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 Tumi 캐리온 러기지를 $30에 득템한 이야기를 해 드릴까 합니다.
제가 오늘 $30에 득템한 가방입니다. 이쁘쥬~?
물론 더 젊어 보이고 세련되 보이는 은색 알루미늄이면 좋겠지만 아재한테는 이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검정색이 제일 인기 있는 제품이고 블루도 잘 나갑니다. Tumi 사이트 가면 다른 색들도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곧 여행계획이 있는데, 저한테는 샘소나잇이나 아메리칸 투어리스트와 같이 아재력 뿜뿜 넘치는 가방들 밖에 없습니다. (고장 좀 나라 이것들아~!!)
캐리온도 바퀴가 두개 짜리 밖에 없어서, 이 기회에 나도 유러피안 필 나는 리모와나 투미 같은 것들을 한번 살펴봅니다. (아재가 투미 하면 안됩니꽈~!!)
오늘 조사해보니 Saks fifth 에서 세일을 합니다.
Tumi 공홈에도 세일을 하는데 $485 정도 합니다. 다른 곳들도 보니 $400불대 중후반 입니다. 그런데 Saks fifth가 중요합니다. 왜 여기 집착하냐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아멕스 플랫군이 반기별로 $50불씩 주기 때문입니다. 와이프 화장품 산다고 몇 개 빼앗기고, 제가 소중이 숨겨논 기카를 꺼내봅니다.
(참고로 Saks fifth 매장가서 플랫으로 $50짜리 사면 크레딧이 잘 들어옵니다. )
그리고 힐튼 Aspire로 받아논 $250 크레딧을 이용합니다. 이 카드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다가 몇달 전에 받아논 -$250 밸런스를 이때에 이용합니다.
@동해복어 님이 올려주신 취소신공(숙박없이 $250 Aspire Resort Credit 받기)
계산을 하니 세금까지 총 금액 약 $380 정도,
기카 $50 2개 적용 -$100 (한개만 적용되어도 괜찮구나 했는데 2개나 됩니다. 몇개까지 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잠자고 있는 Aspire -$250 사용
총 낸 비용 $30
괜찮쥬~?
세일이 언제까지 갈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재들 분발합시다!!
에이...
제목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크레딧으로 받는 것들이 가끔 사람을 헷갈리게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CVS 같은 경우 어떤 세일 품목을 구입할 경우에 얼마를 ExtraBucks로 (스토어 크레딧 개념) 돌려주는데요. (예를 들어 $20 이상을 구입하면 $4 크레딧을 받고 다음번에 쓸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게 어떤 작용을 하냐면, 처음 구입할때는 크레딧 받을걸 생각하고 $4을 아끼겠구나 생각을 하게되요. 그런데 또 다음번에 갔을때는 $4 크레딧이 있으니 $10 어치 물건을 구입하면 또 $4을 아낀거 같은 착각을 들게 하더라구요.
힐튼 카드 리조트 크레딧은 대부분 생각하시길 연회비에서 퉁친다 생각하셔서 이렇게 쓰시는건 아낀다고 생각하지 않으실꺼 같아요. 안 쓰셨으면 체크로 돌려받으 실수 있는 현금을 쓰신거나 마찬가지죠.
제목 수정당하셨습니다 ㅋㅋㅋ 아재님
이미 제목까지 수정되긴 했지만...
사용하긴 $350 크레딧을 디스카운트로 계산하신 게 큰 오류인 것 같네요 ㅎㅎ
제가 보기엔 그냥 $380 주고 사신 것 같아요~
그 $350 크레딧 다른데 쓸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면 쉽죠!
저처럼 헉 하고 기대하고 들어왔다가 실망하신 연쇄할인공범들 계실까봐 계산법 정정 ㅋㅋ
에이~ 열심히 하셨는데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낚을 의도는 없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ㅎ 실망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30에 산게 아니라 "$30 더 얹어 크레딧과 함께 샀다" 가 정확하겠네요.
아무튼 "나도 이제 투미 있다~~!
대! 투더 박! 소리 질러~~~!!" (아재도 한번 이런거 해 보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
투미가 아재 전용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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