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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3.2.2 는 배터리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군요

찐돌, 2019-11-08 11:45:56

조회 수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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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어제 13.2.2가 나와서 업데이트를 했는데, 메모리 리프레시 문제뿐만 아니라, 배터리 문제가 많이 개선된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돌면서 데이터 개더링하는 조그만 앱을 하나 사용하는데 13.2 업데이트 하고 배터리 사용량이 갑자기 20%가 되더군요. 아마, iOS내의 버그로 앱을 계속 죽이니까, 다시 살아나면서 메모리에 로딩이 되어서 데이터 개더링을 한후 다시 죽고 하는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배터리 사용량이 20%나 올라간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많아서 1% 내외로 사용하던 앱이었거든요. 

 

어제 저녁에 83%로 충전해 놓고, 오늘 아침에 깨어보니 82%로 정도로 떨어진게 이제사 배터리 소모량은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11 Pro Max라 배터리가 크긴 한데 13.2때에는 배터리 사용량이 이상하게 많이 떨어져 보였거든요. 

 

그나저나 저는 Battery University 글을 보고서 80%까지만 충전하고 있습니다. 11s를 1년 정도 사용하고 trade in을 했는데, 배터리 Capacity가 1년 사용후에도 Manufacturing spec이상으로 남아 있더군요. 배터리가 보통 새것일 때에는 spec보다 2~3%정도 더 커서, 100%가 오래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용하면서 배터리 Capacity가 계속 줄어듭니다. 그래도 spec보다 크면 계속 100%로 보이다가, 보통 6개월쯤 쓰면 spec정도로 줄어드는것 같더군요. 80%정도로만 충전하면 1년 넘게도 용량이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5 댓글

얼마에

2019-11-08 12:25:45

카톡 핫딜방 하루종일 상주 하면 배터리 몇시간 가는 지 아시는분?!?

핫딜방 때문에 하루 두번 충전 해줘야 돼요 ㅠㅠ

MAGNETIC

2019-11-08 14:04:48

유튜브 오토기어에서 주워들은 말로는 20-80% 구간이 plateau 구간이라 배터리 수명이 0-100프로 왔다갔다 거릴 때보다 5배 정도 수명이 연장된다고 하네요. 20-50%구간에서만 사용하면 10배이상 늘어난다고 하고요. 전극 분리막이 100프로로 충전될 때 조금씩 데미지가 생기면서 효율이 떨어지고 수명이 줄어든다고 이해하긴 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전기차 배터리도 bms가 이 구간을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수명이 길다고 해요. 용량이 작은 핸드폰 배터리는 실사용을 위해선 80이상은 충전해야 직장에서 좀 만지작 거려도 쓸만한거 같아요 ㅎㅎ 

찐돌

2019-11-08 15:41:59

맞습니다. 오토기어에서도 그런 비디오가 있었습니다. Battery University 글로는, 충전 전압이 Damage의 이유라고 되어 있습니다. 리튬 배터리는 충전을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전압이 높아지게 되는데, 4.0v에서 damage가 심해집니다. 80%정도 용량에서 4.0v충전 전압이 되는데요, 그래서 80%까지만 충전하라고 권장합니다. 20~50%정도로만 사용하면 말씀하신 대로 엄청나게 수명이 높아지는데, 보통은 50%만 충전해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죠. 근데 11 Pro Max는 배터리 용량이 크다보니, 하루종일 사용해도 저의 경우는 30%이상 사용하질 않아서, 80%만 충전해도 하루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MAGNETIC

2019-11-08 16:03:34

아아 전압이 중요한 이유였군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 7+ 사용중인데 작년말에 배터리를 바꿔서 더 버틸까하다가 신제품 나오니 마음이 동요되네요. 배터리도 넉넉하다니 확 끌려요

근데 밤에 잘 때 꽂으면서 80%에서 멈추게 하고 싶은데 그런 앱이나 설정이 있으면 참 좋겠네요 ㅎㅎ

소서노

2019-11-08 16:13:25

루팅된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Battery Charge Limit 앱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80%에서 충전이 꺼져요. 이거하고 Tasker, Titanium Backup 때문에 루팅을 못 버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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