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도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최근에 새로운 드라마들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뭐가 재밌나요? 추천 부탁해요 굽신굽신
한드미드영드 영화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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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대장님의 한드 글보고 미드 영드 광팬 들도 계실거 같아서요 ㅎㅎ
미드에는 얼마전 스벅 컵과 플라스틱 물병만 남기고 종영한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여러 수작이 있습니다만
제가 꼽는 가슴을 후벼팠던 인생 미드/영드는.....
이번 연휴 날 잡고 달려 볼 미드 영드 추천 작 뭐가 있을까요
제가 뽑은 미드들
더 와이어 (제 개인 베스트)
더 퍼시픽 (BoB 도 좋지만 저는 퍼시픽의 리얼리즘이 더 와닿더군요.)
매드맨
소프라노스
브레이킹 배드
아직 소프라노스 추천이 안나와서 의외였는데 소닉스님이 뽑아주시네요! 윗 댓글들중에 안나온 드라마들 중에 어메리칸스랑 파고 재밌게 봤어요
추천 리스트에 제가 아직 못 본 드라마들도 있어서 믿고 달려볼렵니다~ 감사합니다~
GoT의 충격 때문에 HBO subscription 해지를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에 최근에 시작한 Chernobyl을 봤는데요. 재미있어요 ㅎㅎ아직 에피소드가 3개밖에 안나왔지만ㅎㅎ 레이팅도 엄청 높구요 (https://www.imdb.com/title/tt7366338/). 강추입니다
뻔하디 뻔한 Friends 가 없군요;;;; 막 가슴을 후벼파는 장르가 아니긴 하지만...
프렌즈 잊을 수 없습니다. 이민 생활을 함께한~ 영어도 가르쳐주고 웃음도 주고 ㅎㅎㅎ
전 히어로즈도 재밌게 봤는데 어떠신지?
the office 중간에 마이클 영화한다고 나가지만 않았어도 계속 했을 듯,,,,
추억 보정으로 맥가이버, 전격 Z 작전에 한 표 던져 봅....
V 다이애나 누님이랑 소머즈 누님은 왜 빼요....
그당시 가장 쇼킹했던 원더우먼 누님이 더 ....
이런식이면 바야바두요.ㅋㅋ
A특공대, 에어울프도 소환되나요?
3년 전쯤에는 넷플릭스에 맥가이버, 전격Z작전(Knight rider), 에어울프, A특공대(A-Team) 등등 다 있었는데, 어느새 다 없어졌더라고요.
심지어 60년대초에 나온 오리지날 Mission impossible 도 있었는데 그거 정말 재밌었어요.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잘 만들었고, 80년대에 리메이크한 것보다 낫더라고요.
ㅋㅋ 나이대 다 나옵니다. 다이애나가 생쥐 먹던장면은 어린 나이에 엄청난 충격이였죠 ㅋㅋ
어우... 노땅들! :o
아직 거론하신분이 없네요
Persons of Interest 요.
두번 봐도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stranger things 도 추천합니다^^
역시나 Band of Brothers
The Pacific 도 좋았는데, 이쪽이 가슴을 후벼파는데는 더 어울리긴 했던 것 같아요.
The Pacific 아.... 이거랑 BoB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이 참에 다시보기 가 볼까요?
로스트에 하도 디어서 미드 안봅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로스트..... 아...... 미드도 제목 따라 간다더니 말이죠 ㅎㅎㅎ
추천에 두어분 해주신 ‘굿와이프’ 진짜 전 최고였어요 서른에 미국왔는데 이 드라마보며 유태인 문화나 미국 기업 정서나 법적으로 뭐가문제가 되는지 등등 너무 재미있게 배웠어요 회사 암투나 ㅋㅋ 한국으로 치면 경단녀의 성장스토리도 재미있었고... 캐릭터 너무 다 매력적 >.<
아주 오래전에 ER을 보고 미드에 처음 입문한 기억이 나네요 CD도 샀었는데 ㅎㅎㅎ
제 마음속 1등 드라마 The West Wing 추천드립니다. 백악관 이야기인데 a few good man, the social network 등으로 유명한 Aaron Sorkin이 대본을 맡아서 썼어요.
Friday Night Lights도 binge-watch 하기 좋아요. 텍사스 고등학교 풋볼팀 이야기인데 풋풋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추천해주신 웨스트윙 빼고 나머지 언급해주신 영화들은 다 봤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하우스 오브 카드와 비교했을때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저도 브레이킹 배드가 1등이구요.
Ozarks 시즌 1 & 2 정말 재밌게 봤어요. 시리즈 한번 시작하면 에피소드 2개정돈 봐야지 좀 감을 잡는데, 이거는 아무 기대없이 봐서 그런지, 첫회부터 빠져서 며칠만에 빈지왓칭 해버렸네요~
여자 주인공중 Ruth 라는 인물의 (played by Julia Garner) 명대사가 잊혀지지 않네요... I DONT KNOW THE SH** ABOUT THE FU**!!!
오오 첫회부터 빠져서.... !! 이거 중요합니다 ㅎㅎㅎ
저도 별도의 검색없이 바람돌이님 말씀대로 그냥 .. 무작정 틀고 봐야겠습니다. Ozarks 가즈아!
Bates Motel - 미국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요즘 완전 빠져서 보고있는데 정말 최고입니다. 로튼점수도 아주 좋구요. 시즌 4,5 는 로튼 100입니다 평균 93%. 영화 사이코를 배경으로 한 미드이고요, 프레디하이모어, 베라 파미가의 연기가 아주 후덜덜한.. 긴장감 아주 쫄깃쫄깃하고 감동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강추.
Grace and Franky - 노년생활을 그린 시리즈인데, 진짜 너무 웃기고 감동적이고 재밌어요 ㅠ 특히 프랭키는 제 사랑입니다.
Wentworth (호드) - 이번 년에 나온 시즌 5는 그전 시즌만큼 다크하고 엄청난 진득한 긴장감이든 심리적 갈등이든 덜 보여져서 (파멜라 라베, 극중 governor 퍼거슨, 가 이번 시즌에 안나와서..? 다음시즌엔 돌아오길 ㅠ) 살짝 실망했는데 그전까진 진짜 최고였습니다.
Orange is the New Black - 미국판 wentworth 좀더 라이트한. 미국드라마라 좀더 인종적인 갈등이 자주보여지네요.
Live (한드) - 한국경찰이야기. 한국 사회를 잘 그리고있는것같은..
Girls Incarcerated - Young and Locked up (다큐멘터리)
After Life (영드) -짧은시리즈인데.. 좀 크게 다가왔던..
이것들 모두다 볼때 가슴을 후벼팠던것 같습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여러 면에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강추드립니다.
심리학/사회학 관심많으시면 위에 쇼들 다 엄청 즐기실거에요 (특히 Bates Motel, Wentworth, ORNB, Girls Incarcerated, After Life).
가슴후벼파는건아니고 즐겨봤던 넷플렉스 쇼/드라마는
Kim's Convenient (캐드)
Santa Clarita Diet
Instant Hotel - 호주 리얼리티 쇼인데 에어비엔비 홈 오너들이 서로 각자의 집에 여행가서 레잇 주고 경쟁하는건데 진짜 재밌었어요 푹빠져봤어요 캐릭터들이 얼마나 재밌는지.. 드라마도 많고 ..완전웃었습니다 (한국버라이어티/리얼리티쇼보고는 거의 잘 안웃는데 이건진짜 뿜으면서 봤어요..). 인테리어나 호주 느낌도 되돌아볼수 있어 좋았구요
와우 잿팟녀님!
이렇게나 많이 추천을 해주시다니 감동입니다. 게다가 리얼리티 쇼까지!! 그렇게 웃으셨다니 정말 재밌나봐요? ㅋㅋㅋㅋ
추천해주신 드라마중에서 본거 반 안본거 반인데요.
그중에 제일 먼저 써주신 Bates Motel이 제일 관심 가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Bloodline -우연히 Netflix를 뒤지다? 보게됬는데, 배우들 연기와 몰입감이 대단했습니다. 역시 다른 미드같이 시즌2,3에 가서는..ㅠ
고전 공포영화 Carrie에 나왔던 Sissy Spacek의 곱게 늙은 모습의 연기도 덤으로..
Bloodline 처음 들어봅니다, 찾아보니 스릴러 같네요?
남자배우도 어디서 많이 봤던 배우고 캐리에 나왔던 분도 나오시는군요? 배우들 연기와 몰입감이 대단하다니 기대가 됩니다~
덱스터가 언급되다 말았네요. 전 덱스터가 인생미드.....충격적 소재에 늘 가슴졸이는 전개가 잊을 수 없네요..근데 아직 마지막 시즌 안봤다는...
제가 위에 잠깐 언급했었죠 ㅎㅎ 내용을 전혀 모른채 시즌 1 시작했다가 먹은 충격이란 ㅎㅎㅎㅎㅎ
물론 재밌었습니다~~ 저도 시즌 2까지 보다가 못보고 있네요
30 Rock (아무도 언급 안하셨네요??)
-24
-The Wire
-The Good Wife
-Arrested Development
-The Office
-It's Always Sunny in Philadelphia
-Park's and Recreation
-The Designated Survivor
되겠네요 ㅎㅎ
추천해주신 작품 모두 훌륭하네요~!!
30 Rock은 아직 저도 안봤어요. 시트콤인가봅니다? Park's and Recreation도 안봤는데 여러차례 언급되는걸 보니 재밌을거 같구요
Oldies but Goodies
영화지만 강려크하게 추천드립니다
강려크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영화를 추천해주셨네요~ 피아니스트는 뭐 이미 아실분들 다 아실 명작이고,
분노의 역류!!! 이 영화 정말 강추합니다 저도~
론하워드 감독이 영화를 참 재밌게 잘 만드는거 같아요, 커트 러셀의 연기도 대단했고 스토리라인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거 2탄이 만들어질거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언제 나올런지 궁금하네요
저....피아니스트 3번 이상 봤었어요. 거기나온 쇼팽곡이 너무 좋아서. 피아노 잘 치지도 못하면서 완전 꽃혀서 피아노 렛슨받으면서까지 쇼팽곡 연습해서 쳤었었어요. 저한테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독일군 장교와 가족도 구글 검색해서 찾아도 보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더 감동적이었어요.
저는 Homeland 요! 클레어 데인즈 좋아해서 ^^ 24 좋아하셨으면 이런거 좋아하실듯 ~~
가슴을 후벼파지는 않지만 제 최애 드라마가 안나와서 속상하네요 ㅠㅠ 제 인생 미드는 How I Met Your Mother 입니다 ㅎㅎ
Barney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아재들은 알만한 North and South.
몇 년 전에 다시 봤는데, 또 다시 보고 싶네요.
Main title 곡 기억하실 분들은 많죠?
지금은 고인이 되신 패트릭 스웨이지가 이 미니 시리즈로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는 것 아시는 분들 좀 계시죠?
+1 던져봅니다. 저는 게티즈버그 보고 알게되서 나중에 봤는데, 나름 재밌더라구요. 다만 미국역사의 한 장면이라 미국생활이 길지 않거나 역사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아마 그닥이라고 느끼실것 같아요.
Gettysburg 후속작으로 Gods and generals가 영화화되었었죠.
남과북 (North and South)는 그 당시 보셨던 분들은 공감하실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당시 스케일이 남달랐었죠.
한국에서도 몇 번 재방송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미국 살면서도 미국 역사는 참 모르는 것이 많은데요.
이런 드라마 보면서 배워보는 것도 좋겠죠.
아, 반가워라~ 저 사춘기때 이거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패트릭 스웨이지는 잘 생기지도 않았는데 참 좋아했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안타깝고 아련하고...
근데 이렇게 오래된 지난 시리즈를 어디서 다시 보셨어요?
전 남들 보는거 다 무난히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싱글일 땐 프렌즈, Sex and the City,
결혼하곤 Breaking Bad, Better Call Saul, Walking Dead, Lost등등...
시리즈는 왠만하면 안보고 싶어요. 생활이 안되서리^^
Sci-fi 얘기 나와서 말인데, The Expanse 확실히 재밌습니다. 사이파이 채널에서 종영 위기에 있다가 아마존에서 지원해서 구사일생한 우주전쟁 드라마입니다. 물리학적으로 고증이 잘 맞는 우주 전쟁 신이 아주 일품인, 정통 하드 SF 이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상당히 잘 끌어갑니다. 아마존 프라임에도 이미 전 시즌 올라와있습니다. 원작소설도 괜찮습니다.
Breaking Bad
Movie sequel officially being released next year!
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breaking-bad-movie-headed-netflix-fall-poster-teaser-released-1234318?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source=t.co&utm_medium=referral
오호? 영화로 나오는건가요? 대박이구만요!
최근 나오고 있는 /Mindhunter'재미나요.
이거 ㅠㅠ 진짜 재밌어요 ㅠㅠ
맞아요.ㅋㅋ 이번 시즌 2.. 간만에 몰아서 새벽 3시까지 본 미드였습니다. 백수때 24 몰아보던 때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ㅋ 또 이런 몰입감있는 범죄 스릴러 있나 찾아보는 중이에요..
최고요! 이번 시즌2 스토리가 훨씬 더 정교해졌다고나 할까요? 각 주인공들의 고민과 범인들의 특징이 오버랩 되면서 더 고뇌에 빠지는걸 보고는 감탄했네요.
그러게요. 저도 그런 부분에 감탄했습니다. 요즘 범죄 스릴러들은 특히나 주인공을 히어로로 만들지 않아서 정말 현실감이 드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 미드에서의 주인공들에 대한 접근은 최근 것들 중에 가장 신선했던 것 같아요~ 시즌 3가 벌써 기달려집니다 ㅋㅋㅋ
많은 분들께서 극찬을 하시니 이거 꼭 봐야겠군요. 감시합니다
Newsroom요. Aaron sorkin 특유의 무지막지한 양의 대사를 능청스럽게 숨도 않쉬고 풀어내는 jeff daniels의, 개인적으로 dumb&dumber에 감히 견줄만한 연기력이 놀랍구요.
첫번째 에피소드. 처음에 나오는 타운홀신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의 모습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넵, I dont know what the fxxx you are talking about이라고 새내기 대학생 맨탈 탈탈 터는것도 포함해서요 (필요할땐 따꼼한 맴매!! 참고로 이 여대생 나중에 보상받아요)
왠지 오바마 첫 대통령선거때의 모습도 연상되고, 트럼프 대통령 보면서 한숨도 나고... ㅎㅎ
Money Heist(Netflix) 추천합니다.
이건 예전 Inside Man이라는 은행 털이 영화와 프리즌 브레이크를 교묘히 섞은 은행 털이 영화인데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주변에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thumbs up을 줍니다. 스포일이 될까봐 여기꽈지... (스페인 드라마에 영어 더빙이라 굉장히 거슬린데 보다보니 적응이 되네요.)
시즌 5로 돌아온 영국드라마 Peaky Blinders 추천합니다!
미드
- 브레이킹배드
- 보스턴리걸
- 굿와이프
- 24
한드
- 나의아저씨
- 불새
이사님 잘지내시지요?
헉 Westworld 가 없다니....Westworld 가 저한텐 최고였어요. 시즌3이 내년에 방영될 예정이고요 Breaking Bad의 아론 폴이 주연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Westworld
Fargo Season 1
The OA (강추합니다)
Dark (독일 드라마 역시 강추합니다)
Breaking Bad
The Office (제 마음속 1위)
Dark 너무 재미있어요. OA 추천 감사해요.
댓글을 너무 늦게봤어요! OA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주변 친구들 다 소개시켜 주고 있어요.. 대신 시즌1 초반에는 좀 지겨울 수 있어요 그거만 잘 버티시면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OA 시즌 1의 의문점들이 시즌 2에서 많이 풀린다고 듣기는 했는데 시즌 3 없이 캔슬되어서 시즌 2 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싶네요..
시즌 2 꼭 보세요.. 개인적으로 시즌 1보다 더욱 재밌게 본거 같아요. 정말 재밌게 봤어요...
진보적인 분들 특히 동성애 등에 대해서 편하신 분들은 Sense8 을 보면 큰 감동이 있으실 거에요. 저는 정말 감동이었네요.
아마존 프라임에서 the boys라는 시리즈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시즌 1 다 봐버리고 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넷플릭스의 bad blood 추천드립니다. 마피아물인데 주인공 카리스마와 눈빛이 멋집니다.
저는 마피아 물이라고 하니 바로 소프라노가 떠오르네요, 배드 블러드 기회되면 봐볼게요. 추천 감사합니다
NBC 의 한니발(hannibal)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시즌 3까지 나왔구요, IMDB 8.5, Rotten 92%입니다. Mads Mikkelsen 배우를 좋아하시면 강추드립니다. 에피소드마다 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화려한 요리들도 볼거리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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