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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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기쉬, 2013-01-05 1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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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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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세 달간 간첩 활동만 하다가 자수합니다. 부끄럽지만 게시판은 그간 모르고 milemoa.com 대문 글들만 보다가 오늘 새벽에 발견하고 잠 못 이루고 엄청 글을 읽어내려갔네요.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가 북가주에 석사공부하러 왔는데 너무 날씨가 좋아서 눌러앉아 버렸습니다. 작년이맘 때엔 처음 지내본 겨울이라 그런지 엄청 따뜻해 하며 보냈는데 

올해는 몸이 간사하게 그새 적응해서 엄청 춥네요. 제 아이디는 제일 좋아하는 와이너리 이름 따왔습니다. 

1976년 파리 Chardonnay 블라인드 테이스팅, 프랑스 와인들을 누르고 크로아티아 출신의 조그만 남자가 나파 와인을 소개합니다. 

St.Helena 따라서 큰 길가에 위치해 있긴 하나 아직도 상대적으로 아담한 와이너리 입니다. 

캡도 맛있는데 이곳 화이트 시음하고 너무 맘에 들어서 (샤도네 버터리 한 것이..음음.. // 소비뇽 블랑은 또 아주 깔끔하고) 그날로 충성 바치고 멤버하고 지내고 있네요. 

내공이 낮지만 열심히 껴보도록 하겠습니다. 


6 댓글

만남usa

2013-01-05 18:57:30

글기쉬님 안녕하세요...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두다멜

2013-01-05 20:12:2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베이쪽은 몇번을 가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철이네

2013-01-05 20:32:58

나파 와인 소개되던 얘기는 얼핏 들었는데 그게 글기쉬군요.

여름에 지나갈때 눈여겨 봐야겠어요.

환영합니다.

유자

2013-01-06 05:22:08

안녕하세요, 글기쉬님. 또 한 분의 베이 마적단 나오셨네요. 환영합니다 ^^

저도 마일모아 처음 발견하고 본문 글 읽기 시작했을 땐 오.... 정말? 와.... 아하... 이런 느낌이었다면 게시판 처음 발견했을 땐 글기쉬님 말씀처럼  잠 못 이루고 엄청 읽었던 기억 납니다 ^^

그래도 세 달 만에 자수하시는 거면 양호하신 거에요 ㅋㅋ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은데 한국에서 오신 지 갓 2년째이신 글기쉬님께도 추우시던가요? ㅎㅎ

전 처음에 와서 몇 년은 겨울에 안 춥던데....ㅎㅎ

그 좋아하신다는 와인 이름 좀 적어 주세요. 한 번 찾아보게... 궁금하네요 ^^

반갑습니다 ^^


스크래치

2013-01-06 06:40:04

술 못 하시면서 관심은 참 많으세요 ^^ ㅎㅎㅎ

글기쉬님 반갑습니다. 전 글귀신으로 읽고 소설 쓰시는 분 이신가 했어요 ㅎㅎ. 

유자

2013-01-06 07:12:44

글귀신 ㅎㅎ


전 술 못 하지만 남편이 좋아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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