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25000일의 가치 질문입니다.

준희, 2009-01-14 04:05:58

조회 수
5935
추천 수
0

멋쟁이 운영자님
포스트 잘 보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유나이티드항공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있습니다.
한국에 가기위해 모으고 있고 한국갈 마일리지가 넘었는데
여름에 미국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 알아보니 왕복 약 200불 내외입니다..국내선이요
과연 200불주고 가는게 나은지 아니면 25000마일을 쓰는게 나은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과연 25000마일이 200불의 가치가 있을까요??
지금 예매하면 싸서 돈을주고 산다면 지금 사야할꺼 같아서요..
제가 아직 마일리지로는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데 마일리지 + tax 하면 그래도 몇십불 내지 않나요?

명쾌한 답변 기달리겠습니다..
  • 수정

2 댓글

Martin

2009-01-14 10:47:56

전 쥔장은 아니지만, 국내선은 그냥 200불을 현금으로 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유나이티드 25000마일은 좀더 장거리 국내선 구간 (이를테면 동서왕복)에 쓰시는게 마일리지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동서 왕복에 400불 이상이, 특히 성수기에는 500불도 훌쩍 넘는 요금이 많은지라 차라리 그런 걸 사실때 마일리지를 쓰시면 2배, 3배의 효과를 보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내선 200불은 아주 싼편에 속하니까 말이죠. 아니면 10000마일 더 모으셔서 하와이, 멕시코 같은데 쓰시는건 어떨런지요? 한마디로 200불 요금 구간에 마일리지 쓰시는건 비추입니다.

milemoa

2009-01-14 14:10:33

저도 200불짜리 표에 25,000마일 쓰는 것은 "절대반대"입니다.

만약 택스 포함해 200불짜리표라면, 1마일당 가치가 0.8 센트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만약 그 표를 돈주고 샀을때 얻을 수 있는 마일리지까지 고려한다면 마일리지 가치는 0.8센트에도 미치지 못하구요.

전에는 1마일에 2센트를 기준으로 잡았는데, 요즘엔 그렇게까지는 안되구요, 1마일에 최소 1.5센트는 나와야지 (25,000마일의 경우 375불 이상) 그나마 씁쓸하게 쓴다고 하겠습니다.

한국에 들어가실 계획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UA 25,000마일이면, 제주에서 출발해서 김포거쳐서 동경 하네다 거쳐서, 일본 사포로까지 왕복할 수 있는 마일리지 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거의 80-90만원 될꺼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모으시거나, 아니면 한국/아시아간 마일리지로 쓰시는 것이 좋겠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1 / 16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661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8030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882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7675
updated 3301

아이들과 함께하는 발리  6박 7일 후기 (부제: 인터컨 다이아 앰베서더는 사랑입니다.)

| 여행기 6
  • file
두딸아빠81 2024-07-30 971
updated 3300

조기은퇴와 유랑민 살이 7부 1장. 한달살기 시작은 퀘벡에서

| 여행기 22
  • file
유랑 2024-07-30 1996
new 3299

왈돌프 칸쿤 Waldorf Astoria Cancun 후기

| 여행기 14
  • file
드리머 2024-07-30 1276
updated 3298

간단한 7월 하와이 후기

| 여행기-하와이 18
  • file
도비어 2024-07-29 2331
updated 3297

(오로라 사진 추가)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진짜 오로라, 온천, 빙하편

| 여행기 112
  • file
Wanzizzang 2022-12-07 6301
updated 3296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61
  • file
Wanzizzang 2022-12-07 3835
updated 3295

[맥블 출사展 - 90] 캐나다 안의 프랑스 - 퀘벡 시티

| 여행기 42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6-03 2967
updated 3294

2024년 7월 Hilton Los Cabos +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 여행기 9
  • file
삼대오백 2024-07-28 1021
  3293

마일로 다녀 온 한국, 오사카, 그리고 제주 여행

| 여행기 16
  • file
푸른뜻높은꿈 2024-07-29 2031
  3292

[후기 1] 마일이 이끄는 여행 - 샌프란시스코 편

| 여행기 40 		프리 2022-12-10 4657
  3291

간단한 6월 스위스 후기

| 여행기 17
  • file
도비어 2024-07-27 1671
  3290

그랜드캐년 - 하바수파이 (Havasupai) 3박4일 Lodge 후기

| 여행기 44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7-25 2297
  3289

홋카이도에 있는 세계 3대 스키장, Park Hyatt Niseko Hanazono 첫 후기 (+ Park Hyatt Kyoto, Hyatt Centric Ginza + 일본 미식 여행)

| 여행기 150
  • file
AQuaNtum 2024-01-10 6461
  3288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21
  • file
파노 2024-05-07 2689
  3287

오로라보러 다녀온 옐로우나이프 (Yellowknife)

| 여행기 50
  • file
페일블루 2024-04-16 4707
  3286

Portugal Algarve 지역과 스페인 Mallorca 섬 다녀왔습니다.

| 여행기 13 		Monica 2024-07-18 950
  3285

하와이 골프의 추억과 이야기

| 여행기-하와이 29
  • file
그친구 2024-07-10 3078
  3284

2024년 7월에 다녀 온 라스베가스 여행 간단 후기

| 여행기 12
  • file
heesohn 2024-07-22 6090
  3283

5월말에 옐로스톤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 여행기 32 		삐삐롱~ 2024-06-08 5508
  3282

Paradisus grand cana all inclusive (Punta cana) 후기, 사진무

| 여행기 2 		belle 2024-07-22 698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