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유나이티드, 델타, AA 등에서 파는 좌석선택 안되는 가장 싼 미국 국내선 이콘 표요. 이걸 가족으로 해서 4장 구입할 경우 좌석 배정 다 여기저기 흩어지게 받게 되나요? 아니면 붙여 주나요? 이거 때문에 좌석 선택 추가금 지불을 하자니, 그돈이면 싸웨 이용하는게 나을 것 같고..고민이네요. 도와주세요...
네 흩어지게 될거같다에 100%표 걸어봅니다..........
제가 지난번에 오는거 베이직 이코노미로 했다가 가슴쫄려 마지막 남은 비상구 자리 잡혀서 둘이 오는데
잠도 안오고 허리는 아프고 미치는줄 알았어요
델타가 스피릿 급으로 떨어지는 흑흑한 사건.....
만약 전체 비행 시간이 2시간 반 이상이면 싸웨에 살포시 한표 던집니다.
제 경험상 모바일 앱으로 일찍 체크인 하면 웬만하면 같이 붙어있는 좌석으로 배정이 되더라고요. 다만 좌석의 availability 에 따라 안되는 경우도 있겠죠.
체크인 시간 되기 전에 대부분 드문 드문 많안 사람들이 좌석 지정해두지 않나요? 그래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제가 사려고 알아본 제일 싼 티켓은 좌석당 창가 복도는 15달러, 가운데는 9달러 내라고 뜨네요 .. 좌석 선택 자유로운 티켓은 싸웨보다 비싸구요.
가족이 꼭 붙어 앉아가야 하면 베이직 이코노미는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특히 4명이라 다 붙어 가기는 많이 힘들것 같아요.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 (초등, 유치원생 2명)는 항상 가족 2명씩 (어른+아이) 혹은 3+1로 배정해주더라구요. 가장 떨어져있던게 복도 사이에 두고 1+1로 배정받을때였거든요. 운이 좋을때는 Comport Seat 도 배정받아 봤습니다. 항공사별로 몇살 미만 아이는 어른과 같이 있어야 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복불복일수는 있어요.
AYOR이긴 하겠지만 짧은 경험으로 애들 동반한 가족은 최대한 붙여주려 한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부부가 11살, 8살 애를 동반하고 다니면서 좌석 지정 안되는 경우를 네번 겪었는데 (알래스카 3번, 에어캐나다 한번) 모두 2+2 혹은 3+1로 붙여주었습니다. 비행기는 거의 다 찬 상태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알래스카 좌석 배정 안되는 걸 처음 탔을 때는 아예 economy plus 좌석을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또 이번에 제 친구가 (어른2+애2) AA를 탔는데 모두 서로 떨어진 복도석으로 배정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어른1+아이1씩 나누어서 타는 것이 가능하다면 공항에 좀 빨리 도착해서 잘 얘기하면 보통 자리가 괜찮다면 들어주는 편입니다.
4명이 쪼로로~앉아서 가지는 못하겠지만 2+2도 괜찮은 옵션이라서요.
항상 이게 딜레마인것 같아요. 확실한 보장이 없으면 결국 내 아이 일이니 모험을 못하게 되네요...2+2만 되어도 좋겠지만 괜히 불안해져서..
작년 겨울에 델타를 타고 어른 2 + 아이 2 해서 미국 국내선 3시간 비행기를 탔었습니다.
출발할때는 공항에 2시간 전에 미리가서 짐을 채크인 하고, 티켓을 받아, 게이트 근처델타 핼프데스크에 가서 아이들과 여행을 하니 좌석을 붙여줄 수 있니 하니 금방 3+1 좌석 티켓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3+3좌석 비행기 여서 어른 한명이 혼자 앉았지요.
돌아올때는 게이트 근처 델타 핼프데스크에 사람이 없어 바로 바꾸지는 못했고, 게이트 에이전트가 마지막에 바꿔 줬습니다. 보통 탑승 1시간 전부터 게이트 에이전트가 나와 일을 하고 있을텐데, 그때 가서 아이들과 갈수 있도록 바꿔줄 수 있는지 공손하게 물어 보았답니다. 본인이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고 하더니, 탑승 10분 전에 2+2 좌석을 만들어 내더군요.
막판에 안되면 들어가서 다른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려고 하였답니다.
안해줘도 할말이 없으니 저같으면 안 사요. 호텔갈땨 스윗이 꼭 필요하면 스윗을 예약하지 가서 티어있다고 물어보기엔 리스크가 크잖아요. 그냥 싸웨나 아니면 좌석 지정 사시는거 추천요
말씀 감사합니다. 고민 끝에 싸웨 표로 샀어요..흑 아까운 돈..
티켓을 같이 결제하셨다면 그날 availability 있으면 자동적으로 붙여서 배정해줘요 미리 알지 못하고 당일이 되어야 알 수 있고 가능한 빨리 체크인을 해야하지만요 4명까지는 안해봤는데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3명으로 3번 모두 같이 붙은 자석 받을 수 있었어요 예매할땐 분명히 다 좌석들이 따로 떨어진 것 들밖에 안 남았었거든요
전 두명이긴 하지만 꽤 많이 이걸 했네요. 가능하면 좌석을 붙여주긴 하는데 만석일 경우는 어쩔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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