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멕스 플랫은 항상 해가 바뀔 때마다 우리를 고민에 빠뜨립니다.
550불의 압박을 무릎쓰고 keep 할 것인지.. 아니면 과감히 끊을 것인지...
연초에 이러한 고민으로 갈등하고 있을 때,
마침 fraud activity가 생겼고,
새로운 카드를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카드는 오지 않고,
그러는 새 몇 주가 지나갔습니다.
complain을 하기 위해 아멕스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 받는 아줌마가 너무 불친절하고, '그럴 수도 있지..' 하는 무신경한 태도로 일관합니다.
순간 짜증히 확 밀려옵니다. 그래서...
일단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 걸어서 매니저 연결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카드를 끊을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카드는 배송도 안되고, 상담원은 불친절하고...
나 아멕스에 실망했다. 그래도 내가 오랜 고객인데..
우리 헤어지자!!' 이렇게 말했더니,
매니저는 진심어린 목소리로 사과를 하고
'$500을 드릴테니 노여움을 푸시라'고 하길래
노여움을 풀기로 했습니다.
역시 아멕는 대인배입니다.
ㅋㅋㅋ 노여움 푸셨다니 다행이네요.
역시 매니저가 고객응대가 좋네요.
축하드려요! 저도 노여움 금방 풀릴 것 같아요. ㅎㅎ
500불이면 머 아맥스 충성 해야죠 ㅎ
싱크로 100이네요 ㅋㅋㅋ
노여움을 푸신 당신이 진정한 대인배!!!
저도 조만간 연회비가 나올텐데... 누가 제 카드 번호로 안쓰려나...
정하수는 없으니 정수물이라도 뜨고 빌어봐야겠...
아플 탐나다가도 연회비 $550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드는데 $500 이면 1년 더 가져가기 괜찮네요
다음달 아플 연회비 나오는데.... 부럽습니다.
항상감사하시는 일만 생기겟네요.
500불 대단 하네요!!! 충성!!!
프러드 생기도록 협조해 준 친구에게 고마워 해야 할 듯 ㅋㅋ
크으ㅡ..축하드립니다!! 전 연회비 반으로밖에 못막았는데 ㅠㅠ
Amex 3000 hilton point로 퉁치더니 저럴 때도 있군요.
축하합니다! 녹음기록 까봤을텐데 정말 불친절했나봐요 ㅋㅋ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A7%88%EC%9D%BC%EB%AA%A8%EC%95%84&document_srl=5668000
다른분들은 이 사례를 보고 별 문제 없는 상담원에게 시도하며 떼쓰는 일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댓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