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부 6시간 비행기를 저희 부부 + 4개월 아기와 타게 되었는데요,
비행기는 1 row에 왼쪽 3석 + 오른쪽 3석 국내선 비행기이고, 현재 티켓값은 성인 1인당 260불.
이때 2살이하 infant는 무릎위에 좌석추가비용없이 데려갈 수 있는데,
다른 옵션으로 3석 한줄 다 끊고 아기를 카시트에 앉혀 가거나, 울면 안고 가게 한다면, 이것은 좋은 아이디어일지 아님 낭비가 되는것인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가보신 분 경험담좀 듣고 싶네요.
왕복 $260인가요. 편도인가요.
항공사는 무슨 항공사요?
6시간이면 먼 거리네요. 저희도 돌되기 전에 아기와 비행기 좀 타봤는데요. 서부에서 하와이도 다녀왔었구요. 갈땐 낮 돌아올땐 밤 비행기 였는데요. 밤 비행기 또는 아기가 잘 시간에는 크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낮시간은 조금 힘들었어요. 아기가 잘 자는 편이고 밤비행기면 안고 타시고 아니면 돈 내고 타시는 것도 생각해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6시간에 $260이면 큰 낭비는 아닌 것 같아요.
부부+4개월 아기이군요. 당연히 3석 다 끊으시면 편합니다. 눕혀서 재울수도 있고, 애기가 아빠 엄마한테 안겨있으면, 심지어 짐이라도 놓고 갈수도 있구요. 아기 짐이 많이 있을테니까요. 게다가 2석만 잡았을 시에 옆에 앉게되는 사람 눈치 안봐도 되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3자리 다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lap child로 갈 때 승무원 재량으로 가끔 옆에 자리를 비게끔 만들어 주기도 하더군요. 그럴 때마다 너무 편했습니다. 물론이건 승무원 재량이구요.
4개월 아기면 너무 작고 어려서 베시넷이 없다면, 그냥 안고 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돌만 지나도 아기가 훌쩍 커서 좌석이 있으면 편하지만 그때는 그다지 사용할일이 없을거 같아요. 물론 사람이 없어서 편한건 있겠지만...활용도가 떨어질거 같습니다
복불복을 믿어보신다면.. 맨 뒷줄이나 그 앞줄로 아일 윈도우 이렇게 잡으면 그 중간 좌석은 만석이 아닌 이상 빌 가능성이 높죠.
+1
맨뒷줄은 리클라인이 안되니 뒤에서 두번째 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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