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별의 슬픔을 딛고 사실은 놀러갔다가 돌아온 금방의 똥칠입니다.
오늘은 비공식 국내 최초 사투리랩 곡인 팔도강산을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 곡은 랩라인 3명이 (RM, 슈가, 제이홉) 연습생이던 2011년에 만들어서 음원사이트에 발표한 뒤 이렇게 저녁 뉴스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방피디님 열일하신듯) 2013년 두번째 발매한 O!RUL8,2?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알았는데 저 앨범 오 알유레이트 투? 라고 읽는거라고 하네요;;;)
이 노래가 bighit 엔터테인먼트 오디션 홍보영상으로도 쓰였다고 하는데, 그걸 보고 V 가 방탄소년단에 들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썰도 있습니다.
또 사투리랩 노래 하면 "어디에서 왔는지" 를 빼놓을 수 없죠. "아 아이라꼬? 그캄 내가 마 오빠야네" 랩이 입에 짝짝 붙습니다. 이 곡도 데뷔 초 (2014) 첫 정규앨범에 왜 내맘을 흔드는 건데 상남자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 가사와 함께 감상해보시죠.
따로 글파기도 부끄러워서 그냥 요기서 소소하게 이벤트 갑니다.
제가 어제 싸웨타고 맥주 마실려고 아껴둔 드링크 쿠폰 석장이 3/31에 만료라 좀 급하네요. 선착순 한분께 우표값 날리는 셈 치고 한번 보내보겠습니다. 댓글로 응모해주시구요.
어제 싸웨에서 맥주 못마신 썰은요.. 아니 저녁 8:15 비행기를 다 보딩했는데 30분간 앉혀두더니 내리라는겁니다. 그러더니 새벽 12시 30분 비행기를 태워주겠다는 거에요. 그래서 공항에서 비비다가 비행기 타고나서는 기절했지요. 바우처 (LUV coupon) $100 짜리 주던데요, 정비불량으로 4시간 이상 지연되면 뭐 더 큰거 아니었던가요??? 아시는 분 정보 미리 감사드릴께요 =3=3=333
그럼 행복한 불금+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보니 새삼스럽네요. 나올 때만 해도 이만큼 성장했을 거라도 몰랐을 텐데요, 아마도 이때 취재한 기자에겐 두고두고 말할 이야기 거리가 됐을 것 같아요. 세계적 스타의 완전 (한)국내용 노래가 되겠군요. 그래도 그걸 따박따박 로마자로 표기해 준 팬들도 대단합니다. 감사 인사는 좀 걸죽하게 고향 말씨를 써서 해줘야 하는데, 서울에서 나고 자라 쓸만한 카드(?)가 없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드링크 쿠폰은 제가 선착순으로 응모해서 받은 걸로 치고 제가 다시 돌려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 바우처로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구매시 지불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100불짜리 석장이면 기간 내 요긴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southwest.com/html/customer-service/purchasing-and-refunds/fop-pol.html )
네 항공권 살때 쓰는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첫 댓글 감사드리구요
‘어디에서 왔는지’ 노래 들으면서 노래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건 왜 일까요 ㅋㅋ 비디오 보다보니 무슨 말인지 몰라서 영어 번역읽고있었습니다.
드링크쿠폰은 저도 다시 돌려드리는걸로
저따 조타카니까 내 안 씅나나
이런거요? ㅋㅋ
드링크 돌려들주셔서 맥주 6캔 마셔야겠네여 감사합니다;;;;
으이 민시기 미당여이고?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4:40 상남자 커버중에 아래것 보면 애잔하고, 그러면서 행복해 하는 그들에게 고마움.
대만누나들 @순둥이 잘하네요
방탄이들이 이런 노래도 불렀었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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