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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장 가는데.. 낙이 없어요..ㅠㅠ(부제:Expedia 미워요)

SAN, 2019-04-27 01:56:09

조회 수
1830
추천 수
0

남편의 길고 긴 출장을

호텔 티어와 호텔 마일리지, 그리고 늘어가는 항공 마일리지로 위안을 삼는 아낙입니다.

 

회사에서 호텔은 하얏으로 잡아줬어요.

하루에 300불이 넘는 방으로요. 처음 있는 일입니다.

 

토탈 2000불가량 페이해야 하는 큰 금액인데 이걸 회사카드로 결제했어요.

그 전에는 저희 카드로 사고 리임버스 해 줬었는데.. ㅠㅠ

심지어 Citi Prestige 카드도 준비되어 있는데..ㅠㅠ 4박째 공짜.. 아놔..!

 

마음을 추스리고 호텔 티어와 마일이라도 챙기려고 봤더니

익스피디아로 예약.. 

Refundable price..

심지어 공홈보다 더 비싼 가격이요..ㅠㅠ

차라리 저를 출장 예약팀에 취직시켜달란 말입니다.. 파트타임, 심지어 무보수로도 일할 수 있어요..ㅠㅠ

 

여기에라도 하소연하고 잊으려고 주절대봤어요.

이번 출장 기간에는 어쩜 제가 짜증을 분출할지도 모르겠어요. 

9 댓글

favor

2019-04-27 02:10:10

아... 너무 아깝네요. 심지어 비싼 가격에 ㅠㅠ 익스피디아 ㅜㅜ

저는 배우자가 한참 출장 다닐때는 아예 이런 티어나 뭐를 하나도 몰라서 못했는데요... 뱅기 예약 잘 못하는 거 보고 SAN님이 어찌 느끼실지 상상은 가요. 가격은 비싼데 시간은 굉장히 어중간해 하루를소비하는 그런 일정 있잖아요. 항상 그래서 더 싼 가격, 편명, 좌석까지 문자해 주던 기억이 나네요. 

 

출장기간 동안 ㅠㅠ 뭘 하시면 좀 마음을 달래실 수 있으시려나... 

 

SAN

2019-04-27 02:55:46

그동안 그래왔었는데 회사에서 리임버스 하는게 번거롭다고 이렇게 직접 예약을 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익스피디아 리워드라도 모을까 해서 계정에 추가하려고 하니

담당 직원이 자기 계정으로 타인 예약을 했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계정으로는 추가가 안 되네요. 정말이지 이번 출장은 손에 남는게 하나도 없네요. 

 

도코

2019-04-27 07:05:32

개인카드로 할 수 있는데 번거롭다는 이유로 안한거라면 ... 적이 가까이 계신듯;;

 

 

SAN

2019-04-27 10:08:46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재마이

2019-04-27 03:24:33

회사에서 카드를 발급한 경우는 눈치보여서 결국 회사카드를 쓸 수 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저도 2016년까지 개인 카드로 한번 출장가면 1000불 스팬딩 하는등 재미가 쏠쏠했는데 회사가 팔린 후에 법인카드를 지급받아버려서 망했네요 ㅎㅎ 지금 회사는 아예 출장러용 자체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ㅋㅋ 그나마 항공사나 호텔 계정에 대해 포인트 적립이 되는건 다행이네요. 

 

그리고 출장 예약은 반드시 리펀더블로 해야합니다. 이건 철칙이에요.

Monica

2019-04-27 05:48:29

ㅎㅎ 저희 남편한테 항상 하느말인디요.  제가 남편 회사 비지니스 트라블팀에 일하면 안되냐고.  ㅠㅠ  

회사 카드로 결제할때마다 속이 쓰려서리..

그런데 듣고 보니 자기네들 웹사이트로 북하면 뭐 여행사한테 회사로 리베이트 같은걸 받는거 같더라구요.

치사빤스

2019-04-27 07:48:06

전 제목 보고,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를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전혀 딴 이야기였네요? ㅋㅋ 전 다행히 남편이 출장을 거의 안가서 그런 속쓰림은 들한데, 제발 좀 출장 갔음 좋겠어요. 

대박마

2019-04-27 08:03:55

출장비 리펀 가능한데 유동성이 급경색 해서 화사 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일인도 같이 웁니다. 흙흙 

ylaf

2019-04-27 09:44:13

저는 마모 시작하기 전에 취직하자 마자 뭣도 모르고 법카 받고 좋아라 했는데;;

이게 마모를 시작하니가 후회가 ㅠㅠ

그냥 개인카드 사용한다고 할걸 (옵션이 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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