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편하게 쓰느라 음슴체로 써봅니다 총총

 

 

 

발권 날짜 - 2019년 9월 13일

 

 

탑승일 - 2019년 9월 24일

 

 

이미지 071.png

 

 

 

 

 

 

 

가격 : 123만원

 

이미지 072.png

 

 

전체 일정

 

 

ICN(인천)-DFW(달라스)-GRU(상파울로) 왕복

 

상파울로에서 13시간 체류후 퀵턴

 

 

 

P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 알래스카 100% 적립

 

 

 

 

이미지 075.png

 

EQM = 23,904 마일

 

 

알래스카 노티어 = 23,904 적립

 

MVP = 35,856 적립

 

MVP GOLD = 47,808 적립

 

MVP 75K = 53,784 적립 = 내가 받을 적립

 

 

 

 

근데 후기 쓰려고 보니까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이 없을줄이야

 

 

 

의식의 흐름으로 써봅니다

 

 

이번에도 출발 4시간전에 준비하느라 공항버스 타고 도착하니 대충 1시간반 정도 전에 도착한듯

 

프리미엄 이코노미도 우선 체크인(Priority Check-in) 되는게 의외였어요

 

그리고 오랫만에 또 SSSS 걸려서 한번 더 검사 받았어요

 

라운지는 서편(West) 아시아나 라운지 썼는데

 

거기 직원들도 카타르 플레티넘은 처음봐서 당황하시더라; 그거 확인하고 들어가는데 한 10분 걸린듯요

 

 

KakaoTalk_20190928_160333794.jpg

 

 

 

 

 

 

 

 

 

 

 

 

 

 

 

인천-달라스는 B787이였는데 사진은 찍은게 없네 죄다 영상

 

 

생각보다 프이코가 편했다 ㅎㅎ

 

 

프이코는 2-3-2 이코는 3-3-3 배열

 

 

피치도 38인치 너비도 19인치로 넉넉했다.

 

 

어메니티 파우치도 주고 슬리퍼(!! 이거 비즈랑 같은거 주더라 완전 폭닥폭닥)도 줘서 점수 ++

 

 

프이코는 사실 기대 별로 안했는데 좋더라. 내 기준으로는 이코 1.5배까진 지출 의향 있음.

 

 

기내식은 첫번째 비빔밥 먹었고 중간에 컵라면 마지막에 갈비찜 먹었다(위에 사진)

 

 

나름대로 먹을만 했다.

 

 

아 그리고! 여기서 만난 교포 크루분이랑 이야기 많이했다. 친절하시더라

 

다른 크루들도 좀 걱정했는데(AA 국내선 타면서 불친절... 아니 무친절을 많이 겪어서 ㅋㅋㅋ) 다들 나이스 하시더라

 

 

 

달라스 도착해서는 AA FLAGSHIP Lounge에 갔다. 올해 5월인가 오픈한걸로 아는데 좋더라.

 

디자인 깔끔하고 음식도 이정도면 괜찮게 나오고 좌석도 많고

 

딱히 흠잡을 부분은 없었음. 미국 라운지 기준으론 아주 훌륭했음

 

 

 

DFW에서 탑승하는데 놀란건

 

보딩패스가 아니라 얼굴인식으로 탑승하더라

 

이미그레이션에서 얼굴 인식으로 한큐로 되는거 같은데

 

살짝 무서우면서도 신박했음.

 

 

 

DFW-GRU는 B773이였는데

 

 

프이코는 787이나 777이나 별 다른건 없었음. 777이 살짝 더 좁은 느낌

 

 

이코도 2-4-2배열인데 프이코도 2-4-2인건 쫌 그래

 

 

두개있는 자리는 다 차서 4개 있는 좌석 맨 앞에 앉았는데

 

그냥저냥 왠지 모르게 좀 불편하더라 이전 비행기와는 다르게

 

 

 

정말 특이했던게

 

첫번째 기내식이 닭가슴살 어쩌고에 샐러드밥 비슷한거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랬다(인천 케이터링보다 맛있음)

 

 

내리기전에 주던 조식은 캐맛없었음

 

 

이때 승무원들도 다들 친절하더라. 이미지 UP

 

 

상파울로에선 보딩패스가 없어서(DFW 떠날때 체크인 25시간전이라 아깝게 못뽑았다)

 

 

트랜스퍼 데스크 가니까 거기서도 안된다해서 나가야하나 싶었는데 이야기 좀 하니까 들여보내줬다.

 

 

보안검사 받고 라운지 이용해야는데 어쩌지 이러고 있다가 모바일 보딩패스 국제선에서도 되나? 싶어서 했는데

 

 

되더라. 보딩패스 모바일로 받고 바로 라탐라운지로 갔음

 

 

 

라탐 라운지는 수면실이 있어서 참 좋다. 가서 샤워하고 샌드위치 먹고 꿀잠자다가 출발 4시간전쯤에 AA 라운지갔음

 

 

거기서 종이 보딩패스 뽑아주더라. GRU AA 라운지는 나름대로 괜찮았음.

 

 

 

 

GRU-DFW-ICN은 정말 감사하게도 브람스님이 SWU를 적용해주셔서

 

복편 전구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덕분에 777 & 787 비즈니스 다 타볼수 있었음

 

 

GRU-DFW은 C클래스가 있어서 바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DFW-ICN은 좌석이 없었다.

 

 

근데 2일전에 C클래스 보이는걸 바로 캐치하자마자 전화하셔서 적용해주신거 너무 감사했다.(GRU 도착하고 이메일이 와있더라)

 

정말 귀찮다는걸 잘 알기에

 

 

 

 

많이 행복했음.

 

 

 

 

KakaoTalk_20190928_160303282.jpg

 

 

 

 

 

 

와 사진찍은게 있어서 다행이다.(사진은 777 비즈)

 

787은 찍은게 없어서 787이랑 777 다같이 써본다

 

시트는 둘다 비슷했다. 차이점은 아무래도 787이 비교적 최신이라 밀폐된 수납공간이 2개 있고

 

색감이 787이 좀 더 내취향이였다. 더 어두운 느낌

 

그 외에는 특별하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충전포트나 리모콘은 난 777쪽이 더 편했다

 

 

 

KakaoTalk_20190928_160243601.jpg

 

기내식은 오히려 프이코보다 별로 였음.

 

 

사실 구성도 프이코랑 거의 비슷한거 같은데 맛없더라

 

 

 

특히 DFW-ICN 비빔밥은 충격이였음. 안에 있는 나물들이 엄청 크게 손질되어있고

 

오이가 잘라져있는것도 아니고 피클같이 큰 덩어리로 비빔밥에 넣어져있더라.

 

무엇보다도 너무 별로였던건(브람스님에게 업글받고 이런걸 쓰는게 왠지 죄송하지만 ㅠㅠ)

 

 

승무원들이 프이코때보다 너무너무너무 별로였음

 

DFW-GRU때는 그냥 저냥 무-친절한 승무원들이였고

 

GRU-ICN은 근래 중 최악이였음.

 

 

 

담당 승무원이 사무장이자 48년 근무한 80살 할아버지였는데

 

진짜 너무하더라. 나는 Excuve me랑 you're welcome 이런 비슷한 말 못하는 사람 처음봄

 

화장실 가는데 뒤에서 오면서 길 막지말고 비키라는말을 승무원한테 들은건 또 처음이였다(느리게 가는것도 아니였는데;)

 

 

 

AA 메뉴얼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보통 비즈타면 첫식사 주문할때

 

내리기전 식사는 어떻게 하실꺼냐 물어보거나-깨울까 말까(보통 이런다)

 

아니면 내리기전 식사 준비할때 승객을 깨우거나 한다. 둘중 하나는 꼭 하는편

근데 이쪽 메뉴얼이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내리기전 식사 못먹을뻔.

 

남들 다 식사 끝날때 일어나서 승무원 불러서 달라고 했다. 아니면 못먹었음

 

 

 

AA에서 나이 지긋하신 승무원들 많이 봤는데

 

DFW-ICN 비즈처럼 개판인 사람도 있고 프이코에 탔을때는 정말 lovely한 40년 근무하신분 계시더라.

 

요번 승무원운은 반반이였으니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

 

레터 쓸까 생각했는데 올해 은퇴하는 양반한테 써봐야 무슨 영향 있겠나 해서 안쓴다

 

 

ICN-DFW에 좋았던 승무원분에게만 칭찬레터 하나 썼다

 

 

 

 

 

 

결론 : 좋았다.

이 가격에 이 마일에 이 서비스면 매우 만족

3 댓글

브람스

2019-09-28 09:58:50

잘 다녀오셨군요. AA나 미국항공사 비즈 탈때는 별 기대 안 하고 탑니다. 서비스는 이콘보다 못하니 몸이 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탑니다. 뭐 해주리라 생각하면 그때부터 실망의 연속. 델타는 장거리 비즈 안 타봐서 모르겠습니다만 몇년 전 국내선 일등석 탔을 때 엄청 친절해서 적응을 못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먼 남미까지 무박 3일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GRU까지 갔는데 공항에만 있었다니... 그래도 뭐라도 좀 보고 오셨으면 좋았으련만 합니다. 

 

아, 그리고 1400/1500불대 미국 동부 프이코 표가 잘 보이던 것이 지난 주를 시작으로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지금은 최소 1900불 합니다. ㅠㅠ 델타와 가격차이가 없는 AA라면 버리는 것이 정답! 굿바이 EXP. 

shilph

2019-09-28 10:06:28

그렇게 달리실 수 있는 재력 체력에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가난뱅이 월급쟁이라 딸린 혹 이 많아서 못하네요

hk

2019-09-28 21:08:42

773 이코는 3-4-3이라 무지좁고 프이코는 2-4-2입니다. 787 프이코가 좀더낫나보네요. 다음에 기종 고를일이 생기면 참고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2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994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14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27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3400
new 4070

겨울 스페인 남부 11박 일정 조언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19
여행의맛 2024-06-26 375
updated 4069

[업뎃 - 스페인만] 슬슬 다시 시동걸어보는 2025년 포르투갈/스페인 남부 여행 계획짜기

| 질문-여행 22
돈쓰는선비 2024-05-13 2408
updated 4068

부모님 모시고 방콕 여행 가는데 어떤 비행편이 좋을까요?

| 질문-여행 28
Boba 2024-06-24 1226
  4067

워싱턴 (시애틀 or 벨뷰?) 여행플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7월 4일 - 7월 7일)

| 질문-여행 35
FBI 2024-06-14 2429
  4066

San Diego/Vista로 여행 - 갈만한곳 추천

| 질문-여행 16
렛츠고 2024-06-24 991
  4065

일본 여행, ESIM 구매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여행 18
언젠가세계여행 2024-01-19 1975
  4064

유럽 ATM 에서 현금을 뽑았는데 환율이 이상해요

| 질문-여행 18
delight 2024-06-24 1774
  4063

캔쿤에서 reef safe sun cream 검사하나요?

| 질문-여행 6
kkamigo 2024-06-21 1143
  4062

5박6일 첫 하와이 여행: 와이키키 주변에서 5일? 아니면 다른섬 관광 추가?

| 질문-여행 25
내인생 2024-02-27 2265
  4061

일본출발 크루즈 MSC 벨리시마 vs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가본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9
아카스리 2024-06-02 1039
  4060

TSA PreCheck now through CLEAR

| 질문-여행 2
  • file
장미와샴페인 2024-06-19 2365
  4059

포틀랜드 다운타운 6개월 아기와 여행 괜찮을까요? 호텔 추천도 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8
캐리살자 2024-06-20 620
  4058

부모님이 놀러오셨을 때 6월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동부 출발)

| 질문-여행 20
보바 2024-06-15 1849
  4057

렌트카 빌린 곳 말고 다른 곳에서 리턴하면 추가 Drop fee가 있나요?

| 질문-여행 18
쌤킴 2024-06-16 2141
  4056

올인클루시브, UR 포인트를 Hyatt로 옮기지 말고 그냥 Chase Travel 에서 예약하면 많이 손해일까요?

| 질문-여행 13
업비트 2024-06-05 2232
  4055

플로리다에서 스노클링 괜찮은가요?

| 질문-여행 8
신신 2024-06-16 1395
  4054

Blue Cross Blue Shields 보험으로 한국가서 진료 받으려고 하는데요...

| 질문-여행 22
Teazen 2023-02-24 6436
  4053

스페인 세도시, 포르투, 암스테르담 일정 좀 봐주세요

| 질문-여행 10
Blackbear 2024-06-17 581
  4052

[급] 이중국적자-미국여권 만료// 한국으로 이번 수요일 출국예정

| 질문-여행 6
에코 2024-06-17 814
  4051

내슈빌 + 스모키 마운틴 8월초 일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5
성게 2024-06-1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