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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에 의한 일정 변경시 누가 TAX를 내게 되나요?

여행지기, 2019-03-15 0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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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게시판에서 딱히 비슷한 글을 찾을 수 없어 질문 드립니다. 꾸벅

 

늘 그렇듯이 AA가 또 문제 입니다 (애증의 AA!). 올 가을 유럽에서 텍사스로 원스탑 all AA metal로 어워드 발권을 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선 구간 일정이 변경되어서 (앞으로 당겨짐), 입국 수속할 시간이 10분밖에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는데, 같은 원스탑일정 (레비뉴 포함)을 찾아보니 BA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경우 AA에서 전화를 걸었을 때, 그 쪽에서 취소후 새로 BA로 발권을 하면, TAX가 엄청 올라갑니다 T.T 참고로  all AA metal로 변경할 경우, 투스탑이 되어버립니다.

 

다른 블로그에 따라면 이 경우는 out of control이기 때문에 even exchange가 되어야 한다고 나와는 있습니다만 (예 역시 AA->BA), 글이 좀 연식이 되었더군요. 2015년이면 AA 게이트웨이 스탑오버도 되는 시절 아니던가요? https://onemileatatime.com/getting-rebooked-during-a-schedule-change (링크올리는 게 안되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섯불리 전화했다가, 노련한! AA 상담원에게 당할까 미리 비슷한 경험이나 조언 구합니다...

15 댓글

컨트롤타워

2019-03-15 08:59:29

얼마전에도 이런글이 있었어요. 결국에는 내야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저라면 안바꾸고 존버요.

비행기가 미국 port of entry 에 일찍 도착해서 커넥션 타임이 충분해질수 있고 다음비행기를 노려 볼수도 있을거에요.

아니면 유럽 체크인시 다른 해결책을 주겠죠. 영국 세금은 일단 피하고 본다요.

여행지기

2019-03-15 09:15:45

앗 그렇군요. 혹시 그 말씀하신 글을 링크가 있으시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안바꾸고 존버하고 싶은데, 느낌이 싸한게 조만간 AA가 알아서 친절하게 바꿔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여행지기

2019-04-14 16:06:26

결국 다른 전체 AA 일정 (더 나빠진!) 으로 바꾸었습니다. 우선 몇가지 알아낸 것은

가) 총 3명의 상담원과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2명은 TAX는 내야한다, 한명은 안 내도 된다였습니다. 다만 그 한명의 상담원이 TAX를 의미하는 지 수수료를 의미하는지, 다시 확인 했을 때, TAX+수수료라고 하였으니, 결국 @컨트롤타워 님과 다수의 상담원의 의견을 종합해 볼땐, TAX+유할은 결국 내야하는 게 아닌가 하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 예전에 이런 경우엔, 다른 인벤토리에서 좌석을 만들어 주곤 했는데, 이번엔 다들 스트릭하더군요. 전체 일정이 웹싸이트에서 조회가 되야만 변경이 가능하다고, 정 맘에 안들면 취소하라고 배째는 분위기 였습니다. 진짜 힘들고, 점점 마일발권이 비굴해진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T.T

다) 만약에 존버하는 경우엔 checkin자체가 안되고, 다른 마일리지 좌석을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때, 좌석이 나오는 날짜까지는, 당일 여정 변경이 아니며 사전 고지된 변경이므로, 호텔 제공이 안된답니다. 그때가서, 물론 취소하는 것은 AA측 일정변경이므로 수수료 없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냐 방구냐!)

 

정보와질문

2019-04-14 16:46:55

죄송하지만 어느 번호로 연락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른지요.

어제, 오늘 1-800-882-8880로 전화를 했더니

"통화자가 많으니 다음에 연락하라"고 자동음성이 나오고 그냥 전화가 끊어져 버리네요.

항상고점매수

2019-04-14 17:05:55

오늘 그러데요...

 

그래서 전 호주콜센터로 전화 했습ㄴ니다ㅎ

진짜 빨리 전화 받아요

 

+61 2 9101 1948

정보와질문

2019-04-14 19:10:17

헉~ 국제전화 하는 방법을 뚫어야 하나요?

카톡통화가 되고 나서 부터는 국제전화를 쓸 일이 없어서 ㅋ

감사합니다!

항상고점매수

2019-04-14 19:17:13

프리덤 팝을 쓰세요...

 

요즘에는 음질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ㅎ

정보와질문

2019-04-14 19:26:26

ㅎ 지금은 스프린트 공짜플랜을 여름까지 쓰고 있는 중이라서리. 일시적으로 통화가 어렵다니까 조금 기다렸다가 전화를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컨트롤타워

2019-04-14 18:45:24

어제 달라스 공항에 날씨로 인한 캔슬이 너무 많아서 급한거 아니면 이번주중에 다시한번 시도해보세요

정보와질문

2019-04-14 19:10:55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직 시간이 좀 있으니 나중에 다시 한번 걸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Prodigy

2019-04-15 20:49:58

와...다)는 진짜 쓰레기네요. 마일리지로 발권하는게 죄인것도 아니고...진짜 대우가 안 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그 때 가서 일정변경시에 수수료 없는건 다행이네요. 비록 더 나빠진 일정으로 바꾸셨어도 마음 편한게 제일인거 같아요. 아래에서 존버하시라고 말씀 드렸는데 이 글 보고 나니 잘 결정하신거 같습니다.

Prodigy

2019-04-14 20:02:56

궁금한게 이런 경우에는 그냥 원래대로 가고 공항에서 커넥션을 연결해 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이래나저래나 AA의 잘못이잖아요. BA 유할은 무시무시하더라구요.

컨트롤타워

2019-04-14 20:46:26

존버파 +1

여행지기

2019-04-14 21:27:43

위에 말씀 드렸듯이, 대체 항공편을 그러면 출발 당일에 공항에서 찾아야 하는데, 원칙은 같은 등급의 마일리지 좌석이 있어야 한답니다. 예를 들면, 그것이 당일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일주일 후 일수도 있겠죠. 일주일 후인 경우, 사전 공지된 변경이므로, 개인이 알아서 일주일을 보내거나, 혹은 현장 취소하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너무 uncertainty가 커서 해보고 싶은 않은 옵션이라 그냥 주는 대로 변경했습니다.

Prodigy

2019-04-15 20:47:35

원칙은 같은 등급의 마일리지 좌석임이 맞을 수 있겠지만 이 경우에는 AA에 의한 일정 변경이므로 그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over booking시의 상황처럼 현장에서 기다리면서 다음 연결편을 찾아야 하는게 맞긴 할거 같아요. 안 그래도 여행하면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런 것들 때문에 신경 쓰느니 그냥 깔끔하게 미리 바꾸는게 좋을 수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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