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하코네 하얏 리젠시 간단 후기

샹그리아, 2019-06-18 06:43:19

조회 수
1200
추천 수
0

하코네 하얏 리젠시는 후기가 많지만 제가 뻘짓 한 몇가지를 공유하여 다른 분들은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편안한 여행 하시길 바라며 간단히 후기 올립니다. 

 

1. 로망스카 

로망스카 observation deck 뒷자리 잘 예약하고 오다와라 역에서 호텔 셔틀 타고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오다와라 역에서 정차 (그때 오다와라인지는 몰랐어요)해도 아무도 안 내려서 당연히 저희도 안 내리는 줄 알고 (안내방송이 잘 안 들렸어요) 그냥 앉아 있다가 다음역까지 가서, 급하게 호텔에 전화해서 예약 취소하고 (저희 기다리지 말라고), 고라역까지 40분 기차타고 고라역에서 셔틀 타고 들어갔어요. 로망스카가 하코네에 서는 곳이 두 군데네요. 오다와라는 main 도 아니고 종착역도 아니라는 걸 오늘 알았네요. 

 

2. Hakone hyatt regncy 

가족이 guest of honor 로 등록해 줬는데,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일반 룸을 주더군요. 스위트룸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스위트 업그레이드 요청하니까 그제서야 guest of honor 확인하고 바꿔 줬어요. 그래서 방이 준비가 안 되어 일단 나가서 놀았어요.  자동 업그레이드, 자동 챙김을 기대하면 안 될 것 같고, 꼭 꼭 확인을 해야겠어요. 

 

3. Living room happy hour

저희는 3명이 묵는데 바우처로 무료 음식은 10불대 (?)메뉴만 가능하네요. 저는 스낵 메뉴 1인 1메뉴 무료인 줄 알았는데, 1방 1 메뉴가 무료이고, drink 는 무료지만 나머지 스낵은 돈내고 먹네요. 바우처로 french fry 정도 시키고, burger & fry (28000 엔), 과일 (메론 3쪽, 수박 작은거 2쪽, 1200 엔 정도?). 총 4천 몇 백 엔 돈 냈어요. 그래도 감지덕지 합니다. 

 

4. 호텔 셔틀

식당 물어보니 근처에는 없다며 셔틀로 10분 거리까지 태워다 줬어요. 우리 아이들은 우리만을 위해 셔틀이 제공된다고 감동하구요. 위치가 외지기는 하지만 서비스는 최고네요. 조각공원 정도에서 돌아올때는 택시 탔는데 10불 정도 든 것 같아요. 

 

5. 일본에서 의사 만나기

아이가 벌레에 물린 듯 이틀동안 손이 퉁퉁 붓지만 정확한 원인도 모르고 마땅히 소독 할만한 것도 없어서 약국을 찾아가 보았어요. 번역기 돌려가며 설명했더니 의원이 옆집이라며 데려다 주더군요.  거기서 간호사랑 똑같이 헤메면서 의사소통하고, 피부과에 refer 될 뻔 하다가 겨우 진료 받았어요. 그냥 소독하고 냉찜질. 

일본은 전국민 의료보험 시스템이라고 알고 있어서 비보험은 어떻게 되나 걱정이 많았는데 3500 엔 정도 나왔어요. 미국에 비하면 훨씬 양호해요. 혹시 참고 될까봐 올려요. 

 

많이들 보신 트윈 스윗 사진 올립니다. 

재미있는 점은, 3명이라고 엑베 넣어 줄 정도로 3명 겨우 잘 방인데, 슬리퍼, 컵 등 모든게 사이즈별로 5개씩 있어 신기했습니다. 

 

1560859027497.jpg

 

1560859033341.jpg

 

1560859026015.jpg

 

1560859019673.jpg

 

1560859050849.jpg

 

1560859014028.jpg

 

 1560859024358.jpg

 

 1560859042150.jpg

 

1560859022584.jpg

 

.1560859062370.jpg

 

 

1560859034986.jpg

 

1560859038720.jpg

 

5 댓글

마일모아

2019-06-18 09:11:19

온천도 잘 쓰셨나요? :)

샹그리아

2019-06-18 15:08:30

네, 잘 사용했어요.  남탕이 레노베이션 중이라서 1-2 시간씩 시간 정해두고, 남녀 번갈아 쓰게 하더라구요. 

 

된장찌개

2019-06-18 15:30:33

후기 잘 봤습니다. 하코네 가서도 하얏이라니 멋집니다. 근데 하코네 가려면 "고라"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야하나봐요? 저희도 방문 예정인데 궁금합니다.

샹그리아

2019-06-18 16:06:27

저희는 신주쿠에서 로망스카를 탔는데 유모토라는 역이 종착역이고 아주 큰 역입니다. 하야트 가시려면 그 전 역인 오다와라에서 내리면 호텔에서 셔틀이 와요. 

 

일단 유모토역에 도착하면 (시외 기차역?) 그 다음부터는 하코네 패스나 로컬 티켓 이용해서 지역 기차나 버스를 탑니다. 저는 하얏으로 가야해서 고라역까지 등산열차를 타고 (40분 - 경치는 좋아요) 고라 역까지 가서 마중나온 호텔 셔틀을 탔어요. (5분거리).

가시는 목적지마다 내리는 역은 다르겠지만 일단 유모토 역으로 들어가셔야 하는 것 같아요. 그곳이 식당 기념품점도 많고 모든 일정이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게 노선이 잘 되어 있어요.

된장찌개

2019-06-18 17:03:13

아 확인 감사합니다. 하얏이라 고라역이었군요. 유모토 역 잘 기억해둘께요.

정렬

정렬대상
정렬방법
취소

목록

Page 1 / 3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909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278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182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8213
  6770

(잡담) 지금은 관심을 갇힌 사람들에게..

| 후기 17
julie 2014-04-18 2779
  6769

남미대장정

| 후기-발권-예약 314
  • file
김미형 2013-11-06 11569
  6768

마적단생활 1년 반의 돌아봄과 후기입니다ㅎ

| 후기 50
이카루스 2013-06-04 2510
  6767

냉장고 구입 - Lowes 와 UR

| 후기 156
  • file
김미형 2013-04-22 10710
  6766

하얏 로스카보스 (동토탈출): [업댓완료 0326]

| 후기 45
  • file
llcool 2014-03-18 9156
  6765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Radisson Chatsworth(LA) / Country Inn & Suite by Radisson, Ontario CA / Park Inn by Radisson Fresno / Club Carlson BRG 따라하기

| 후기 57
기돌 2014-01-24 4157
  6764

체이스(CHASE)가 모든 크레딧 카드를 닫아 (close) 버렸습니다

| 후기 140
그렉 2013-03-27 24989
  6763

하얏 챌린지 달성 보고 - 리로리로님 따라하기 ㅎㅎㅎ

| 후기 104
기돌 2013-02-19 3244
  6762

드뎌 일상 생활에어 Esc 합니다!!! 개편 후 왕복 가장 편도 UA

| 후기-발권-예약 14
Esc 2014-03-18 2335
  6761

UA 뭔헨거처 한국갑니다 (유럽 스탑오버, 티켓 변경)

| 후기-발권-예약 7
봄봄 2014-03-06 4809
  6760

[발권후기]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미국 국내선 발권

| 후기-발권-예약 53
돌맹 2014-02-23 19515
  6759

[업댓-Stage 6: 14만 포인트 입금, 시간의 역사] 발상의 전환 - 클럽칼슨에서 릿츠칼튼으로.

| 후기-카드 38
  • file
인어사냥 2014-02-19 4923
  6758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2012년 짤막한 한국 먹방 후기 (공복 클릭 금지... 너무 늦었나요?ㅋㅋㅋ)

| 후기 83
기돌 2014-02-14 3423
  6757

Amex Extended Warranty 후기

| 후기-카드 2
Sedona 2014-01-30 3259
  6756

금요일에 내맘대로 올리는글 - 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

| 후기 50
  • file
기돌 2014-01-31 3699
  6755

다져 스태디엄 (Dodger Stadium) 투어 후기입니다

| 후기 11
  • file
Heesohn 2013-11-23 3338
  6754

영양가 없는 GE 후기 및 LAX 대중교통 정보

| 후기 6
동차합격 2013-11-11 5335
  6753

어라? 진짜루 또 인어?

| 후기-카드 4
가시보거 2013-07-10 3018
  6752

UFBDirect Checking account (블루버드를 통해서 AA 마일적립가능)

| 후기 3
locke 2013-05-07 2192
  6751

CitiAA VISA/Master (50000+30000) 카드 수령

| 후기 7
cw 2013-02-27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