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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털렸습니다. 유리도 깨졌고요. ㅜㅜ

nonetheless, 2013-01-07 15:57:13

조회 수
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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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아멕스 플랫 인어의 기쁨도 잠시 뿐...
저녁에 외식 나간다고 레스토랑 예약까지 해놨었는데 
차 타고 나가려고 보니 아파트 차고에 세워둔 차가 털렸네요. 
귀중품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폰 충전선 (정품 ㅠㅠ)과 차량용 어댑터 빼고는 
뭐가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네요. 멘붕이 와서... 
나중에 기억날지도... 
좀 있다가 다시 내려가서 찬찬히 살펴봐야겠네요.

일단 가장 큰 손실은 조수석 유리창이 깨진 것 입니다. 
차가 VW Tiguan인데 견적이 어느정도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보험 디덕터블이 $500이라 보험처리 해봤자 소용없을 것 같아요.

저희 차만 털린게 아니고요, 이미 경찰이 왔다 갔는지 같은 상황에 있는 차들에 다 경찰 명함이 꽃혀있더라고요. 
경찰리포트번호 적혀 있고요. 쩝... 경찰에 전화했더니 뭐 별거 없더라고요. 
리포트번호있으면 자기들이 해줄게 없다나...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마적단다운 사고처리일까요? 
차 수리비로 스팬딩 채우는 상황이라니... ㅠㅠ

37 댓글

심심

2013-01-07 16:00:15

아.....
보험따라서 글라스커버가 디덕터블상관없이 있는것도 있는데 함 살펴조시고요...유리는 얼마 안합니다...직접할 자신 있으시면 사다가 하시면 백불안에 가능할거에요

nonetheless

2013-01-07 16:19:56

policy contract 봤는데 별 내용이 없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스크래치

2013-01-07 16:00:57

아....이런....

일단 사진 많이 찍어 놓으시고 보험사에 연락부터 하세요. 아파트 단지에 여러건이 동시다발로 이뤄 졌다면 목격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피해자 분들과 상의해서 목겨자를 찾아 보셔도 될 것 같구...혹시 주차장 입구나 단지내에 CCTV가 있는지도 알아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nonetheless

2013-01-07 16:20:41

제가 알기로는 아파트 외부에 CCTV가 있는데 차고에는 모르겠네요. 아.. 진짜 이사가야되나...

seqlee

2013-01-07 16:03:16

아이구.. 잘 처리됐으면 좋겠네요. 경험이 전혀없어서 도움이 안되네요.. 

nonetheless

2013-01-07 16:21:07

마음만도 감사합니다.

밤새안녕

2013-01-07 16:04:33

뉴욕주는 Comprehensive with Glass 를 사시면 디덕터블 관계없이 cover 받을 수 있는데, 보험 확인한번 해보세요.

저는 이 보험을 모르고 안샀었는데, 마찬가지로 조수석 테러당했을때 약 $300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유리는 너무 싼데서 하지 마시고요. 

깨졌을때 품질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nonetheless

2013-01-07 16:22:52

아.. 그렇군요. 리스차인데 유리의 품질이 나중에 차 반납될 때도 문제가 되겠네요.

개골개골

2013-01-07 16:05:03

오늘따라 차량 관련 사고가 많네요.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심님 말씀대로 Glass는 컴프리헨시브 디덕티블과는 별도로 아주 작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추가 계약 사항이긴합니다만) 한번 확인해보세요.


nonetheless

2013-01-07 16:50:00

안타깝게도... 없네요. 정보 고맙습니다.

말괄량이

2013-01-07 16:05:32

오늘 따라 절포함해서 차량관련 사고가 많네요 ㅜㅜ 잘 해결되시길바래요 . 그래도 플랫받았으니 저도 그걸로 오늘은 위안을 삼으려고요. 화이팅 입니다

nonetheless

2013-01-07 16:56:37

말괄량이님도 화이팅입니다. 잘 해결되길 바래요.

기다림

2013-01-07 16:06:56

정말 시절이 하수상하니 좀도둑도 기승을 부리네요.

그런 놈 직접 만나지 않으신게 다행입니다.


잘 처리되길 바라며 차안에 보이는곳에는 페니하나도 놓지마세요. 특히 GPS나 아이폰 보이면 여지없이 유리창깨고 들어옵니다.

쿼러 몇개 훔치자고 유리창을 깨는 놈들이 다 있어요.

nonetheless

2013-01-07 17:15:33

쿼러가 몇개 있었는데 (밖에서는 안 보이지만 안에서는 보이는...) 그건 또 안 갖고 갔더라고요.

Heesohn

2013-01-07 16:08:29

오래전에 저와 동생이 한번씩 이런 일이 있었는데 디덕터블때문에
저는 제 비용으로 거치고 동생은 물건 분실된 게 있어서 보험처리했습니다.
그 뒤로는 차 안에 물건 같은 건 두지 않고 주차도 밝고
인적이 있는 곳에만 합니다

nonetheless

2013-01-07 17:21:25

이번 건은 물건을 보고 어떻게 했다가 보다 그냥 주차장에 있는 차 다 턴 것 같아요. 제 차도 뭐 보이는게 없었거든요.

만남usa

2013-01-07 16:13:02

경기가 안좋으니....

조심하는수 밖에는 방법이 없는거 같은데요..

암튼 그 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으시길...

nonetheless

2013-01-07 17:22:01

네. 감사합니다. ㅠㅠ

비오니

2013-01-07 16:13:12

오늘따라 정말 왜이러죠... 저두 예전에 창깨고 제 썬글이 가져간적 있어요... 오디오는 뜯으려다 못뜯고 갔더라구요...

저두 그이후 물건은 다 보이지 않게 하구요...

 

경찰에 리포트 했는데...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ㅠㅠㅠㅠㅠ

nonetheless

2013-01-07 17:31:01

경찰은 뭐하는지... 배만 나와서 농땡이만 부리고요.

만남usa

2013-01-07 20:51:42

요샌 경찰들이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많이 짤랐잖아요...)

사람이 상한 사건이 아니면 별로 신경을 못 쓴다고 하더군요..

좀 도둑 이런건 거의 방치 수준이라는...

철이네

2013-01-07 16:17:53

도둑들에겐 아이폰 충전선과 차량용 어댑터면 충분히 유리창깰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처형이 지난주에 운전중 뭔가에 맞아서 유리창에 금이 갔는데 $100 디덕터블(이건 보통 많이 선택하는 $500, $1000 디덕터블과 따로입니다) 내고 수리 했어요.

근데 도둑이 깬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nonetheless

2013-01-07 16:21:58

그냥 comprehensive deductible인가 보더라고요. ㅠㅠ

초롱

2013-01-07 16:44:35

방금 일어난 일인가 봐요..   그래도 사람 안다쳤으니 다행이네요.

nonetheless

2013-01-07 16:49:20

저도 그걸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ㅠㅠ

NY99

2013-01-07 17:30:32

아휴..정말 어쩌다가...

조심해도 되는 일이 아니니,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런거라고 생각하셔야 겠네요..정신없으시겠지만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


철이네님의 충전선,아답터만으로 유리창 깰 가치가 있다는 말씀에 충격받았네요..에효..

nonetheless

2013-01-07 17:32:34

그러게요. 무서운 세상이네요.

철이네

2013-01-07 17:44:54

담배 반갑에 털린 얘기도 들었습니다.

오픈카라서 불행히도 천을 잘렸답니다.

유자

2013-01-07 20:48:44

오늘 오전에 진짜 차량 관련 안 좋은 소식들이 많았죠.

그래도 사람 안 다쳤으니 천만 다행이에요.

에구..... 심란하셨겠다.....


nonetheless

2013-01-08 17:08:02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당.

Dan

2013-01-08 02:23:03

이구... 새해 액땜이라고 생각하시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보험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서 도와드릴게 별로 없네여...

nonetheless

2013-01-08 17:09:17

네. 오늘 알아보니까<br />
딜러에서 250<br />
동네에 평점 높은 데서 125 부르네요. <br />
생각보다 싸서 그나마 다행....... 은 개뿔. 내 피같은 돈이요. ㅠㅠ

whatislife

2013-01-08 07:22:47

아니, 그나저나 어느 지역이시길래 그런 일을 겪으셨습니까?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지역에 따라서 조심해야 하는 정도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디는 그냥 대충 중요품을 가려놓고만 내리기도 하는데, 어떤 곳은 가방이며 뭐며 다 트렁크에 넣고 내려야 맘이 편하고.


아... 미국에서 살면서 이게 정말 스트레스인 것 같아요. 단지 차뿐 아니라 신변의 위협을 느낄 때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다행히 저희 동네는 안전한 편입니다만, 그래도 가끔 이런 글보면 다시한번씩 정신차립니다.


힘내세요.

goldie

2013-01-08 09:17:05

제 후배는 차안에 동전 몇개가 있었는데, 유리를 깨고 그 동전을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시카고에서요..

물건의 가치와는 관계 없는듯..

nonetheless

2013-01-08 17:11:21

시카고는 아니고 인근 서버븐데요. <br />
차에 쿼러 몇개 있었는데요 (밖에서는 안 보이는 위치에) 몇개만 가져간건지 모르지만 5개 남겨놨더라구요.

찡찡보라

2013-01-08 16:50:16

놀라셨겠어요 ㅠㅠ 저도 몇달전 차를 아예 통째로 누가 가져갔다가 찾았거든요.

그땐 정말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차는 안가져갔으니 위안삼으세요ㅠㅠ

nonetheless

2013-01-08 17:12:54

찡띵보라님 기억나요. 차는 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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