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차몰고 시애틀로 여행을 갑니다. 4박5일 일정...
시애틀엔 몇번 다녀왔는데, 항상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너무 좋아서 또 시애틀에 가게되네요.
시애틀에 제가 가본곳이 인터넷에서 흔히 나오는 시애틀 가면 가볼곳 목록들은 다 가봤거든요... 기억을 더듬어 적어보자면
시애틀 다운타운의 모든곳, 파이크마켓 등등. 스페이스니들, 락뮤지엄, 페리타는 부둣가(페리도 탔음) 케리파크, 야구장, 알키비치, 개스워크파크, 빌게이츠사는 동네 ^^ , 스타벅스 엄청 큰데..., 커크랜드 마리나파크, 한인타운-페더럴웨이, MS본사있는 동네, 스노퀄미 폭포, 레이니어산?
이렇게 가봤네요...
전 경치 좋은곳을 선호합니다 제가 놓친 경치 좋은곳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Deception pass를 안 가보셨네요...
오옷, 리스트업 했습니다! 검색해서보니 너무 멋진걸요!!! 감사합니다!!!
검색하시면 시애틀 주위 국립공원 후기 많아요. 차 몰고 가신다니 중간에 요새 마모에 뜨는 포틀랜드 들리셔도 되고요. 맥주는블루문님이 시애틀 근교 트레일 정리하신거 있는데 그것도 검색해보세요.
포틀랜드도 엄청 좋아합니다! 시애틀지역과 포틀랜드지역 완소 입니다!!! 감사합니다!!!
LA 에서 차 몰고 시애틀까지 가시면 가는거만 이틀은 걸릴텐데요? ㄷㄷㄷㄷ 운전만 해도 최소 20시간은 들텐데 말이지요.
시간 되시면 중간에 살짝 빠져서 크레이터 레이크 (오레곤) 보셔도 좋고, 포틀랜드에서 @얼마에 님이 사랑하시는 블루스타 도넛 + 스텀타운 커피 한 잔 드시고 가시고, 혹시 그래도 설탕이 더 필요하시면 솔트&스트로 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드시고 가셔도 좋고요. 아니면 역시 살짝 빠져서 멀트노마 폭포 + 비스타 하우스를 들러보셔도 좋습니다
라고 시애틀 놀러가시려는 분에게 포틀랜드 패키지를 슬쩍 찔러 넣어 봅....
네 차로 이동하는거라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말씀대로 올라가면서 포틀랜드도 들리고 보고 하려고 합니다 ^^ 말씀해주신곳들 다 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거기에 맛집도 적어주셔서 더 감사헤요 커피 완전 좋아요.
올림픽파크랑 캐논비치!
오옷 캐논비치 이곳은 영화 구니스에 나온 그곳 아닌가요!!!!!!!!두둥!!!! 감사합니다
여행와서 갈만한 곳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장소는 Marymoore Park (in Redmond)에서 Woodenville 로 이어지는 trail 입니다. park는 매력적이지
않은데 트레일을 따라서 강 (이라고 하기엔 시냇물에 가깝습니다)이 흐르고 주변으로 엄청 높은 미루나무도 많고 시애틀치곤 꽤 광활한 밭도 있습니다. 걷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습니다. 9월말에서 10월 정도에 오면 산란을 위해 회기한 연어도 볼수 있고요. Woodenville에 도착하면 와이너리와 식당들이 있습니다. 딱히 추천할만한 음식은 없지만 분위기가 좋아 무얼 먹어도 괜찮고요.
방금 구글맵으로 매리무어에서 우든빌 걸어서가는길을 검색해보니 트레일이 뜨네요!!! 엄청 유명한가봐요...약 2시간 걷는데 전 왕복해야하니 4시간...ㅠㅠ 아 시간만 아니라면...저 트레일 걷는거 참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허리케인 릿지도 아주 괜찮습니다. 내셔널 파크고요, 차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면 만년설을 이고 있는 봉우리들이 주변을 에워싸고 맞이해줘요. 그 근방에 있는 던지니스 스핏 (Dungeness Spit) 도 멋있습니다. 던지니스 스핏은 사취예요. 모래길이 기이이일게 바다에 뻗어 있어요.
비오면 머킬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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