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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짧은 4인가족 보라보라 여행후기

피츠 | 2019.03.05 19:49: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항상 마일모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보라보라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었었는데, 저 역시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해서 짧은 후기를 올립니다.

 

항공편 예약

 

동부 - LAX 왕복

AMEX Travel에서 MR 결제

항공권 가격: $1,500 --> 150,000 MR Points - 50% AMEX Business Platinum Rebate = 75,000 MR Points

AA SWU로 업그레이드

 

LAX - PPT 왕복

AA revenue 티켓 (Air Tahiti Nui code share flight)

항공권 가격: $3,200 --> 카드 결제 + $800 AA 기카 사용 (AMEX Platinum Airline fee benefit으로 구매)

 

PPT - BOB 왕복

Air Tahiti: $1,480

 

 

호텔 예약

 

PPT 도착 첫날: InterContinental Resort Tahiti

IHG 50,000 points - 10% IHG card rebate - 10% Ambassador rebate = 40,000 points

 

보라보라 2박: InterContinental Bora Bora Resort & Thalasso Spa

IHG 카드 숙박권 사용

 

보라보라 4박: Conrad Bora Bora Nui

Citi Prestige 4th night free benefit 사용

비용: $2670 (4박) - $670 (1박 rebate) = $2,000

 

PPT 마지막날 숙박:  InterContinental Resort Tahiti

IHG 50,000 points - 10% IHG card rebate - 10% Ambassador rebate = 40,000 points

 

LAX 1박: Kimpton La Peer Hotel

IHG 카드 숙박권 사용

 

 

보라보라에서 호텔간 이동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다보니 짐도 많고 이동이 쉽지 않아서 비용이 조금 비싸더라도 편리한 쪽으로 택했습니다.

 

BOB - InterContinental Bora Bora Thalasso: boat transfer

편도 7,119 xpf (tax incl) per person

아이들은 50%할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총 비용은 21,357XPF였습니다만, 예약과정에서 조금 착오가 있었는데 호텔측에서 미안하다면서 금액을 빼주었습니다.

 

InterContinental Bora Bora Thalasso - Conrad Bora Bora Nui: private boat transfer

인터콘 셔틀 보트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택시로 한번 이동을 하고 콘래드 셔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여러번 갈아타야하는데다가 비용도 그렇게 많이 절약이 되지 않고 당일날 비가 온다는 예보까지 있어서 private boat transfer를 선택했습니다.

인터콘과 콘래드 양쪽에 문의했는데 인터콘은 44,115 xpf, 콘래드는 25,000 xpf를 얘기해서 콘래드 쪽을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보트를 타고 섬을 반 바퀴쯤 돌아서 콘래드에 도착했는데, 저희 가족만 타고 가는데다가 풍경도 너무 좋아서 비용이 그리 아깝지 않더군요.

이동비용이라기보다는 (싸지는 않아도) 적당한 관광비용으로 Bora Bora 구경을 했다고 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onrad Bora Bora Nui - BOB: boat transfer

편도 13,560XPF for two people (아이들은 따로 돈을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타

 

콘래드에서는 AMEX Hilton Aspire로 결제를 했었는데, 나중에 $250 resort creadit이 자동으로 어카운트로 들어와서 pleasant surprise였습니다 :)

사실 resort credit benefit을 준다고 나온 Hilton resort list에 콘래드 보라보라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250을 돌려받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액티비티는 아내가 인터넷에서 따로 스노클링 투어를 예약했었는데 비용은 일인당 70~80불 정도여서 호텔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콘래드에서 픽업해서 두어시간 스노클링을 하고 호텔에 다시 내려줬습니다.

보라보라에 가실 분들은 스노클링 투어 정말로 강추드립니다.

예전에 보라보라에 왔을 때에도 했었고 (그때는 호텔을 통해서 예약했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정말 세상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은 풍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

 

아이들과 함께 가다보니 음식을 참 바리바리 많이도 싸갔습니다.

승무원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110V/220V겸용 전기 버너를 사갔는데 정말 잘 썼습니다.

펄펄 끓지 않고 끓이는데 정말 한참 걸려셔 인내심이 참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다용도로 잘 사용해서 저희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 미역국, 설렁탕, 스팸, 수프, 기타 등등 끓이고 구워서 먹이는데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ㅎㅎ

 

써놓고 보니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으면 심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두장만 첨부합니다 :)

 

bora bora at day.JPG

 

bora bora nigh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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