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치기 성공!

저는 유학생이고 크레딧을 쌓아가는 과정이어서 지금까지 카드 신청 많이 안한 편이었어요. 지난 10개월동안 인쿼리도 하나 없었고 착실하게 카드값 내고 밸런스도 맞추었습니다.

1. AMEX-SPG 드디어 성공!  너무 기쁩니다. 스펜딩에 압박이 있지만 렌트비를 모두 파랑새로 갚는 방법으로 한번 채워볼려고요.

2. Citi-AMEX & Citi-Visa 양방치기: 저는 스펜딩이 $750로 낮은 카드로 했어요. 마일은 각 25,000씩 받는 거구요. 유학생이라서 무리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3. Carlson-US Bank 85,000 포인트 카드: 이 카드는 첫 구매후 바로 50,000을 줍니다. 스펜딩은 안채우고 50,000만 바랄려구요. 저는 칼슨 계열 호텔을 좋아해서 힐튼 안하고 여기로 했습니다. 유럽에선 여기가 더 유용하더라구요. 참고로 2박 이상이면 포인트로 묵을 경우 마지막 stay는 무료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1박만 자도 그 다음날은 무료니까 그것만으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골드로 업그레이드 해주구요.

4. Chase-US Explorer: 웹사이트에서 50,000 오퍼가 안보이길래 그냥 지점으로 가서 2000불 쓰는 걸로 해서 신청했어요. 제 동생은 아직 SSN도 없는데 additional user로 넣어서 5000마일 더 받았구요. 

5. Amex-BlueBird: 이걸로 파랑새 모이를 주면서 렌트비를 통해 다른 카드 스펜딩을 우선 맞춰보려고요. 이게 없었으면 이렇게 다방치기 안했을 것 같네요. 돈 나오는 곳은 뻔한테 카드 스펜딩 맞추려고 무리하는 일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아서요.  

다행히 연말에 여행가야 할 일이 있어서 나갈 돈이 있는데다가 부모님이 1월에 오셔서 어차피 돈을 좀 써야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다방치기 해서 모두 성공했네요.

앞으로 4-5개월은 자숙하려고요. 저는 체이스 프리덤과 사파이어가 없어서 다음에는 기간을 두고 그 카드를 노리고 있구요.

참, 저는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BoA의 Bankamericard를 쓰고 있어요. 혜택도 없고 연회비만 나가는데 (40불), 이거 계속 킵해야 하는지요? 저는 크레딧 히스토리가 3년 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