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자입니다.
애증의 Lifemiles 이번에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시스템에 문제를 드러냅니다.
- 사건의 발단
부모님께서 방문하시는 일정을 준비하는 중에, 좋은 라웃의 티켓이 나온것을 확인합니다. ANA시스템과 UA시스템에서 트리플체크를 한 이후에 고스트 티켓이 아님을 확인하고 발권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145% 프로모션을 업고 150k 마일을 2046불에 구입하기로 합니다.
- 시스템 에러
정보를 다넣고 새로운 카드를 스펜딩 목적으로 넣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걸리는 것이 불안합니다. 아무래도 새 카드라서 얘들이 오래 걸리나 보다 했는데, 시스템 에러가 결국 났습니다. 경험상 대부분의 경우에 ID를 verification 못하는 경우에 이 에러가 나더라구요.
DL 대신에 Passport 정보를 넣고 다시 시도 했습니다. 결과는 성공! 마일은 잘사졌고 또 발권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Yes! Lifemiles is under my control 을 외쳐봅니다!!
- 두 번다 차지...
이전에 같은 에러가 나면 트랜잭션 자체가 없어지는데, 이번엔 왠지 좀 다릅니다. 카드사에서 보는데 취소도 안되고 급기야 일주일 지나니 펜딩에서 스테잇먼트로 넘어갔습니다. 아멕스에 전화해보니 트랜잭션에 문제가 없답니다 ㅎㅎㅎ 역시... Lifemiles
- 당황하지 않고~! 탁!
언제나 처럼 목욕 재계하고 전화를 겁니다. 늘 기나긴 싸움이었죠... 라이프마일
>> 800-284-2622 후 2번 - 영어 & 3번 - lifemile 회원
제 기록을 훑어보더니 시스템 에러난 것을 확인하고 리펀드 해주겠답니다. 5분대기-> 시스템에서 리펀드 요청이 나갔고, 30일 이내에 들어온답니다.
3일 아니고요 30일이 맞습니다.... ㅠ_ㅠ 카드사에는 돈을 먼저 페이하게 되겠네요 (스펜딩을 잡아주니 좋은것일까요? 조삼모사네요!).
- Bottom Line
역시 Lifemiles 는 쉽지 않다... 그러나 마적단은 당황하지 않는다! 탁~ 끝!
- 참고문헌:
https://www.milemoa.com/bbs/board/4556543
https://www.milemoa.com/bbs/board/6789953
혹여 같은 문제에 닥치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후기를 남겨놓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이프마일 ㅋㅋ 정말이지 계륵이어요!
아... Lifemile이용하는 여행을 두개나 계획중인데 이런 글 볼때마다 두근두근합니다. 라이프 마일 성공적으로 이용하면 마적 초보단 벗어나는건가요? ㅋㅋ
당황하지~않고! 탁! 끝! (너무 오래된 개그인가요?)
저도 6만마일짜리 하나 이메일이 와서, 부모님이름으로 신청할려고 했더니.. (드라이브 라이센스) 신청정보 invalid 하다고 에러내네요. --;
패스포트로 해봐야겠어요.
시스템 후지디 후집니다 ㅋㅋㅋ 꿋꿋이 쓰고 있어요
한달동안 lifemile 발권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축하드려요! 전 많은 엠알을 옮겨야 해서 혹시 에러나고 자리 없어지고 이러면 낭패라 눈치만 살피다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아흥..
저는 라이프마일하고 꽤 친한편입니다 ㅎㅎㅎ 제 기록이 맞다면 현재까지 180만 정도 사고 쓰고 한거 같아요... 카드도 만들었었지만.. 많이사고 또 많이 썼습니다 ㅎㅎㅎ 150% 할때 한 30만씩 쟁여놓는 편인데 가끔 유용합니다. 요새는 너무나 많이 막혀버렸지만요..
저도 라이프마일로 비즈좌석 예매하는데 자꾸 실수 혹은 에러가 떠서 아기 이름으로 6자리 예약이 된 일이 있네요ㅎ
다행히 결제 전이었고, 전화해서 다 취소했으나 역시 전화가 관건이니 전 무조건 남편한테 전화기를 넘겨줍니다.
라이프마일 이용 많이하시는 혈자님도 에러가 많이 나나봐요ㅎ
역시 애증의 라이프마일 이네요~
별의 별 에러를 다 겪어 보았습니다. 더블 부킹에 지혼자 취소되기도하고... 한번은 발전산으로 마일을 안빼가서 좋아했는데, 나중에 빼가기도하고 ㅋㅋ
애증의 라이프마일입니다.. 그래도 지금맹키로만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가끔 Eva타고 64000마일에 아시아도 가고..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들 2만마일에 동남아도 보내드리고... 아직은 좀 쓸모가 있어요!!
맞아요 동남아 노선은 아직 좋은 게 많은 것 같더라구요.
덕분에 분에 넘치는 비즈도 타봤구요.
저도 에러도 에러지만 결제 후에는 아무 것도 건들지 못하는 시스템때문에 애증의 라이프마일입니다 ㅜ
저도 (그래도) 지금만 같아라 싶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시아나 시카고 단항으로 예약 4건 캔슬하는데 이메일로 왔다리 갔다리...ㅋㅋ
원래 캔슬하려고 했던 구간들이라 200×4=800불 세이브 했지요....ㅎㅎ
마일 다 돌려받았고 세금도 다 받았는데 티켓당 25불 수수료는 안주더군요.
저도 혈자님처럼 기회 될때마다 구매해서 유럽구간, 아시아 구간에 잘 쓰고 있습니다. ^^
원팔니임!! 왠지 오랜만에 뵙는 느낌입니다! 잘 계시지요!?
라이프마일이 참 계륵입니다만... 아직 붙은 살이 많아서 또 먹을만 하다 싶기도 합니다.
단! 늘 어떤 일이든 있을 수 있다는 강한 멘탈이 필수지 말입니다 ㅎㅎㅎㅎ
오랫만이 맞네요. 맞구요.
전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아서요..... 싼 가격에 구매를 할 기회가 많으니, 2-30만쯤은 재고를 가지고 있다가
유럽에 63000짜리 뜨면 획하고 낚아서 헝가리 온천 + 한군데 붙이는 여행을 하곤 합니다. 출발하고 나서 돌아오는 일정 째려보기 시작하구요...ㅋㅋ
LH inventory 보면 대충 감 잡을 수가 있는데.
요즘은 참 2-3일 전까지 홀드하는 바람에 조마조마 하면서 기둘린답니다.
다른데서, UA 또는 NH 아님 Expertflyer, 보이는 자리가 다 보이는게 아니고 특히 연결편에서는 아주 일부만 보여서 불편하긴 해요.
그래도 정신줄만 잡으면 되네요 ! 후.. 이 글 아침에 처음보고 bm시절 댄공 엘에이 이콘 왕복 2천불 주고 하던때가 생각나서 하루종일 속이 쓰려서 말이죠
이제야 좀 괜찮아져서 다시 들어와서 댓글쓰고 갑니다 ㅋㅋ
후! 그 시절을 다 거쳐왔지요~ 뭐! ㅎㅎㅎ 저는 티메님 다니시는 걸 볼 때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합니다. 실프님 맹키로 이제 애기들이랑 다같이 댕길라면 ㅠ_ㅠ 소년가장은 오늘도 눈물을 훔칩니다..ㅠ_ㅠ
Lifemile 예나 지금이나 계륵이어라~~~
예전엔 그래도 재미있는 라우트도 많고 빼먹을 것도 더럿 있었는데요..
이제는 뭐 그런것도 없고... 비싸기만 비싸지고... 시스템 후진건 또 그대로 후져서 ㅋㅋㅋ 그래서 계륵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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