.

에공.. 룸이 없네요. 크흣 ㅠㅠ

전 약 1년전에 예약 열리자마자 잡았습니다.ㅋㅋ

딱 단풍 시즌이고 일본 공휴일이 겹쳐있었다보니..

거기 갈까도 생각해봤는데 이거아님 언제 리츠도쿄 갈까 해서 리츠로 가기로 했어요.

주변에 밥집도 많구요. 고민좀 더해보겠는데 이왕이면 리츠로 갈거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UR은 대한항공으로 다 털고, 하얏도 다 털어버렸어요 ㅋㅋ 

+1. 프린스가 약간 일본의 신라호텔 같은 느낌 아닌가요? :)

숙박권은 오사카 생레지나 교토 리츠에서 쓰셨음 좋았을거 같은데, 여정에 없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부럽습니다.. 좋은 여행 하세요!

흠.. 신라호텔이라니 대충 감이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댓글들 보면서 검색하면서 자꾸 스팀님 댓글이 아른거려서 말씀하신 호텔도 봤는데 제가 가는 날짜는 포인트 예약이 불가능하네요.

이제 마음 놓고 리츠로 가야겠습니다. 

그 때쯤 일본 가시면 벚꽃이 예쁠텐데요, 우에노공원으로 벚꽃놀이 가실 시간 있으시면 공원 안에 있는 장어덮밥집 추천드려요. 이즈에이(伊豆栄)라는 이름의 280년된 장어덮밥집인데, 정말 맛있어요.일본왕실에서 주문해 먹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개인적으로는 나고야의 호라이켄보다 훨씬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목란은 비추합니다. 지난 달에만 두 번 가서 먹었는데 옛날 맛이 아니네요. 연희동에 화교들이 운영하는 중국집들이 더 나아요. 홍대 카카오스토어 가셨다가 연희동 가서 식사하시는 게 동선은좋을 것 같네요. 

3월끝말 4월1일인데 벚꽃이 피나요? 한국은 안피거든요..

저 벚꽃 엄청 좋아하거든요.. 이것도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연희동도 처음 들어보는 동네에요

예상으로는 도쿄가 3월22일 개화한다고 하니 3월 말이면 만개할 것같아요. 몇 년전에 4월 2,3일 정도에 갔을 때 장관이었어요. 이연복의 목란이 연희동에 있어요. 홍대에서 택시타면 기본요금 나올 거리이고 걸어서 가셔도 됩니다. 딤섬 좋아하시면 연희동에 있는 이화원 추천해요. 중국냉면과 딤섬이 맛있어요,탕수육도요! 

와! 3월22일 개화라니 정말 빠르네요. 연희동에 이화원,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자친구분께서 방탄을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이미 여친분든 알고계실 수도 있지만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서울 식당 두곳 알려드릴게요ㅎㅎ

-금돼지식당: 삼겹살이 맛있다는데 멤버들 단골집으로 유명합니다

-오쓰 세이로무시: 방탄 멤버 진의 형의 가게고 진이 이사로 있는 일식 찜요리 집입니다.

오 여기 가면 방탄 볼수있나요?

방탄 goods 는 어디가면 살수있을까요? 

아이고. 저 식당들은 방탄은 볼 수 없지만 팬들이 성지순례 하는 곳들입니다ㅎㅎ

굿즈는 어느 케이팝 관련 (기념품) 가게나 문방구에 가셔도 잔뜩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방탄이 광고모델로 나온 음식 음료 제품이나 BT21 캐릭터 상품이 아닌, 콘서트 merch등 대부분의 소속사 공식 굿즈는 오프라인에서 팔지 않는 걸로 알고있어요.

아니면 BT21 라인 프렌즈 스토어/카페 가셔서 멤버들이 캐릭터 디자인을 실제로 했던 도안 및 사인을 보실 수는 있을겁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초선이가 행복해하겠어요 ㅋㅋ ! 

여자친구랑은 처음 한국 방문인가요?

그러시면 한국에서도 일본에 견줄만큼 좋은 호텔에서 하루라도 주무시는 게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을까요?

일본에서 고급식당 가시면 식당도 서울에서 미슐랭 스타 한번쯤 가 주시면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을 것 같아요. 잘 사는 일본이랑 비교해도 한국이 꿀리지 않게^^

그냥 제 생각입니다.

미슐랭 두번 가면 제 지갑이 안남아날거같은데, 한국에 호텔뷔페 좋다는데 거기 데려가면 별로일까나요?

한국 좋은거야 제가 항상 말해주고 그러니까 알거같은데..ㅎㅎ 고려해볼게요. 추천해주실만한 레스토랑 있을까요? 

제가 한국 가면 가려고 찜해 놨던 곳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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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한국 미슐랭 3스타: 신라호텔 라연, 가온.

한국적 코스요리: 필경재, 석파랑, 삼청각, 인사동의 민가다헌, 한국의 집

우와.. 글 안올렸으면 후회할뻔했네요. 어제부터 정말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SFO-ICN 구간은 Delta 마일이용해서 댄공타신다는 거죠?

네 맞습니다! 

델타는 유할이 없나보네요. $25...

저는 댄공마일로 댄공 LAX-ICN(체류5일)-HDN : 35K+$180 썼네요. 아직 델타는 입문을 안했는데 급관심 입니다.

여러이유가 있지만 델타가 나쁘지 않을경우가 있어요.

바로 세금부분인데요.

말씀하신데로 제가 댄공을 확인해보니 35K + $180 달라하더라구요. 

대한항공이 서부에서 한국 스탑오버 일본까지하면 한 $600-700 나오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세금 $200 가까이 주고 하면 마일을 거진 1.2센트정도에 쓴다는건데, 그건 많이 아깝죠. 저도 결혼해서 가족관계에 올려있으면 댄공 비즈나 퍼스트로 끊겠는데..

그게 안되니 그냥 델타로 끊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대한항공 모든 파트너 통틀어 총 비즈1 이콘2 푼다는겁니다. 또 댄공 자사 성수기기간에는 파트너에 표 안풀고요. 이렇게 비수기에 델타로 35K 주고 타고갈만 합니다.

일본은 맛있는데가 너무 많아서 뭘 추천하기가 어려운데요. 개인적으로 라이프체인징 했던 음식 하나만 뽑자면 아부라소바 입니다. 대충 설명드리자면 국물 없는 라멘에 기름소스 둘러서 비벼먹는 음식인데요. 뭔가 맛 폭탄 같은 느낌... 도쿄 아부라구미 소혼텐이라는 체인이 여기저기 있어서 가기도 쉽고요.

시간이 이틀밖에 없으시니 우선 동선을 정하시고 거기에 맞춰 식당 찾는걸 추천드려요. 근처로는 전 리츠칼튼이랑 붙어있는 미드타운 보는것도 좋아하고요 좀 걸어서 아자부쥬방에도 맛집이나 각종 가게들 많아서 반나절 정도 재밌게 보내기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네는 시부야 에비스 지유가오카 이쪽인데요 이런식으로 몇 군데씩 묶어서 계획짜시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음식은 타베로그 평점 한 3.57 이상 찾아가면 전 보통 아 맛있다 하고 먹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시면 이정도 평점은 아마 도쿄 웬만한 동네에서는 찾기 쉬울텐데 그만큼 맛집이 많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취향 위주로 쓴 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ㅎㅎ

소바류는 정말 맛있죠.. 작년 여름에 방문했을때 산사이 소바를 처음 먹어봤는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금 부터 차차 준비해야지요. 정보들을 워낙 많이받아서 일정짜는것도 쉽지않겠습니다. 방학이 좀더 길면 3일도있을수 있는건데 아쉬워요..ㅎㅎ

정보 감사하니다 :) 

앗 혹시나 오해하셨을까봐, 아부라소바는 소바보다는 라멘에 가깝달까 면도 그렇고 상당히 무겁고 기름진 느낌이예요.

쓰다보니 소바 엄청 땡기네요. 그 동네에 소바 맛있는 집들도 좀 있어요. 근처에 혼무라 안이라고 우니소바 파는데도 있고 좀 가면 사라시나 호리이도 맛있고... 아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