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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or clam digging_thanks to 잭울보스키님

im808kim, 2019-04-22 10: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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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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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잭울보스키님께서 올려주신 워싱턴주 레이저 클램 시즌오픈정보도 지난 주 토요일 digging 다녀왔습니다.

low tide 한시간전에 도착했고, 도착당시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않아 30여마리 한시간에 잡고 나왔는데, 나올때는

해안가의 끝이 보이지않을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대개 레이저 클램은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가볍게 야채와 볶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순두부찌게에 넣어먹었는데, 이게

가장 맛있는것 같습니다. 워낙 신선해서 순둔부가 끓을 때 손질한 조개를 넣고 불을 껐습니다.

 

저희 짜장면마스타 혹시 기억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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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꼬맹이들 데리고 레이져 클램 캐러 다녀왔습니다.  이번 시즌 마지막 오픈이라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침식사하러 맥도널드에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30분이나 기다려야했고, beach 입구까지 대략 2마일정도

트래픽도 있었습니다.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느라 두 아들은 불만이 컸었지만 정작 바다에 가서 조개를 캐기 시작하니

가장 열심이었습니다.  한사람당 15마리 캐서 가져올 수 있는데, 좀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아이들과 와이프는 힘이들어

얼마 캐지를 못해 제가 혼자 하다보니 한 40마리정도 캐서 가져왔습니다.  토요일 한잔 생각이 간절했으나 부활주간이어서

꾹 참고 일요일에 주변분들과 한잔했습니다.

14 댓글

모밀국수

2019-04-22 10:41:15

어우 삶아드신건가요? 아주 탱탱하네요! 

im808kim

2019-04-22 10:48:29

일부는 살짝 데쳐서 초장에 먹고 일부는 야책 조금 넣고 굴소스로 볶아 먹었습니다. 신선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빨간구름

2019-04-22 11:38:08

오호!. 아주 좋아보입니다.

비쥬얼 상으로 보건데 빨간 장화신은 분께서 다 잡은 듯 합니다. 그 분 뽈살이 진짜 역대급 귀염이네요.

 

im808kim

2019-04-22 12:01:36

예 15개월된 딸인데 정말 잘 먹고 잘 놉니다. 새벽 4시에 깨워서 왕복 5시간 운전을 했는데 칭얼거리지도 않고 정말 효녀네요.

shilph

2019-04-22 11:48:28

아구구구 귀요미네요 ㅎㅎㅎㅎ

 

그나저나 저희도 또 조개 잡으러 가야하는건데 이런 ㅜㅜ

im808kim

2019-04-22 12:02:45

날짜 맞으면 언제 조인트로 나가면 재밌겠네요.

Baramdori

2019-04-22 12:00:36

많이 잡으셨네요! 오, 클램건이 아니라 삽으로 잡으셨다니, 고수의 향기가?? ㅎㅎ

im808kim

2019-04-22 12:04:31

아이들 놀라고 샵가져 간거에요.  대부분은 클램건으로 했습니다.  정말 로컬 고수들은 모종삽들고 쓰레빠 끌고 나오셔서 슬슬 산책하다가

대왕  사이즈 클램만 기가막히기 퍼 가시더라구요.

포닥4년차

2019-04-22 12:19:24

대단하시네요. 저는 와이프랑 둘이서 면허 사가지고 가서는 고작 4마리 잡았는데요 ㅎㅎ 역시 고수분들은 다르십니다

im808kim

2019-04-22 14:40:16

이런게 아무래도 경험있는 사람이 처음에 코치를 해 주면 쉽습니다.  저도 어르신들 따라 다니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혹시 다음 기회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그 때 한번 문의 해 보세요.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오하이오

2019-04-22 12:47:58

아고 보기 좋습니다. 게다가 아장아장 볼살 안빠진 아기 본 게 언젠지 아삼삼한데요. 정말 그립고도 귀여운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바닷가가 가까우니까 내륙 한가운데 붙어 사는 저희랑은 다른 일상이 많겠지요.

바다를 유난히 좋아했는데, 언제 그랬나 싶을 만큼 바다를 잊고 살았네요. 안주 보니 주초부터 한잔 생각도 납니다. 잘 봤습니다!

im808kim

2019-04-22 14:44:51

셋째가 살이 빠질 나이라는데 워낙 먹성이 좋아서 살이 안 빠지네요. 돌아오는 길에 딸이 태어나 처음으로 짜장면을 맛 보았는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좋은 비행기 딜 있을 때 가족이 시애틀 한번 찾아주세요.  저야 물론이고 오하이오님댁 오신다면 많은 분들이 반가워할거에요. 혹시 타이밍이 맞으면

제가 클램 디깅은 책임지겠습니다.

세계인

2019-04-22 15:21:22

저도 워싱턴으로 이사가면 아들들 데리고 해보고 싶어요.

막내딸 성공하셨네요~ 

im808kim

2019-04-22 15:28:47

이쪽으로 오시면 알려주세요.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와이프가 셋째 임신해서 성별 알게될 때 까지 둘이 기도 엄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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