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도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최근에 새로운 드라마들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뭐가 재밌나요? 추천 부탁해요 굽신굽신
한드미드영드 영화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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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대장님의 한드 글보고 미드 영드 광팬 들도 계실거 같아서요 ㅎㅎ
미드에는 얼마전 스벅 컵과 플라스틱 물병만 남기고 종영한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여러 수작이 있습니다만
제가 꼽는 가슴을 후벼팠던 인생 미드/영드는.....
이번 연휴 날 잡고 달려 볼 미드 영드 추천 작 뭐가 있을까요
Breaking Bad랑 Band of Brothers 있으니 됐습니다.
역시 알미안님 배우신 분!!
The Wire
영드도 포함이니 Sherlock 이 빠지면 섭하겠죠?
그리고 우리들의 영원한 클래식(세월이 흘러흘러 이제는 클래식!) Friends 와 The Office (미국버젼).
저도 1등은 단연 BREAKING BAD 요!
그런데 24랑 PRISON BREAK 는 가슴을 후벼팠다기보단 건강을 후벼판걸로 1등요.
끊고 자야하는데 일단 시작하면 늘 동이터서...ㅠㅠ
뚜......... 뚜.......뚜....뚜...뚜..뚜뚜두두두두두두두두두 항상 시작할때도 뭔가 긴장되는.......
학교 다닐때 시즌 7까지 밥<->24시간 정주행했더니 땡스기빙 브레이크가 사라져있었어요......ㅋㅋㅋ
어후.... 중독성 쩔죠 24랑 프리즌 ㅎㅎㅎㅎㅎㅎ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미드는 가슴을 후벼파지는 않는것 같아요. 제가 아직 명작을 못봐서 그런걸 수 있지만 한미일 드라마의 차이가 한 몫한다고 봅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The Wire가 아마 최고 미드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조건 보셔야 합니다.
Wire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안타깝게스리 롱위켄드에 암데도 안 갑니다...(아니 어찌 이런일이 ㅠㅠㅠㅠ) 브레이킹배드 도전!! 감사합니다!!
죠스바님 아직 안보셨어요?? 롱위켄드가 숏위켄드였구나 하는 매직을 경험하실겁니다
6 Feet Under - 장의사 집안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죽음에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Haunting of Hill House - 저주받은 집 이야기인데 겉만 공포고, 집에 거주하는 가족멤버들 이야기 하나하나가 가슴을 후벼팝니다.
Oz - Oz에 비하면 프리즌브레이크는 아류라 생각됩니다. Reddit에서 미국 교도관한명이 AMA했었는데 Oz가 가장 현실감있는 교도소 드라마라 했었죠.. Inmate들끼리 서로 후벼팝니다......
세 작품 다 아직 못봤네요. 특히 Oz는 많이 들었는데 잔인한가요??
음... 아무래도 교도관과 죄수들 이야기니 서로 폭행/살인하는 장면이 가끔 나옵니다만 고어물처럼 잔인한 장면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야기 주가 각 죄수들이 수감생활하며 어떻게 변해가는지, 교도관들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인만큼 등장인물 개개인의 심리상태가 잘 묘사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드라마자체는 꽤 오래됬습니다 1997년에 시작해서 2003년에 끝났으니까요. 시즌6개인걸로 기억하구요. 얼마전에 다시봤는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좋았던건 범죄자 미화가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꼭 보세요!
제가 덱스터 재밌다는 얘기듣고 (내용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봤다가 깜짝~ 놀랐던 경험이 ㅎㅎㅎㅎㅎ
오즈. 조만간 접수하겠습니다 감사해요 COYS님.
저도 식스핏언더 정말좋아하는데 인기가없더라고요. 이글보시는 분들이 꼭보시길!
@조자룡
브레이킹 배드 진짜 봐야하나봐요.ㅋㅋㅋㅋㅋ
브베 다 보시고 (금방 다 보실거예요) 그 다음 better call saul 로 갈아 타시면 됩니다!
중반 넘어가면서 꼭 치킨드시면서 보세요 몰입감 두배 증가합니다
사즌 2까지의 브로드워크 엠파이어, 시즌 3까지의 매드맨이요. 1차전쟁 이후 금주령 배경의 브로드워크 엠파이어, 2차전은 밴드오브브라더스, 그 이후 베이비붐과 베트남 전쟁 시대 배경 매드맨 이렇게 보시면 미국 근현대 역사 훑는거네요 ㅎㅎ
아 그리고 트루 디텍티브 시즌 1도 강추입니다. 주제가 어두워서 보기 힘드신 분들도 있겠지만요. 6분짜리 tracking shot은 정말 잊을 수 없죠.
아~~ 트루 디텍티브 시즌 1 보고 우와....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시대물 좋아라합니다~ 매드맨이랑 브로드워크 엠파이어 메모합니다!
브레이킹 베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인정입니다 ㅋㅋ!! 저 같은 경우는 나르코스 (시즌 1/2) 재미있게 봤구요. 하우스오브카드 역시 시즌 1,2는 잼나게 봤어요
혹시 법정 드라마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Suits 법정이긴 하지만 변호사 이야기 입니다
아마존 프라임 있으시면 보실 수 있겠네요 그리고 영국 둘째왕자에게 시집간 공주도 주인공급으로 나온다네요
프라임 있는데 잘됐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Suits 라는 미드 재밌다 하더라구요 넥플릭스에 있는걸로 압니다~
다른 분들께서 더 추천해주시길!
감사합니다! 이게 넷플릭스에도 있군요ㅋ 티모빌에서 넷플릭스 주는거 얼마전에 알아서 챙겨보고있습니다ㅎㅎ
The Practice 마지막 시즌과 Boston Legal. 개인적으로 James Spader의 신들린 언변에 반했습니다. 스타트랙의 커크 선장은...
감사합니다. The Practice같은 경우 마지막 시즌만 봐도 내용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을까요?
네. 조금 무거운 법률드라마였는데 저는 Boston Legal을 좋아해서 본거예요. ㅎㅎ
Boston Legal의 주인공인 앨런 쇼어(James Spader)가 The Practice의 마지막 시즌에 나오는데 Boston Legal과 살짝 이어져서 본 거예요.
스핀오프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무튼 둘다 볼만합니다.
Boston Legal ! 이거 저번에 어떤 분이 재밌다고 추천해주셨었는데! 호오....
그것도 저인듯 ㅎㅎㅎ전 이 드라마가 미국의 법률 드라마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럴지도?ㅎㅎㅎ
다른 인물들이 미친 짓 하는 건 빼구요.
미드와 영화 합쳐서 저의 추천 top 10 정리를 하자면...(순서는 상관없이)
1. The Wire (미드)
2. Boston Legal + The Practice 마지막 시즌 (미드)
3. This is us (미드)
4. Breaking Bad (미드)
5. American History X (영화)
6. Sound of Music (영화)
7. 트릴로지 및 시리즈 영화 (매트릭스, 다크나이트,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8. 히어로 영화 (MSU, X-Man, 등)
9. 1990년대 말 무협영화 및 홍콩영화!!
10. 영화고 미드도 필요없다....그냥 옛날 만화보자~라고 하고 싶지만....여긴 미국이라ㅠㅠ
한국이었으면 정말 만화책 산처럼 쌓아놓고 봤을텐데 아쉽네요!
전 이관데 이과관련 이야기는 안좋아하는데 희안하게 법정드라마는 엄청 좋아합니다.
미드에선 Ally McBeal이랑 The Good Wife 재밌게 봤어요. 특히 앨리 맥빌은 옛날 드라마인데 진짜 재밌어요-ㅎㅎ
일본드라마도 괜찮으시면, 히어로, 리갈하이, 99.9 ~형사 전문 변호사 시리즈도 좋고요. 각각 검사, 돈 쫓는 변호사, 검사/판사와맞서싸우는 변호사 (원죄 관련) 라서 사건을 보는 방식도 다르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달라서 다른 느낌이 있어요.
법정 드라마 분야에서는 아무래도 David E. Kelley가 독보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The Practice, Boston Legal, Ally McBeal 등의 작가/프로듀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he Practice를 가장 인상적으로 봤는데 그 이유는 다소 가벼운 접근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미국식 사법정의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특히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designated survivor이요
오~ 이거 위에서 @요리대장 님도 추천 해주셨는데, @미스죵님은 잭바우어 아저씨는 더럽... 다고 하시고... ;;
종방한 미드들IMDB 레이팅이라고 하네요 고르실때 참고하세요
Bosch
Bodyguard (2018)
추천합니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마이너 취향인가봐요? 아직 얘기가...
특촬이 쌈마이 티가 좀 나고... 주요 인물 중 하나인 한국계 배우 그레이스 박의 연기 실력이 좀 안타깝고 ㅠㅠ 결말에서 떡밥 회수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도 정말 끝까지 완전히 몰입해서 본 몇개 안 되는 미드 중 하나입니다. 초반엔 얼굴 마담인 줄 알았던 트리샤 헬퍼의 연기력에 깜놀하기도 했고... (원래는 모델 출신이라 얼굴 마담으로 고용했다가 연기력이 일취월장해서 비중을 늘렸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블레이드 러너의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의 중후한 노년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전 닥터후... (아마존 프라임에 뉴닥터 다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선 작년에 빠진걸로 알고있고요) 여기 후비안들 안계신가요.. (후다닥)
영드하면 대표작으로 닥터후가 생각나죠! ㅎㅎ 저도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이거 너무 시리즈 역사가 오래되서 어떤 편부터 봐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냥 아마존에 있는 뉴닥터부터 보면 괜찮을까요?
네 뉴닥 시즌 1부터 보셔도 괜찮아요! 어느정도 백그라운드 설명 해 주거든요. 저도 사실 클래식은 많이 못 봤다는...ㅡㅡ
아 쌈마이 특수효과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시면 좋습니다 이거에 비하면 갈락티카는 초호화죠. 원체 b급으로 시작한 시리즈라... (예전에 한국에서 처음 잠깐 보고 무슨 벡터맨 류 아동 시리즈인줄알았던 1인)
익스펜스 강추 드립니다 아직 진행형이지만 주말에 진도 따라 잡으시고 아마존에서 나올때마다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처음 들어보는 드라마라서 한번 찾아보니 SF네요? 안그래도 오늘 화성에 이름 보내기 글 올렸는데 뭔가 봐야만 할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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