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2020 업데이트] 최근 주문한 회원님의 제보에 따르면 커피빈 1/5이 깨져있었다고 하네요.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집 수리/이사 등의 이유로 머신을 창고로 보내서 4개월째 에스프레소 구경도.. ㅠ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저도 나중에 주문해보고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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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에도 홈바리스타분들이 많이 계셔서 가끔 댓글을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새로 발견한 빈이 상당히 괜찮아서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요즘 애가 하나 더 생기고 큰 애 사립학교 학비에 이것저것 액티비티 다니는데 점점 더 돈이 많이 들어서
긴축재정 하느라 비싼 Specialty Coffee는 자제하고 좀 저렴한 쪽으로 파고 있는데요,
며칠 전에 아마존에서 커피 검색하다가 recommendation engine님께서 추천해주신 상품입니다.
https://www.amazon.com/Nicoletti-Coffee-Espresso-2-20lb-Brooklyn/dp/B077LB21WV/
개인적으로 설탕이나 우유 없는, 에스프레소샷이나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데
Nespresso나 fully automatic machine으로 내린 것들은 입에 잘 안 맞더라고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드링크들도 설탕/시럽 안 들어가면 못 마시고요. (dark roast 싫어함)
그렇다고 에스프레소 머신에 큰 돈 들이기는 아깝고,
가성비 높은 semi-automatic을 쓴다고 사긴 샀는데, (Rancilio Silvia + Gaggia MDF grinder)
좀 고가의 콩들로 내린 결과물은 품질이 consistent하지 않았어요.
보통 첫잔은 실패, 두번째 잔부터 마실만하게 나오고... 그런 식이었죠.
게다가 basket에 들어가는 커피 양과 템핑 정도에 매우 민감했어요.
Lavazza 커피 빈도 가끔 사마시는데, 얘네들은 품질은 consistent하지만, consistently 그저 그랬습니다.
독일 커피를 누가 추천해서 Dallmayr 에스프레소 빈을 검색하다가 이 제품 추천떠서 낚였습니다.
100명 정도가 별 5개를 주는데, 그냥 넘어갈 수가 없더라고요. 별 5개가 속이 꽉찬 그 위엄은...
결과는...
제목에서 보다시피, 대만족입니다.
Consistently 상당히 괜찮게 나오고요 커피 양과 탬핑 정도에 크게 영향을 안 받는 것 같았습니다.
한번은 탬핑 하는 순간, "아... 이번건 커피가 너무 많네" 싶어서 실패를 예상하고 내렸는데도, 잘 나오대요.
맛도 Specialty Coffee 급으로 괜찮았고요.
다만, 약간 acidity가 있어서 (저는 좋아함), 그런 쪽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가격은 2.2lb(=1kg=35.2oz)에 $24입니다.
Lavazza(아마존에서 프로모션 없이 S&S만으로 구독하면 같은 무게에 $16-$17선)에 비해 비싸지만,
12oz(=0.34kg=0.75lb)에 최소 $12, 대체로 $15 넘어가는 specialty coffee들에 비하면 꽤 쌉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 홈바리스타분들 계시면 한번 시도해 보시라고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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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궁금해서 찾아봤던 정보 요약.
1. Brooklyn, NY에 있는 로스터이고, 아마존을 통해서만 판매하네요. https://www.nicoletticoffee.com/
2. 블랜딩은 75% Arabica, 25% Robusta 랍니다. (아마존 Q&A에 셀러가 직접 답변 남김)
3. Light Roast라 기름기가 적어서 Fully Automatic Machine에 매우 적절하다고 합니다. Saeco 같은 기계 있으신 분들은 시도해보심이...
고객 평이 아주 좋네요. 아직 커피빈을 갈아서 만드는 기계가 없어요. 머신 추천 글을 먼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일단 카트에 담고 나중을 위해서 세이브를 해봅니다.
오더하려고 갔더니 북가주 배송 시간 1주일 나와서 일단 보류했네요.
아.. 그렇군요. Prime배송이 아닌게 단점이더라고요.
근데 Prime배송이 가능한 것이 미리 local warehouse에 받아놓고 주문하면 바로 쏘는 게 클텐데, 어차피 로스팅하자마자 보내는거니까 소용없긴 하겠죠.
가까운게 최고란 얘기데... 북가주에는 워낙 좋은 로스터리가 많으니까 싸고 맛있는 곳도 많을거예요. ㅠㅠ
전 그래도 뽐뿌받고 주문해서 시도해 볼렵니다. 모든게 귀찮아서 아마존입니다. 주말 의식(ritual)의 시작을 요 커피로 해봐야겠어요,.
가격은 2.2lb(=1kg)에 $24로 Lavazza에 비해 비싸지만, 12oz에 최소 $12, 대체로 $15 넘어가는 specialty coffee들에 비하면 꽤 쌉니다.
>>> 요거 암산 되시는분 최소 미쿸인
.
이런 커피는 로스팅한 날짜가 어떻게 되고, 어느정도까지 맛이 유지 될까요?
저같은 경우는 0.75파운드 짜리를 사면 16일 정도를 마시니, 단순 계산으로 한달반 걸리네요.. 흠...
보름안에 로스팅한걸 보낸준다고 해도 끝물에는 로스팅 두달정도 지난 빈이 되는건데..
집근처에 샵 중에 Stumptown 커피빈을 파는데, 작게 자주 들여오는지 항상 일주일 내외에 로스팅한 빈을 팔아서 잘 사마시고 있었는데
이탈리아 다녀온후에는 왠지 산미 도는 커피에서 구수한걸로 혓바닥이 갈아탄거 같아서 다음 빈 고민중입니다.. ㅎㅎ
판매자가 작성한 댓글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네요.
Hello!
The coffee is really fresh ...it will have a roasted date on it...
Your best way to keep it fresh is once opened place into a air tight container (glass, plastic, metal) in a cool place ( Cabinet is fine)
This will ensure it’s stays fresh for atleast 6-8 weeks(from Roast Date)...after that the coffee will start to loose its freshness taste and you will notice the flavor will start to go down as well...
Also grind only what you need and then seal away the rest of the beans back in an airtight container to ensure there freshness..
Any questions feel free to ask!
뭐 대략적인 오래 보관법이라... 큰 의미는 없을거 같긴 하구요... 구매자중에 한 사람은 아래와 같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Depends on how picky you are! I am very picky because for me fresh beans are the secret to good espresso. These beans are roasted fresh and arrive at my doorstep within 3 days of roasting. Three days is within the normal time I give freshly roasted beans to rest before first using them. I typically use 1 pound within 12 days. I freeze the other pound and thaw it out for use over the next 12 days. Typically the 2 lbs last me up to 24 days.
배송시간만 6~8일이 걸리는데 3일만에 배송받았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저도 지금 다시 주문하는걸로 6-8일 걸린다고 뜨는데요,
지난 번 주문 정보 찾아보니까, 6월 2일 일요일 저녁 7시쯤 (중부시간) 주문했는데
주문하자마자 받은 Order Confirmation E-mail에는 6월 6일에서 10일 (즉, 4-8일 걸린다고) 사이에 도착한다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다음 날, 6월 3일 정오 경에 아마존에서 Shipped라고 Email 받았습니다.
바로 Tracking 들어가봤더니 Label만 생성되고 물건은 아직 못 받았다고 떴고요.
실제로는 3일만인 6월 5일 오후에 받았습니다. 주말 끼고 안 끼고가 관계있는지 모르겠어요.
받아보니 패키지에 6월 3일에 로스팅했다고 씌여있더라고요.
USPS 트래킹 정보 첨부해요. 도시 이름은 프라이버시 차원에서 지웠는데, Greater Chicago Area입니다.
커피맛은 취향차이가 꽤 크다고 알고 있는데...
일단 주문해보겠습니다.
2.2 lb에 $24라면... 정말 싸긴 쌉니다. 보통 Local 슈퍼마켓에서 무게달아 판매하는 오래된 커피콩들이 $9.99/lb 정도 하니 이 정도 가격 수준이네요.
제게 있어 싸고 실패하지 않는 신선한 에스프레소빈 = Peet's Espresso Forte. Peet's 매장에서 사면 항상 콩 로스팅 2주 이내 신선도를 유지하기때문에 실패하지 않는 싸고 적당한 에스프레소로 이만한게 없습니다. 다만 맛은 다크로스트에 acidity 낮은 좀 재미없는 맛입니다. 저는 이런 맛을 좋아해서 ㅎㅎ
묻어가는 질문좀 하나 할게요..
홀빈을 그라인더에 갈아서 마시는거와
그라인드 된것을 내려서 마시는거와 큰 차이가 있나요?
홀빈을 오더하시는분들은 커피를 내리실때마다 갈아서 드시는건가요?
글쵸. 그때그때 갈아마셔요. 산소에 오래 노출될수록 커피 향이 날아가는데, 갈아넣으면 산소에 노출되는 표면이 더 넓어지니까요.
홀빈 드시기 시작하면, 그라운드빈 못 드세요.
간단하게 홀빈을 사서 그라운드 많이 하셔서 바로 drip 하셔서 드셔셔보시고, 다음날 드립해서 드셔 보세요.
커피에서 나오는 향과 풍미가 많이 다르고, 떫은 맛이 많이 다를꺼에요.
그라인드 하고나서 향을 맡아보시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균일한 입자 &크기가 아주 중요한데 이미 그라인더 된건 어떻게 갈았는지 얼마나 곱게 갈았는지 알수 없으니..
홀빈을 사서 커피 내릴때 그라인더에 갈아서 마십니다
좀 쉽게 생각하면, 그라인드 되어있는 커피 샀을 때 바로 뜯었을 때 맛이랑, 좀 하루 이틀 지나고 나서 맛이랑 다르지요? 그때 그때 그라인더로 갈아서 먹으면, 커피 바로 뜯은 맛으로 계속 먹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갈리지 않으면 생각보다 맛이 잘 안변해요.
그런데 또 생각보다 중요한게 균일한 사이즈로 갈리는 것입니다. 큰 덩어리들의 사이즈도 중요하지만, 미분말이 많이 섞여있음 안 좋지요 채에 걸러먹는게 좋긴하데 귀찮아요; 수동그라인더는 돌리는거 너무 귀찮; 저는 모든게 귀찮아서 갈려있는거 걍 뜯어서 얼렁 소진하는편..
그라인더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매일 아침 갈아 마실 용기가 낳질 않네요....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LAVAZZA를 많이 먹어서 조금 질렸거든요 이거 먹어볼게요 다른빈도 또 소개해주세요 ^^
라바짜 질리시면, Crazy horse 도 한번 트라이 해보세요.
꽤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마셔 볼래요 ㅎㅎ
ㅎㅎㅎ 저도 이거 주문하고 담엔 Crazy house꺼 먹어볼게요 저도 서부라 오는시간이 일주일정도 걸리네요 =;
언급하신 커피 이름이 캐나다산 kicking horse 랑 다른건가요? 구글해도 판매처가 안나와요 ㅠㅠ crazy horse crazy house 둘 다 검색해봤어요
홀푸드 등등 커피빈 좋다는곳은 다 마셔보고 특별히 만족하지 못하고 그냥 코스트코 커피빈에 만족하고 있는데
평가도 괜찮은거같고 기대감에 한번 주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12일 오후에 주문하고
13일 보냈다고 연락받고
15일 실제 물건 받았네요.
Roasting 날짜는 보낸날짜 13일입니다. Ultra Fresh네요.
향은 기대보다 약해요. Light roasting이라서 그런가봐요.
현재 local roaster에서 구입한 bean이 조금 남아있어 그거 다 처리하고 바로 시도해볼려고 합니다.
잘 됐네요. 맘에 드시면 좋겠네요.
추천할 때는 확실하다고 추천했는데, 막상 주문들 하시니까 조금 조마조마하네요. ^^
아주 맛있고 높은 퀄리티의 커피콩이더군요
만족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14일날 주문넣었고
6월 17일 로스팅
6월 17일 배송출발
6월 19일날 배송받았습니다
사진까지 찍어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대충 해도 잘 뽑아진다고, 요즘은 measure도 안 하고 대충 해서 몇번 말아먹었어요. ㅋㅋㅋ
원래 쓰던콩이랑 좀 달라서 dial in하는데 몇번 걸렸습니다
아마 마셔가면서 좀더 하긴해야겠죠.
기름기가 없는편이라서 탬핑하다가 한쪽으로 밀릴때가 있더라고요.
근데 크레마는 기가막힙니다
저도 이번에 이 글보고 콩 시키고 Breville Brista Express 도 시켰는데요! 혹시 dial-in어떻게 맞추셨느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직 에스프레소 머쉰 초보라 맞춰가는 도움이 될껏같아요!
기계랑 콩이 똑같더라도 물에 따라서 좀 디테일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제 수치는 참고만 하시고 본인한데 잘맞는 맛으로 조절하시면됩니다
저는 더블만 내립니다
그리고 같이 오는 템퍼가 별로 안좋아서 저는 딴거사서 씁니다
일단 써보시다가 만족스럽지않으시면 바꾸시는걸 추천드려요
아 추가적으로 콩 퀄리티를 보니 거의 consistent하고 부서져있는 콩이 거의없더군요
코스트코 콩 같은 용량사서 실제로 안부서져있는 콩만 빼보면 반도안되기때문에
실직적으로 제대로된콩을 같은 가격에 마시는거나 마찬가지인거같네요
아... 괜히 별5개가 아니었군요.
드롱기 인가요? 크레마 장난 아니네요... ㅎㄷㄷㄷ
잔만 드롱기이고요 머신은 barista express입니다.
이만큼의 크레마는 저도 첨봄니다 ㅋㅋㅋㅋ
얼마나 많은분들이 잘 마시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존에서 더이상 안팔더라구요
이베이로 장사를 옮긴거같습니다
딥러닝님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도 아마존 가보니 가격이 23.99에서 34.99로 올라서 뭔가 했었는데... 다른 제품들은 다 unavailable 하구요...
홈페이지 찾아가보니 Ebay 링크가 있어 거기서 구매했습니다.
아마존 수수료 때문일까요?
궁금해서 셀러에게 이메일 보내봤는데 바로 답장이 왔네요.
Hello!
We actually are “suspended” on Amazon right now and the person selling it at that high price is not us...
Our price is $23.95!!
Sorry for the confusion ...we hope to be back on Amazon ASAP but as of today our account is still deactivated..
Thanks for searching for us and we will always be here on eBay!
-Aldo Nicoletti (Nicoletti Coffee)
어카운트문제였군요
아마존 수수료때문인가 싶었네요
저도 지난 토요일에 주문하려다가 궁금해서 페북에서 컨택했는데 똑같은 답 받았어요. 뭔일인가요? 너무 평점이 높아서 fraud 의심 받나요?
추가로, 주말에 주문하면 월요일에 로스팅해서 월요일 오후에 쉬핑한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빈 다음은 이거 낙찰이요. 커피빈 추천 반가워요.
저도 하나 추천하고 갈께요. 엘에이 근교 사시는 분들 근처 지나갈일 있으면 가보세요.
로컬 커피샵이구요. coffee 농장을 과테말라에 가지고 있어서 커피를 거기서 가져 온대요.
커피 로스팅 가게에서 직접 합니다. 보통 사러 가면 그날 로스트한거 혹은 그 전날 것으로 가져 와요.
샌드위치도 몇 종류 없는데 완전 신선합니다. 근처 갈일 있을때 사오는데요. 오픈 시간이 짧아서 맞추기 힘든게 단점인데 최근에야 주말에 오픈해서 그나마 나아요.
Antigua
3400 N Figueroa St, Los Angeles, CA 90065
와 로컬빈 다떨어져서 드디어 시도해보는데 배송은 7일걸렸고 딱 7살(days)이네요 (오더한날 바로 로스팅하고 배송보낸듯).
방금 배송받고 라떼한잔 만들어먹고있는데 크레마가 장난아니네요.. 첨엔 뭐가 잘못된줄알았어요 ㅋㅋ 커피가 엄청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빈을 씹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렇게 맛잇는 커피빈은 처음이에요.. ! 추천감사합니다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 업데이트해주셔서 감사해요.
썡뚱맞지만 끌어옵니다 ㅎㅎ 저도 원래 라바짜 사서 먹더가 이 커피빈 주문해서 (브루클린이라 괜히 반갑고 해서 ㅎㅎ) 위에 딥러닝님 setting 과 동일하게 하고 마셔봤는데요, 엄청 꼬숩고 맛있네요. 강 건너 살아서 그런지 일요일 밤에 주문했는데 저는 로스팅 한 당일 (월요일) 배송해줬고 수요일에 받았어요.
배큠이나 완전 밀봉이 된 상태로 배송된 게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ㅎ (그냥 로스티드 빈 담긴 봉투를 접어서 박스 테이프 하나 중간에 띡 붙인 채로 박스에 담겨서 왔더라고요) 맛있으니 된 걸로...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향이 강하지는 않은데 크레마가 장난이 아니고... 뭔가 쫀득한 느낌?으로 가득찹니다.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암튼 이것 때문에 요즘엔 아이스 라떼를 하루에 세네잔 씩 마십니다=-= 맛있어요... 무지렁이님 딥러닝님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이 글 덕분에, 이 커피빈을 두번째로 주문합니다. 전자동머신으로 막 내려먹는데 여전히 너무 괜찮고 만족스러워요. 추천 감사합니다!
지난 목요일 오더해서 어제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Light Roast라고 했는데 Drinktrade에서 받은 Irving Farm 미디엄 다크랑 로스팅 정도가 비슷합니다. 신맛은 크게 없는거 같고 제 입맛에는 Peet's 커피의 느낌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마는 앞에분들 글처럼 엄청나네요. 훌륭한 커피빈 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에스프레소 쪽은 전혀 모르지만 최소한 필터(프렌치프레스,드립)쪽 원두들은 Devocion이 뉴욕최고입니다. 본점은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 있어요. 콜롬비아커피를 전문으로 하는곳입니다. 매장들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뉴욕사시는분들은 도움이 되셨으면합니다. 참고로 2위는 바로 근처의 Partners Coffee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주문하려고 봤더니 6~12일 걸리는걸로 나오네요. 브루클린까지 60마일떨어진곳인데 PRIME은 안되는걸로 나와서 망설여지지만 추천해주신 분들이 많으니 한번 시켜보려합니다!!
이런 추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주로 로컬 로스터샵에서 사서 마시는데, 지역에 로스터들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았는데 한 번 트라이해봐야겠습니다.
Urth 커피에 푹 빠졌는데 요것도 궁금하네요! Urth 커피 좋아하시는분들 계시나요?
맛있는 커피빈 찾다가 이 글 보고 아마존으로 구매해서 이틀만에 받았습니다. 가찌아 사용 중이고 19g으로 40g 추출했고 딱 두 번만에 영점 잡았습니다. 위에 말씀처럼 처음에 넘칠 정도로 크레마가 마구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신맛은 생각보다 덜 느껴졌고 프레쉬한 맛이네요..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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