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샀는데 얼마전 감자와 소금 기름으로 season 을 하고 막바로 계란도 후라이 해보고(훌륭) 고등어도 구워보고(훌륭) 드디어 하고 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Cast Iron pan으로만으로도 훌륭한 볶음밥이 만들어지는데 오 carbon steel pan은 더 좋네요. 우선 제일 좋은건 heat distribution 이 더 even 하다는거요. cast iron 은 가쪽은 쫌 열이 들가는 느낌인데 carbon steel은 고루고루 even 열이에요.. 전 12.6 inch꺼 샀는데 생각보다 무거워요. Cast Iron 보다 더 가벼울줄 알았는데 아니에요. 밥이 고슬고슬하고 붙지도 않고 누릉지가 만들어 지면서 대박! 그리고 cast iron보다 더 빨리 달궈져요. 전 De Buyer 브랜드를 샀는데 America's best kitchen에서는 Matfer Bourgeat 브랜드를 선호하더군요.. Matfer Bourgeat Serious Eats의 Kenji는 아마 De Buyer을 추천해서 제가 샀을거에요. 틀린점은 De Buyer은 좀 더 움푹해서 볶음밥 fried chicken, 디저트등 하기 좋고 Matfer Bourgeat은 더 cooking surface 가 많은 대신 들 움푹해서 볶음밥이나 볶음요리 닭튀김 등은 만들기 힘드나 스테이크나 굽는 요리등에는 더 좋을듯요.
요번 주말에 스테이키도 만들어야겠어요.
그리고 10inch짜리도 사야겠어요.
금요일은 볶음밥
토요일은 스테이키
일요일은 짜파게티... 맞나요?
여튼 요리하실때 팔목 조심하세요~
제가 짜장면을 만들지 왜 짜파게티 따위로 칼로리를 높이겠습니까? ㅋ
팔목.. 정말 무거워요. 왜 셰프들이 힘든 직업이나 알수있어요.
Wow! 사진 퀄리티가 날로 발전하는 모니카님! 맛있어보여요~
ㅠㅠ 어떻게 그래도 잘 찍어졌슈??
얼마예요:
맛있어보여요..
맛있었어요. ㅎㅎ 뭔들
완전 맛나보여요. 배고파요.
오우 땟깔 죽여요!
삼성 전화기 카메라 최고입니다!
재료가 상당히 풍성해보입니다.. 해물과 소세지 넣으셨나요? 어떤 종류인지 궁금궁금하네요.
쌀이 한국 쌀인가요? 혹시 밥부터 볶으신건가요? 제가 좋아하는 스탈로 밥이 잘 볶인거 같아서요 ㅎ 오늘은 저녁은 볶음밥 해달라해야 겠네요 ㅋ
쌀은 사실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산 쌀이에요. (요세 좀 센시티브해서)
베이컨 왕창 썰어 볶고(트레이더 조가면 베이컨 꽁다리만 싸게 따로 팔아요) 그 기름에 양파 볶고 당근 볶고 옥수수 완두콩 물 없고 약간 브라운 해질때까지 볶고(이게 non stick pan으로 하면 별로 잘 안된다는요) 이걸 또 과학적이게 말하면 Maillard Reaction 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찬밥 넣고 소금이나 저같은 경우 피시소스 넣고 미린 넣고 후추 팍팍 고들고들할때까지 볶다가 밥 좀 옆으로 밀어내고 자리 좀 내서 계란 넣어 익혀 밥이랑 같이 섞고요 기름이 좀 모잘라다 싶음 빠다 쫌 넣고 깨소금 마지막 참기름 김가루.
아 역시! 제 개인적 취향은 볶음밥과 덮밥을 구별해서 먹는걸 좋아 하거든요. 밥이 딱 봐도 고들고들 ㅎㅎ 요 래시피 복사해 갑니다!
야. 덥밥은 좀 비싸지만 켈리포니아산 일본 브랜드 쌀로 해서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윤기 자르르 고슬...그 씹는 맛이 일품인데 말이죠. ㅎㅎ. 한국쌀도 한국에서 나는 좋은 쌀은 맛날텐데 미국엔 한국 브랜드 맛난 쌀 있나요?
잘 불린 쌀로, 압력 밥솥에 밥 지으면 큰 차이를 못 느껴서 세일 하는 한국 쌀 먹어요. 오늘 하신 볶음밥은 쌀알이 사진으로는 키가 살짝 짤고, 날씬한듯 해서 한국 쌀 아닌가 해서 물어본거였어요. 고슬고슬 잘 볶은 김치 볶음밥 이랑 윤기 잘잘 흐르는 흰밥에 김치 덮밥. 둘다 넘 좋아 합니다 ㅎ
으아니 모니카님.....
언니 저 좀 살려주세요 ㅠㅠ 스캡슐트 무쇠팬입니다.. 오일로 시즈닝노력은 했어요... 근데 녹이 제법 생겼더라구요 쇠 수세미를 사서 씻었는데 안 나아지고... 따가운 물에 살짝 담궈놓는다는 게 그만 오버나잇을 두었더니 이렇게 되었어요 저는.. 더이상 모르겠어요 ㅠㅠ
ㅋㅋ 우짜요. 그냥 steel wool pad라고 그러나 그 똥그란 머리묵는거 같은 steel 수세미요. 암튼 슈퍼마켓 가면 다 팔아요. 그거 사서 문질러서 우선 녹 쓴거 다 없에고 따스한 물과 보통 수세미로 좀 몇번 씻혀서 페이퍼 타월로 물기 없게 다 닦아줘요. 기름을 페이퍼타월에 묻혀서 구석구석 닦아줘요. 전 이렇게까지 녹쓴적이 없어서 그냥 낮은 불위에서 한번 season해줬는데 셀린님껀 기름 칠하고 오븐에 한번 구워야 겠네요. 찾아 보니까 350도에 한시간 정도 구우라네요.
전 cast iron은 쓴지 15년 정도 됐는데 사실 처음부터 시즌 된걸로 사서 녹 좀 쓸었을때 한번인가 두번 빼고 한번도 시즈닝 해준적 없어요. ㅋㅋ 항상 쓰고 바로 씻어서 물만 페이퍼타월로만 닦아놔도 오케이. 기름칠 같은거 안해주요.
굳럭!!!
그래도 옆에 피넛버터는 잘 발라 드실려고 업어 놨네요...ㅋㅋ
크하하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넛버터 제거 아니고 우리 댕댕이꺼욥...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그 쇠수세미 둥그런거 사다가 박박 문질러 봤는데 녹이 안 벗겨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샀을 때 기름 묻힌 패이퍼타월로 감옥 -> 낮은 불에 굽고(?) 이거 여러번 반복했는데도 언제부턴가 녹이 피더라고요... 그리고 그 물에 잠깐 둔다는 걸.. 잠이 들어버린 이후 이렇게 되었어요.ㅡㅜ 나같은 건 그냥 싸고 가벼운 팬을 썼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ㅠㅠ
뭔다고 비싼 cast iron은 사서 ..ㅠㅠ 그냥 버리고 lodge pre season 사서 쓰면 안될까요? ㅎㅎ 뭐 더 노력해서 살릴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It's not worth the trouble.
아님 수세미로 따스한 물과 같이 한번 씻혀봐요. 기름 묻혀 굽고 반복...ㅠㅠ
잠시 꼽사리,
제가 팬 관리 법은 모르지만 녹슨 철은 좀 제거해 봤습니다. 손으로 문질러 효과를 보지 못하셨다고 하시니, '드릴용 와이어 브러시'를 써 보면 어떨까 싶어 댓글 답니다. 드릴에 장착할 수 있는 브러시를 사서 달고 제거하면 쉽고 효과적으로 녹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도 아주 만족 스러웠습니다. 녹슨 자전거는 거의 새거 같이 반짝 거리는 정도였는데, 브러시가 곳곳 닿지 않아 아쉬웠습니다만, 이런 편편한 팬은 구석구석 잘 닦아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낯선 말이라면 이해가 언듯 오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 아마존에서 갈무리해서 올려봅니다.
브러시는 철의 단단함과 크기 등으로 구분됩니다만 드릴 용은 재질을 자칫 손상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한 거는 없는 듯 합니다. 적당한 사이즈만 고민하시면 될 듯 한데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세트로 된 것을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집에 드릴이 있다는 전재로 드린 말씀인데 어떨지. 야튼 보기가 그래서 그렇지 그리 큰 문제가 아니고 이런 방법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어 보입니다.
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공업용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릴 있었는데 친구가 빌려갔어요... 한 1년 쯤 전에...?........
근데 ㅋㅋ 오늘 테니스 보려고 만난 남자사람친구한테 부탁했더니 녹이 떨어져나갔어요!!!
애가 기겁을 하기는 했는데..-.-; 한 30분을 박박 문지르더니 땀 뻘뻘 흘리면서 됐다고!! 해서 냉동고에 차갑게 한 맥주잔에 맥주 하나 까줬어요!!! 흐하하하
하하 맥주 하나로 저렴(?)하게 잘 해결 하셨네요.^^
아 맞다, 제가 오하이오님 철물점 아저씨라고 별명 지었는데 까먹고 있었으요,
혹시나 해서 한번 찾아 봤는데, 계셨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LGSLCaksdY
상태가 많이 심각해 보이긴 하는데 .... 이 비됴요..
와우 밥알이 말그대로 살아있어요!!!
고슬고슬하네요.
눌러 붙지 않나요? 전 cast iron 사다가 한두번 쓰고 안 쓰고 있어요. 눌러붙어서 12인치 사서 씻고 기름칠해 말리는 것도 중노동이라 일반 팬으로 돌아왔어요. ㅠ눌러 붙지 않는다면 저도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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