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 사이트에서  얻은 많은 정보로 결국 제가 저지를 실수를 만회하게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작년 12월에  UA 마일리지로 올 여름 한국 여행을 예약 했는데 문제는 제가  처음 하는 예약이라서 인터넷으로 왕복을 치니까 자리가 나오질 않고 편도로 하니까 자리가 나와서 2명을 편도로 예약했었습니다. 근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국을 못가게 되었구요. 

 제 실수는    두 사람 예약을 편도로 끊었다는 것.  표가 4장이 되었으니 취소 값만 150  X 4 = 600 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읍니다. 그래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고민 고민  예약날짜로 부터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작년 여름부터   날짜를 바꿔보면서 혹시나 비행기가 2시간 정도 변경되는 경우 fee wave를 요구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한테 그런 행운은 오질 않더군요.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마지막 중간 중간 전화도 했었구요 . 한국인 상담원과 전화도 했어구.. 솔직히 말씀드리고  여행하는 사람이 2사람이니  어떻게 절반만 패널티 내는 방법이 없겠냐고  물어봐도 답이 없닶니다.  컴퓨터상으로  웨이브 할 방법이 없다구요. 빨리 크레딧카드 번호달랍니다.   마일 돌려줄테니.

이제 1년이 다가와 마지막으로  크레딧 카드를 들고    패널티 낼 준비를 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인도여자였구요. 왠지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저 :    상냥하게    표 예약 1년전에 한건 데     못갔어.      내년 여름에 똑같은 곳으로 다시 갈건데..  너도 알다시피 원래 여행자는 2명이었어..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취소피가 넘 비싸..

   인도 상담원:    음 그래 ..   그거  않됬네.. 근데 난 어떻게 못하는데..  잠깐 기달려 . 내 슈퍼바이저한테 물어볼께..  한 5분 10분 기다렸다가... ok.  마일은 다시 못돌려 주고 니가   장소 변경을 않하는 거니까   똑같은 번호로

  다시 예약하면 되.. 

  저.:   고마워.    근데 record 넘버 같은거 없을까?

  인도 상담원:        그냥 예약하면되.. 그런거 없어.    

 혹시나 해서 저는 고맙다고 하면서   이름은  물어봤습니다.

 다시 ua 에 들어가서   예약하러 들어갑니다..   예약 에러뜨네요.    으으... 

다시 ua에 전화합니다.    미국 상담원입니다. 다시 제 상황을 설명..   그런 기록이 없답니다... 빨리 크레딧카드 넘버 달랍니다.  전화 끊습니다.  이번에 다른 인도 상담원입니다.또 설명합니다. 기록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화했던 상담원 이름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자기 보스한테 물어본답니다. 한 20분 기다립니다.

 이번 보스는 원래 않되지만   앞사람이 뭘 잘못알고 그런것 같다고      이번만 웨이브해준다면서    마일을 돌려주겠답니다.  저번 상담자는 마일은 못돌려주고 다시 예약하라고 했는데요..

 이것 말고   마일 돌려받는 과정도 엄청 복잡했지만   결국 마일 돌려받고 내년   여름 한국 비행기 예약했답니다.

저번에 어떤 분은 한국상담원 한테서 도움을 받으셨다고 했는데 전 이번 경우 인도 상담원한테서 도움을 받았어요..

그러니 혹 문제가   있으실때엔   한국 . 미국 . 인도상담원 모두    전화 걸어보시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쓰다 보니 글이  넘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