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은 무조건 가든인 추천합니다.  웬만한 쉐라톤이나 더블트리 아침 풀부페보다 나았던 것 같아요.  부페식으로 먹을 수도 있고, 아침식사 레스토랑에서 먹는것처럼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는(둘다 동시에 할수도 있고요) 무척 퀄리티가 높은 식사라서요.  물론 개별 숙소마다 퀄리티가 다르겠지만... 혹시 엠버시 스윗 가보셨으면 거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요.

다만 클럽 라운지 해피아워를 이용해서 저녁요기도 하시곤 한다면 클럽 라운지가 좋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쉐라톤은 호텔에 따라 24시간 라운지 출입이 가능해서 커피나 음료, 과일 아무때나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경우도 많고요. (주류 안드시는 분들의 경우 인터컨 RA안부러워요^^)

쉐라톤 골드이상 달고 가면 웬만해선 최상층이나 바로 아래층 정도 많이 주지만, 가든인도 골드 달고가서 그나마 제일 높은층 혹은 말 잘하면 저층이라도 원베드 스윗정도까지는 받아봤고요.

암튼 둘다 좋은 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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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침대는 쉐라톤이 훨씬 나아요.  특히 침대 두개 있는 방의 경우 쉐라톤은 보통 퀸사이드 두개이지만, 가든인은 풀사이즈 두개였던 것 같네요.  저한테는 침대가 쉐라톤이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마초님, 아침밥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Hilton Garden Inn 무조건 입니다.

"Cook to Order" 에서, 오믈렛이나, 달걀 원하시는 대로 주문 하시고... 

French Toast, Waffle, Pancake까지 다 오더 하실 수 있구요. 그거 되면 그 접시에 베이컨, 소세지, 아침식사용 감자... 어떤때는 비스켓에 그레이비까지... 과일있구요, 요플레 있구요.... 베이글도 원하시면 토스터기에...

드실거 정말 많아요... 작년하고 올해 초까지 꼬박꼬박 아침 거기서 챙겨먹어서.... 살좀 쪘었죠...ㅋㅋㅋ

쉐라톤 클럽층의 경험이 없어서 비교는 못해드리겠지만, 힐튼가든인의 아침식사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학회때문에 5일정도 머무를 기회가 있었는데요. 골드여서 가족 모두 (어른 2, 2살 4살 어린이 둘) 아주 신나게 먹었습니다. 아침은 오믈렛이랑 여러가지 시켜먹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시리얼에 초코우유, 달달한 빵 등등.. 평소에 안주던게 많았거든요. 배부르게 아침먹고, 시리얼이랑 과일, 빵등은 좀 챙겨서 나중에 중간중간에 먹구요. 한국식당이 없는 시골에 학회를 간거라서 힘들줄 알았는데, 햇반이랑, 몇가지 반찬 그리고 아침식사로 잘 버텻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적인 비교는 못하지만 힐튼가든인 선택하셔도 별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그냥 Hilton full breakfast buffet랑 garden inn이랑 비교하면 어디가 나을까요? 저도 garden inn에서 아침식사가 너무 좋아서, 골드 만료되기전에 한 번 더 가려고 하는 중인데, 오히려 동네 Hilton이 더 싸서 어쩔까 고민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