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파노, 2019-09-03 22:02:55

조회 수: 1032
추천 수: 0

IMG_5029.JPG (246.3KB)
IMG_5044.JPG (1.55MB)
IMG_5061.JPG (277.3KB)
IMG_5075.JPG (719.6KB)
IMG_5083.JPG (1.41MB)
IMG_5100.JPG (568.4KB)
IMG_5102.JPG (561.0KB)
IMG_5117.JPG (1.19MB)
IMG_5161.JPG (1.06MB)
IMG_5200.JPG (314.6KB)
IMG_5202.JPG (807.1KB)
IMG_5200.JPG (314.6KB)
IMG_5127.JPG (285.6KB)
IMG_1318.JPG (577.7KB)
IMG_5240.JPG (1.60MB)
IMG_5255.JPG (1.01MB)
IMG_5314.JPG (815.0KB)
IMG_5318.JPG (1.13MB)
IMG_1371.JPG (536.4KB)
IMG_1384.JPG (271.6KB)
IMG_1425 (1).JPG (904.7KB)
IMG_5406.JPG (801.0KB)
IMG_5446 (1).JPG (650.2KB)
IMG_5463.JPG (959.1KB)
IMG_5466.JPG (1.07MB)
IMG_5475.JPG (934.3KB)
IMG_5477.JPG (654.1KB)
IMG_5546 (1).JPG (743.0KB)
IMG_5549.JPG (1.56MB)
IMG_5564.JPG (982.0KB)
IMG_5575.JPG (1.02MB)
IMG_5588.JPG (538.2KB)
IMG_5614 (1).JPG (1.86MB)
IMG_5627 (1).JPG (519.4KB)
IMG_5656.JPG (881.8KB)
IMG_5662.JPG (284.6KB)
IMG_5546 (1).JPG (743.0KB)
IMG_5700.JPG (836.0KB)
IMG_5716.JPG (319.9KB)
IMG_5735.JPG (587.9KB)

1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6766749

3편:https://www.milemoa.com/bbs/board/6762492

Day 5 - 294Km : Grjótagjá Cave-> Viti -> Leirhnukur -> Krafla Power Plant -> Dettifoss/Sellfoss West -> Ásbyrgi Canyon -> Dettifoss East -> Parking de la chaise blanche -> Camp Egilsstadir and Egilsstadastofa

존스노우가 사랑을 나눈 곳인데요. 날씨가 좋지 않으면 꼭 가보지 않아도 될것 같고, 일찍 가지 않으면 사람들이 많아서 꽤냐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지열발전소에 Visitor Center에 가면 직원이 비디오를 보여주고 Q&A를 하는데, 저와 아들에게는 흥미로왔습니다.

셀포스와 데티포스는 서쪽 주차장으로 가면 포장도로라서 접근이 쉽고, 2개 폭포가 더 가깝게 위치해 있습니다.

데티포스 전체를 볼려면 동쪽 주차장으로 가야하고, 여기서는 셀포스까지 왕복 2.8Km가 걸립니다.

동쪽 뷰가 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고, 폭포도 더 가까이 볼수 있는데, 대신 만만치 않는 비포장 도로를 달려야 합니다.

링로드를 타고 동쪽으로 갈때 Parking de la chaise blanche에서 주차하고 보이는 전망이 참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을 못찾아서 도착하기전에 잠시 멈춘 곳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Day 6 - 291Km : Hengifoss -> Hvalnes Natural Reserve -> Stafatell Nature Park

왕복 5Km인데 쭈욱 오르막이여서 쬐금 힘들지만, 올라갈때마다 다른 폭포와 전경이 보여서 강추합니다.

끝까지 올라가면 빨간줄이 인상적인 Hengifoss가 나옵니다. 폭포 바로 앞에까지 갈수 있습니다.

동부 피요르드가 포장이 잘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수월한 편입니다.

Day 7 - 171Km : Stokksnes -> Jökulsárlón(Zordiac Boat Tour)/Diamond Beach -> Fjallsárlón -> -> Svarifoss -> Skaftafell Camping

일인당 거의 $8가까이 내야지 들어갈수 있는 Stokksnes. 돈을 내고 들어가는건 마음에 안들지만, 경치는 참 좋더군요. 아침 일찍 갔더니, 우리말고 노부부 한가족밖에 없었는데, 나올때는 버스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루루 들어오더군요.

Jökulsárlón에는 수륙양용차와 조디악보트 투어 두개가 있는데, 조디악보트는 멀리 빙하 앞에까지 가더군요.

Fjallsárlón 강추입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아래와 같은 광경을 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자그마하고 아담했던 Svarifoss

Svarifoss를 보고 1시간만 돌아서 걸으면 빙하를 위에서 볼수 있습니다. 길도 아주 험한 편이 아니구요

Day 8 - 167Km : Virkisjökull (Glacier walk) -> Fjaðrárgljúfur -> Vik Camping Site

빙하걷기, 저도 3시간 짜리 신청했는데 딱 좋더군요. 날씨 좋다고 방심해서 방수자켓과 바지 안가지고 갔다가 올라갔을때 비가 쏟아져 흠뻑 젖었더랬습니다. 아이슬란드 날씨는 정말 자주 변하더군요.

Day 9 - 241Km : Black San Beach -> Reynisfjall -> Dyrhólaey -> Vik i Myrdal Church -> Skógafoss Waterfall -> Seljalandsfoss -> Gljúfurárbui -> Reykjavik Campsite

Dyrhólaey를 보러 올라가는길에 4x4는 되고, 승용차는 안된다는 표지판이 있어, 캠퍼밴은 어떨지 몰라, 나오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더니, 차체가 낮으면 좀 힘들고 오르막 좁은길에서 후진이 가능하고, 좁은길에서 운전이 가능하면 올라가도 된다라는 투어 버스 아저씨말을 믿고 올라갔는데, 서부피요르드 보다 훨씬 쉽더군요.

폭포뒤를 걸어갈수 있는 Seljalandsfoss와 거기서 500미터정도만 더 걸어가면 폭포속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2 댓글

대장미니언

2024-04-29 19:26:08

캠퍼밴으로 여행을 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이제서야 이 글을 봤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파노

2024-04-29 20:01:28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아이슬란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아들과 함께 두명이서 2주일내내 어깨를 부딧히면 자고 요리해먹고 했던 기억은 정말 오래오래 갈것 같고, 아들 녀석도 여행중 최고를 이 여행을 꼽기도 해서 제 인생 여행중 Best 3안에 들어가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file	ReitnorF	2023-07-16	6781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2	bn	2022-10-30	8850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109361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36094
updated	3316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 여행기 14 file	날씨맑음	2024-08-19	1051
updated	3315	어쩌다 과테말라 힐링여행. \| 여행기 53 file	날씨맑음	2022-05-11	4294
updated	3314	알래스카, 여름에 속성으로 여행하기 101 \| 여행기 87 file	AQuaNtum	2023-08-02	9168
	3313	한여름 도쿄 여행기 (Hyatt Centric Ginza, Andaz Tokyo, Hyatt House Tokyo Shibuya) \| 여행기 5 file	브루클린동네부자	2024-08-18	1572
	3312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 여행기-하와이 62 file	shilph	2023-06-24	6009
	3311	(사진수정) 진짜 칸쿤은 땅 밑에 있어요 (feat. 세노테 다이빙) \| 여행기 142 file	UWphoto	2024-08-15	5933
	3310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8 file	날씨맑음	2024-02-20	6480
	3309	[2024RTW 후기] 3. Australia -- Melbourne, Sydney \| 여행기 12 file	blu	2024-08-17	684
	3308	2024년 7월 Grand Teton & Yellowstone NP RV 여행 \| 여행기 10 file	춘풍추상	2024-08-16	1372
	3307	한국 방문 겸 오사카/ 교토 여행 후기 \| 여행기 27 file	골드마인	2024-08-14	1983
	3306	[후기] 마일이 이끄는 여행 - Horseshoe Bend, Upper Antelope Canyon, Grand Canyon 1 \| 여행기 22	프리	2021-09-12	2409
	3305	The Cape, A Thompson Hotel 후기 & 카보에서 스쿠버다이빙 + (질문?) \| 여행기 8 file	꼼꼼히	2024-08-14	625
	3304	[2024RTW 후기] 2. Singapore \| 여행기 18 file	blu	2024-08-13	1511
	3303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 여행기 109 file	AQuaNtum	2023-01-30	6341
	3302	사왓디----카 태국 여행기 1편 \| 여행기 5 file	골든러버	2024-08-14	1243
	3301	2022 8월말-9월초 스페인 여행기 (프라도 미술관, Granada) - 2 \| 여행기 8 file	요리왕	2022-10-20	1735
	3300	생애 첫 RTW (포루투갈, 발셀로나, 이스탄불, 한국, 대만) 다녀온 후기 \| 여행기 12 file	하얀민들레	2024-08-14	915
	3299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36 file	유랑	2024-07-30	4019
	3298	[2024RTW 후기] 1. Malaysia -- Kuala Lumpur \| 여행기 6 file	blu	2024-08-13	774
	3297	캐피탈 원 마일로 다녀온 디즈니 매직킹덤 후기 (사진 없음) \| 여행기 9	Sceptre	2024-08-08	2247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2 댓글

대장미니언

파노

Board Menu

검색

정렬

목록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콜롬비아 보고타 여행

어쩌다 과테말라 힐링여행.

알래스카, 여름에 속성으로 여행하기 101

한여름 도쿄 여행기 (Hyatt Centric Ginza, Andaz Tokyo, Hyatt House Tokyo Shibuya)

[6/23/23] 발빠른 리뷰 - 오아후, 바다가 예쁜 섬 이야기 (최종 업뎃 끝)

(사진수정) 진짜 칸쿤은 땅 밑에 있어요 (feat. 세노테 다이빙)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2024RTW 후기] 3. Australia -- Melbourne, Sydney

2024년 7월 Grand Teton & Yellowstone NP RV 여행

한국 방문 겸 오사카/ 교토 여행 후기

[후기] 마일이 이끄는 여행 - Horseshoe Bend, Upper Antelope Canyon, Grand Canyon 1

The Cape, A Thompson Hotel 후기 & 카보에서 스쿠버다이빙 + (질문?)

[2024RTW 후기] 2. Singapore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 관광과 먹방 그 중간 어디쯤

사왓디----카 태국 여행기 1편

2022 8월말-9월초 스페인 여행기 (프라도 미술관, Granada) - 2

생애 첫 RTW (포루투갈, 발셀로나, 이스탄불, 한국, 대만) 다녀온 후기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2024RTW 후기] 1. Malaysia -- Kuala Lumpur

캐피탈 원 마일로 다녀온 디즈니 매직킹덤 후기 (사진 없음)

Board Links

Page Navigation

첨부 (40)

태그 (0)

2 댓글

대장미니언

파노

Board Menu

검색

정렬

목록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