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뉴욕 롱아일랜드 거주,면학 분위기는 어떤가요

누피, 2019-05-26 00:44:52

조회 수
4206
추천 수
0

타주에서 뉴욕이사를 준비하고있습니다롱아일랜드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아이들이 있는데 어느지역이 좋을지요? 렌트로 알아보고있습니다만 장기적으로는 구매도 생각은 해보고 있습니다저희가 알아본 지역으로는 포트와싱턴과 그래잇넥멀리는사요셋까지...그렇네요알아보던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네요

  1. 포트와싱턴쪽은 학군이어떤가요한국분들 많이산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greatschools에서 나오는 점수가 높지가않습니다. niche에서는 그래도A이던데..... 점수가잘못나온걸까요아님 다른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좋은가요?
  2. 그래잇넥교통도 좋고 렌트물건도 많아 여러가지로 편리할같은데.. 학교에 동양인 비율이 무척높습니다이런분위기가 솔직히 상상(?)가서요어떤분위기인지 경쟁이 지나치게 치열한건아닌지궁금하네요
  3. 퀸즈쪽보다는 롱아일랜드가 경쟁이하고 아이가 좀 더 편안한분위기에서 공부할있다고 많이 들었습니다초등학교가 경쟁이 심하면 얼마나 심할까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는 저라 예를들어 어떤 경우들인지 정말 롱아일랜드는 경쟁을 (??)하는 분위기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9 댓글

재마이

2019-05-26 01:02:41

3. 퀸즈쪽보다는롱아일랜드가경쟁이좀덜하고아이가좀더편안한분위기에서공부할수있다고많이들었습니다. -> 일반적인 상식과는 조금 동떨어진 말씀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나소카운티 타운들은 가구당 교육세로 미니멈 연간 만 2천여불을 지출합니다. 그만큼 교육열이 치열하죠. 그런데 애들 어릴때는 스포츠에 목숨을 걸더라고요. 그냥 애들 성장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이기길 원합니다. 

누피

2019-05-26 07:03:20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게 있나보네요   애들 키우기 쉽지않네요 ^^ ㅎㅎㅎㅎㅎ

쎄쎄쎄

2019-05-26 01:56:16

롱아일랜드 유태인들 많이 살아서 교육열 높은걸로 알앗는데 아닌가요? 무슨 악기도 일년에 시험보는게 있는데 그거 레벨 통과한다고 매일매일 레슨다니고 엄청 치열하던데요 

누피

2019-05-26 07:06:31

교육열이 롱아일랜드가 높지않다는 얘기는 아니였어요. 스쿨탹스 비싼만큼 환경도 좋구 특목고 그런거 없으니 좀 교육분위기가 다르다고 달었어요. 말씀하신 것들처럼 운동 악기 그런거까지도 많이 한다구... 그런데 악기 스포츠도 쉽지만은 않나보네요 ㅎㅎㅎㅎ 아~~ 어렵습니다 ㅋㅋ 댓글 감사해요

투게더

2019-05-26 06:08:52

저는 그레잇넥 사우스에서 큰아이가 1학년부터 다녀서 14년째 거주하고있고 있습니다.

퀸즈는 특목고를 준비하기에 경쟁이 치열하게 보이지만 학군좋은 나소카운티 학교들 중학교 고등학교 경쟁이 심합니다..

퀸즈에 비해 음악 프로그램이나 과학프로그램 스쿨버스 잘되어있아서 학교서 활동이 있는 학생도 늦게도 스쿨버스 타고 옵니다..선생님들도 거의 다 박사출신들입니다

초등학교때는 퀸즈에 비해서 여유롭게 키웠던 생각이 나구요

그레잇넥 노스는 동양인 비율이 적고.. 대학교 잘 보냅니다.

포트워싱턴 학군도 괜찮은데.. 로컬로 운전을 좀 오래해야 해서 기차타는거 외에는 교통이 불편합니다..

 

누피

2019-05-26 07:10:38

댓글 감사합니다~ 꾸벅~~~ 정말 전 아직 “육아”수준이라 모든게 다 미지의 세계이네요. 중고등학교때야 그렇게 지내는게 일반적인 것 같고.. 엘리때는 조금은 덜 치열한 곳을 원하다보니 드린 질문이였어요. 그레잇넥 노스/포트 와싱턴에 대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쌍둥빠

2019-05-26 07:22:57

말씀하신 대로 퀸즈 애들은 어려서부터 magnet 프로그램, 헌터 중학교, 특목고 트랙을 타기 위해 공부 빡쎄게 하는데

롱아일랜드는 애당초 학군 때문에 이사를 간 분들이 많기 때문에 부모들의 교육열도 상당합니다 ㅎ 퀸즈 부모가 애를 잡는다면 롱아일랜드 백인 부모들은 선생을 잡는다고 ㅎ

애들 키우는게 세상에서 젤 어렵던데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누피

2019-05-26 20:21:21

어디를 가나 장단점이 있으니 고민이 됩니다. 맞아요.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9-05-26 22:10:30

쌍둥빠님 시골로 이사오시죠.

최선

2019-05-26 22:31:56

롱아일랜드에 대해서 너무 잘아시네요. 요즘엔 백인 뿐만 아니라 모든 부모들이 합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poooh

2019-05-26 08:04:46

보면 한국 부모님들 아이의 성향 혹은 주변 환경 파악 안하시고,

무조건 좋은 학군!  많이 찾으시는데,  그렇게 하시기 전에

 

왜 좋은 학군이 좋은 학군인지. 생각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좋다는 학군에서 아이들의 성향. 부모들의 성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보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누피

2019-05-26 20:24:07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햇던 부분을 잘 짚어주신 것 같네요. 왜 좋다고 하는지... 어떤 장단점이 퀸즈 vs. 롱아일랜드 있는지 잘 모르다보니 우리 애랑 머가 맞을지가 헷갈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을 했던 거구요. ㅎㅎㅎ 

poooh

2019-05-27 06:57:09

학군 좋은곳이 학생 하나당 돈을 더 많이 써요.

당연히 학교 제반 시설도 더 좋구요.

 

그리고 학부모가 학교행사.  참여도도. 높구여.

 

이소리는 학군 좋은 곳에 가면,  부모도. 그만큼 학교 행사에 참여를

를해야 한다는 소리구요.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아이 담임하고 2-3주에 한번 정도는. 아이에 대해서서.  이야기를 나눌일이. 있어요.

 

학군 좋은 곳에서 부모가 그렇게. 안한다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치일 수도 있다는 소리구요.

드림캐쳐

2019-05-27 12:11:52

영어 잘 못하는 부모는 어떻게 하는가요.. 

 

이민 1세대다 보니 이런 걱정이 가끔 듭니다..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다른 학부모들과 정보가 차단되는.. 충분히 가능한얘기 갖고요ㅠㅠ

poooh

2019-05-27 15:37:30

영어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의사소통의 대부분의 경우는

랭귀지가 아닌 문화  그리고 익숙함 입니다.

제가 언어를 제 와이프 보다는 잘 할 수 있긴 하지만, 학교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문제는 저보다 훨씬 더 많이 앎니다

 

그게 제 와이프는 꾸준히 학교일을 봐 왔거든요.

학교에서 무슨일 있으면 가서 일을 하고, 하다 보니, 당연히 선생하고 눈도장 한번 더 찍고, 교장도 자연스래. 알게 되죠.

 

그러니 영어문제는 핑계 일 뿐이에요

 

 

 

누피

2019-05-27 21:36:14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있는 동네도 지켜보니 부모참여도...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거 지난 몇년 많이 느꼈어요. 

애들을 위해서라면 부모가 애써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고 새로 가게되는 곳에서도 그렇게 해야할것 같은데 대체로 롱아일랜드는 그런 분위기일것 같네요. 

밀리라니

2021-11-13 17:36:58

안녕하세요, 롱 아일랜드에 이사온 지 얼마 안되는 아기엄마입니다

새로운 글 생성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을 것 같은 질문이라서 누피님 밑으로 댓글 달아서 물어봐요 죄송합니다 ㅠㅜ 혹시 롱 아일랜드 제리코 주변으나 근처에 내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재마이

2021-11-13 19:09:09

소아과가 아니라 어른 내과 말씀이시죠? 제리코에서 한인 의사분 찾으시는 거라면 그냥 플러싱가서 보시는 게 편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살았을 때는 리들넥에 계시는 이분에게 정기검진 받고 했습니다. 괜찮았었습니다. 

Kern S Koo DO 

5133 Marathon Pkwy, Queens, NY 11362

밀리라니

2021-11-14 05:41:53

답글 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어른 내과를 찾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모로 플러싱쪽이 편할 것 같네요 좋은 선생님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목록

Page 1 / 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430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488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492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5048
  215

런던 맛집 추천 리스트 공유합니다 (아시안 음식 위주)

| 정보-맛집 21
  • file
penguiny 2022-11-16 2271
  214

뉴욕 맨하탄 Atoboy 방문기

| 정보-맛집 12
  • file
지구별하숙생 2024-05-24 2392
  213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3
moooo 2024-05-11 3038
  212

Lady M 팝업 스토어 Johns creek, GA (Atlanta)

| 정보-맛집 8
J.Crew 2024-03-29 1150
  211

Omakase by Yun in ATL

| 정보-맛집 12
  • file
참울타리 2024-03-26 1558
  210

파리 여행중 갔던 맛집들 총정리

| 정보-맛집 39
  • file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9 11520
  209

미국에서 먹는 곱창 (곱세권 이야기)

| 정보-맛집 181
제프 2019-02-12 21894
  208

2021년 라스베가스 식당들 후기

| 정보-맛집 56
  • file
랑조 2021-08-05 24504
  207

Snow's BBQ경험기 + Kalahari indoor water park (the biggest in NA)

| 정보-맛집 16
im808kim 2022-02-04 1985
  206

별책부록: 제가 가장 뉴욕 맨하탄 같다고 생각하는 식당-Manhatta

| 정보-맛집 9
Monica 2024-02-09 2796
  205

사진없는 서울 미쉐린 가이드 1인 투어

| 정보-맛집 8
우냉 2024-01-05 1844
  204

[살짝 수정] 깨알팁: 맨하탄 돼지곰탕집 Okdongsik [옥동식]

| 정보-맛집 26
  • file
verigut 2023-04-11 6094
  203

몬트리올 맛집 정보

| 정보-맛집 27
성게 2020-09-25 4326
  202

강추 조지아 한국 그로서리 - 하준농원

| 정보-맛집 19
참울타리 2020-02-05 6028
  201

아틀란타 둘루스 한식투어!

| 정보-맛집 25
  • file
골든키위 2019-11-29 6313
  200

뉴욕 롱아일랜드 맛집을 정리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 정보-맛집 34
동동아빠 2022-07-16 5841
  199

어느 통닭집 이야기

| 정보-맛집 60
edta450 2014-02-04 8376
  198

마일모아 와인방 오픈

| 정보-맛집 13
티모 2020-08-13 4343
  197

(망딜) 크리스피 크림 도넛 (Original glazed) 한 더즌 사면 한 더즌에 86센트

| 정보-맛집 17
  • file
24시간 2023-07-14 1601
  196

교토 맛집/관광지 후기

| 정보-맛집 13
  • file
snim 2018-07-28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