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판매하는거 조언부탁드립니다.

미국에서 개인이 차를 파시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미국 생활 십여년에 차를 꽤 많이 바꿨습니다..

 저희집 높으신분은 딱 세번이지만...

 전 한 5대 정도 제가 하는 일이 많이 다니는 직업인지라...

 한몇년 타면 차를 바꿔야 하는데..

 그래서 한1년된 중고차를 선호 하구요...

  또 중고차를 사다보니...제가 타는 차도 팔아야 하니 이쪽에 나름 경험이 좀 생기더군요

일단 제가 아는 방법은

1.개인이 광고를 내서 판다.(인터넷 사이트..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엘에이 같은경우는...라디오 코리아나 중앙일보...샌디에고 웹 사이트...

   샌프란시스코에도 이런 웹 사이트들이 있구요..시카코등등....이런곳에 광고를 내서 파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 이상한 친구들이 꼬이긴 하지만...크래그 리스트에 올려서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긴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멜이 주소를 올리게 되는데..그 이멜로 별 희한한 내용이 다옵니다...

   자기가 농장을 가지고 있는데 시가가 20만불인데 자기 다른데로 이사가니까...

   그냥 니차랑 내 농장이랑 바꾸지 않을래 부터...

   여긴 홈리스를 돕는 기관인데 도네이션 하지 않을래 부터...뭐 이런 식입니다...

2)각 신문에 광고를 내는 방법...

3)잘 보이는 길가에 세워놓고 길거리 광고를 하는 방법...

   어느곳에 가면 이렇게 차를 판다는 광고를 우리창에 붙인차들이 많이 잇는곳이 잇습니다..

그런곳에는 차 살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곳을 확인해서 그곳에서 판매 하는 방법도 잇습니다..

4)그 다음에는 한국 자동차 딜러에 파는 방법 최고로 돈을 못 받습니다...(생각하신 금액의 반 이하입니다...)

5)미국 자동차 딜러중 carmax에 파는 방법...차가 좀 좋을떄는 여기 가격 좋더군요...

   높으신분이 렉서스를 십여년 타신후 다음엔 빤쭈를 한번 타고 싶으시다고 해서

   허리띠 졸라메고 하나 사드렸습니다..

    처음엔 평생 세차 서비스도 되고,로드 서비스에 뭐 이런 저런 서비스 좋다고 좋아하시더니

    채 한달도 안되어서 렉세스는 안그랬는데 하시면서 불만을 토로하시더니..

    나중에 바꿔줘요...이러시더군요...

    하는수없어서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개인 판매도 1년도 안되었지만

    가격 엄청 떨어진 가격으로 사실려는 분만 나오구...

    한국 자동차 딜러는 여러군데를 가봐도 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얘길 하더군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carmax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대충 생각한 예상 가격보다 훨씬 좋은 가격 제가 예상 못한 가격을 제시하더군요...

    그러면서 봐야 최종 가격을 애기 할수 잇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얘들 속으로 꼬실려고 혹할만한 가격으로 말했다가 

    또 가면 분명히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서 가격을 깍을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도 멀지 않은니 한번 가보자 하고 그냥 견적만 내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전화한 담담자와 미팅하고 있는 사이 차 견적내는 사람이 전체를 확인 하시던구요...

    상태 엄청 좋다고 전화로 얘기한 가격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준다고 하네요...

    높으신분이랑 저는 순간 얘들 실수 하는거 아냐...

   빨리 팔자하고...집에 갈 차편도 없는 상태에서 

   그래 돈 언제 주는데 계약서 작성하고 뭐 확인하고 이러면

   30분만에 나온다더군요...

  그러면서 차 지금 팔고 나면 집에 갈 차가 없으니 자기들 회사에서 픽업 해준다는 얘기 까지 미리 해주네요...

  암튼 그렇게 채 1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차 팔고 집으로 왔습니다..

  한동안 1년도 안되서 차값이 좀 손해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carmax란 회사를 잘 만나서....

  손해를 엄청 줄였다는...

  뭐 차 마다 틀리겠지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carmax가 대박이였다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를 파시기전에 준비 하실것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핑크 슬립 하구요..

그리고 그동안 차량 수리 또는 오일 교환한것이랑 차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영수증이 있으면 좋습니다..

사는 입장에서는 이거 혹시 불량인거 사는거 아닌가...속는거 아닌가 하고 의심이 들거든요..

이런 지속적인 차량 연수증이 잇으면 의심이 많이 사라지겠지요..

그 다음에는 팔기전에 차를 가장 좋은 컨디션(가능한 깨끗하게 차를 딱아두세요)으로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제가 아는건 이 정도입니다...

참 파신후에 금액은 현금 또는 머니 오더 받으시는것 아시지요...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이 어진 사람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간혹 아닌 사람도 있으니  가능한 일시불 현금이 좋습니다..

파신후에는 그 사람 사인이 된 서류 복사 하시고 팔았다는 사인도 받으시면 좋습니다..인적 사항(드라이버 라이센스 확인하시고)

간혹 사신분이 자기 이름으로 등록 안하고 오랫동안 타서 파신분 이름으로 자동차 세금등이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니 이런거 가지고 계시는것이 좋습니다...몇일부로 누구에게 팔았다는 자료...

만남유사님 쪽지 확인? 하셨어요?

// 저도 몇 대 팔아봤지만(주위부탁도)ㅋ,

전 카맥스를 최후 보험수단으로 생각하고 했었는데요.

카맥스는 견적나오고 1주일 안에 차를 넘겨야 그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로! 우선 뛰어댕기시면서 예상가에 파시다가 안팔리는데 돌아갈 시기가 다가오면

카맥스에서 견적을 받고 거기에 500불~1000불 정도 올려서 광고를 때립니다.

깍아달라고하면 아~ 카맥스에서 이거 받았는데 좀 더 얹혀서 팔아보는거야

너 안사도 카맥스에서 사가~ 이렇게...

그러면 좀 더 딜을 잘 하 실수있으실거에요. //반대입장으로 가보면 싸게 사고싶어하잖아요^^

예...답장 보냈습니다...ㅎㅎㅎ

대박,,,

바로 이런 분들이 마모를 이끌고 나간신다는 쩜~~~~~~~

호오... 아침밥님 어리신 줄 알았는데 다양한 경험이 있으시네요.

이제보니 꿈나무반도 사기?..... ^^

마모마을에선 나름(?)어리다고 생각하지만....

경험이 다채롭습니다.하하하

꿈나무에 열매 열리는 중인 정도?ㅋ

아~~~ 아이디가 아침밥님이시군요.. 저는 아킴밥님으로 읽었네요.. 중동쪽 이름으로 알았습니다..^^ㅎㅎㅎ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중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하하하하하

1주일 기한이라는 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선 Carmax를 통해서 감정을 받고 그 다음에 그거보다 높은 가격들을 알아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