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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여름 4인 가족 비즈 발권 후기+Ritz $300 Credit

아날로그, 2019-06-28 1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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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리츠 Incidential airline fee.

티켓 구입할 때 사용된 fee를 Chase Ritz카드로 결재했습니다. 그리고 posting되고 난 후에 Chase SM으로 ANA항공의 Premium seat ticketing fee지출한 것에 대한 reimburse요청했습니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설명을 덜 한... )더니 더 묻지도 않고 바로 $300 크레딧 적용해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ANA 340000마일 + Fee 922.36불 (1인당 85000마일 + fee 230불)에 비즈 티켓 발권했습니다.

PS. 요즘 일본 반도체 보복때문에 일본 여행을 안하고 싶은데요. 경유 일정상 어쩔 수 없었지만,,, 최대한 마일로만 뽑아먹고 돈 안쓰고 경유해볼 생각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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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한국 발권 했습니다. 한국 집 떠난지 6년 만에 저랑 집사람, 강아지 두명 데리고 처음으로 한국에 갑니다. 그 동안 모았던 MR 탈탈 털고, 한달 정도 ANA시스템 모니터링 하던 중 힘들게 발권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105,000 * 4 = 420,000만으로 RTW을 하려고 했는데요. RTW 4인 비즈 티켓 구하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이번엔 일본만 경유해서 저렴하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 5월 말 ORD-SEL

2020년 6월 중순 SEL-HND, HND-ORD (도쿄 3일 스탑오버) 해서 총 340,000만 마일, 유류세 $1222.36 에 발권 마쳤습니다. 마일은 MR에서 넘겼는데요. 제가 갖고 있던 30만 마일이랑 와이프 앞으로 되어 있는 건 와이프 카드에 절 AU로 추가해서 와이프 MR을 제 ANA계정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우선 일정을 ANA웹사이트에서 계속 모니터링 했는데요. 4인 비즈 왕복 티켓이 거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알게된 점은

1. SEL (ICN or GMP)-ORD 구간이 아시아나 운행 중단 이후 무조건 경우를 해야하는데요. SEL-ORD 구간으로 검색하면 루트가 안나옵니다. 그 이유가 뇌피셜 ANA의 SEL-HND 구간이랑 HND-ORD구간의 transit 타임이 검색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같습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SEL-HND, HND-ORD를 검색해야 연결편 항공권이 검색됨니다.

2. ANA항공권은 354일 전에 항공권을 풉니다. 그런데 4인으로 해놓고 1주일 단위로 요일을 바꿔보며 찍어보면 화-수-목만 자리가 납니다. 아마 요일별로 다르게 항공권을 푸는 것 같습니다. 가는 편 오는 편 모두 주중, 주말을 다르게 푸는 것 같습니다.

3. 인터넷으로 항공권 Hold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왕복 중 어느 한쪽이라도 hold하고 싶으면 waiting list를 걸어놓으면 됩니다. waiting list에 올렸다고 무조건 티켓을 구입해야하는 건 아닌데요. 왕복 중 하나라도 티켓이 available한 상태에서 waiting list를 걸어놓으면 web에서 그 자리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ORD-SEL구간에 자리가 난 것 확인하고 임으로 돌아올 것 같은 날 waiting list올려놓고 354일 맞춰서 매일 검색해서 복편 자리 availability가 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 waiting list예약을 최소해서 ORD-SEL구간 티켓을 release한 후에 실제 탑승할 날자에 맞춰서 왕복 항공권 예약했습니다.

4. 잘 아시다시피 ANA는 자사 항공과 파트너 마일 차감이 다릅니다. 루팅 중에 하나라도 파트너가 들어가면 파트너 차감으로 되기 떄문에 대략 만마일 정도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전 구간 ANA를 이용하기 위해 availability가 되는 날짜를 다시 선별했습니다.

ANA로 전체 항공 발권시

ana1.GIF

 

한 국간이라도 파트너 항공 이용시

ana2.GIF

 

마일이 비행기 탈때만 주는 건줄말 알았던 제가 4인 가족 비즈 타고 6년만에 고국에 간다니,,, 정말 마모님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꾸벅~

14 댓글

AJ

2019-06-28 14:23:09

진정 고난이도의 4인 가족 비즈 발권이네요!

잘 보관했다가 따라하기 해 보겠습니다.  일다 MR 부터 열심히 모아야 ㅠㅠ

아날로그

2019-06-28 16:04:27

저도 중간에 가족들 버리고 혼자 비즈 타고 호강하며 다녀올까 하는 유혹에 빠졌다가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꼭 참고 기다리다 드디어 해냈습니다. AJ 님도!! 화이팅하셔요! MR 40만은 부부가 3년 정도 안쓰고 모으면 모아지더라고요.

항상고점매수

2019-06-28 14:41:55

자랑 카테고리로 바꿔주세요...

 

진정한 고수십니다. 전 하나 발권 하는것ㄷ도 머리에 쥐나던데...

 

축하드립니다

아날로그

2019-06-28 16:05:18

별말씀을요. 항고매님 글 열심히 구독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강아지들을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보여줄 생각하니 벌써 뿌듯해지네요~

겨우살이

2019-06-28 16:37:28

더미 웨이팅리스트로 다른 하나를 홀드 하는건 흥미로운 방법이네요. 아시아나 단항 때문에 시카고 난이도가 너무 높아졌는데 고생하셨어요. 

아날로그

2019-06-28 19:42:54

네 맞아요. 아시아나가 없어져서 시카고 오려면 ana로 일본 거쳐오거나 eva타는 루팅만 나오더라고요.

얼마에

2019-06-28 16:42:43

AA5CADFA-48FB-4126-9D43-213EA6A17504.jpeg

 

아날로그

2019-06-29 14:25:52

thum.jpg

 

행복추구

2019-06-28 18:56:42

축하드립니다. 전 이코노미 자리 찾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아날로그

2019-06-28 19:44:36

기쁜 마음에 폐북에 올렸더니 2100년에 달나라 간다는 것처럼 먼 이야기를 왜 지금 올리냐고 난리에요 ㅎㅎ 암튼 이제부턴 호텔 포인트 모아서 제주랑 부산 다녀와야죠.

늘푸르게

2019-06-29 06:18:35

하... 이제는 4인 가족 비즈 발권이 어려운 상황이 되었네요.

그 와중에도 정말 잘 발권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아날로그

2019-06-29 14:23:28

늘푸르게님 RTW 튜토리얼 보면서 공부 했는데 4인 비즈로는 진짜 자리 안나오더라고요 ㅜㅜ. 그런 중 ANA시스템이랑 친해지다 보니 요령이 좀 생겼던 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그 다음 해엔 이콘으로 RTW 도전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오성호텔

2019-06-29 17:58:53

좋은 발권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19-06-30 14:55:10

감사합니다~ 이제 여행 준비를 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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