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소액의 잉여자금... 어디에 묵힐까요?

40세전은퇴희망, 2019-11-19 20:52:05

조회 수
2469
추천 수
0

몇 만불 정도 되는 소액의 잉여자금이 있습니다.

 

부동산에 투자할 만큼은 아니고 몇 년 내에 쓸 수도 있는 돈이라 주식에 놓기도 좀 리스크가 있어보입니다.

 

라이트닝님과 도코님께서 읽어주신 피델리티 글도 정독했습니다만, 피델리티며 뱅가드도 보니까 요새 MMF도 이자율이 예전만 하진 않은가 보더군요. 그리고 2% 주는 세이빙 어카운트도 많아보이진 않는데...

 

이럴 경우 이 잉여자금을 어디에 넣어 놓는 것이 좋을지요? 또한 다달이 2-3천불 정도도 저금조로 같이 넣고자 합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그냥 세이빙에 넣는 것이 답일까요?

12 댓글

퇴근할래요

2019-11-19 21:09:09

SPHD같이 변동 적은 ETF는 어떨까요?? 이건 올해 dividend yield가 4% 정도 나왔네요.

40세전은퇴희망

2019-11-19 21:11:08

이것또한 피델리티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퇴근할래요

2019-11-19 21:14:42

네 가능해요

라이트닝

2019-11-19 21:49:49

Checking, Savings 보너스 타먹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한데, 손이 꽤 가기는 합니다.

 

공돌이

2019-11-19 23:41:03

디스커버세이빙 여시고 이만오천불입급하시면 바로 이백불 보너스줍니다. 우선 이걸로 시작하심이?

후라이

2019-11-20 16:53:35

저도 이거 알아봤는데 안타깝게도 해외 국적의 비자홀더는 안되나 보더라고요. ㅠ

40세전은퇴희망

2019-11-20 18:32:04

어떤 세이빙인지요? 디스커버 페이지를 가보았는데 보너스는 잘 안보이더라구요. 검색 능력이 부족한가봅니다.

라이트닝

2019-11-20 17:56:47

어쩌면 일단 online savings로 옮겨놓고 고민하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해요.
항상 여유돈이 돌아갈 곳은 말이 되는 이자율을 주는 곳이지 일반 은행 0.0x% 주는 곳은 아니어야 할 것 같거든요.

그 다음에 거기서 여유돈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셔도 늦지 않으실 듯 합니다.

Direct deposit을 이자를 충분히 주는 곳으로 옮기시고요.
Monthly fee 때문에 direct deposit을 못바꾸시겠다면 받은 즉시 옮기시기라도 하시면 좋겠네요.

아무 것도 안하는 현금 1-2% 이자가 의외로 많다는 점에 놀라시게 될 겁니다.
이자 없는 checking account에 만불 정도를 넣어두신다면 2%짜리 savings에 넣어두시면 1년 이자가 $200이 됩니다.
일단 다른 것 안해도 매해 보너스 하나 정도는 받고 들어가는 것이죠.

40세전은퇴희망

2019-11-20 18:31:21

라이트닝님 조언대로 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Savings 어카운트 열 때 사인업 보너스 주는 곳이 손에 꼽네요. 캐피탈 원 정도밖에 안보이는데 혹시 다른 곳 사인업 주는 곳 아시는 곳 있으신지요? HSBC는 개인적으로 좀 안좋은 경험이 있어 피하려합니다. 체이스도 사파이어 뱅킹 천불준다고 쿠폰이 왔는데 리밋이 $75,000인지라 해당이 안될 것 같구요.

라이트닝

2019-11-20 18:36:17

Discover가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 되실 듯 합니다.
부부 나눠서 x2로 하시고요.
나중에 보너스 받으시고 joint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Online savings는 한달 6번 이체 피해가시려면 계좌가 여러개 있는 것이 좋습니다.
5번 이체했으면 다른 계좌로 다 옮기는 것이지요.

 

처음을 제외하고는 거의 실시간으로 open이 되니 필요하실 때 계속 여시면 됩니다.

 

현재 $150/$200 보너스 있고, 평생 한 번만 됩니다.

https://www.discover.com/online-banking/savings-lng-04/?TPR=069&cmpgnid=ps-bk-ggl-bndOSApromo&src=NE19&van=Dbank&gclid=Cj0KCQiA5dPuBRCrARIsAJL7oegwT9943X7WBn3vbyLt16wodt0J2OYR3b8tTx-dbRESYJL4FZOocc0aAt7OEALw_wcB&gclsrc=aw.ds


Discover는 Checking + Money Market + Savings 조합이 참 좋습니다.
Ally가 요즘은 배가 좀 불러보여서 전 Discover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 다음 다른 savings도 고민해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Capital One은 가끔 $500 보너스 나오는 것 같으니 그때 들어가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지금은 $1000 이긴 한데 deposit이 좀 높은 것 같습니다.

40세전은퇴희망

2019-11-20 18:42:26

좋네요. 요걸로 가야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목록

Page 1 / 3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5214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7648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953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10741
updated 6779

아멕스 Amex 팝업 탈출 후기 공유

| 후기-카드 4
  • file
싱하형 2024-07-10 2196
updated 6778

너무 깔끔해서 어색했던 에어캐나다 왕복 후기

| 후기-발권-예약 10
Charles플라자 2024-07-10 2112
  6777

10년 만에 방문한 Dubrovnik

| 후기 25
  • file
Lalala 2024-07-08 2153
  6776

Verizon 버라이즌 플랜 변경 후 빌링 깔끔하네요.

| 후기 4
강풍호 2024-07-08 1438
  6775

UR 포인트로 아이패드 프로 2024 구매 및 사용 후기

| 후기 11
  • file
3EL 2024-06-10 2604
  6774

EB-2 NIW 승인 후기 (ft. 논문 인용 수 0)

| 후기 60
Jackpot 2023-10-10 9582
  6773

8개월간 달렸던 뱅보 후기

| 후기 64
Necro 2024-06-05 7286
  6772

포르투갈 여행 전기차 렌트 후기

| 후기
  • file
grayzone 2024-07-10 444
  6771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74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5095
  6770

Conrad Orlando 호텔 2024년 1월 투숙 후기 (2부-최종) 아직 손님맞이 준비가 덜 되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호텔인건 분명합니다.

| 후기 16
  • file
음악축제 2024-01-29 1984
  6769

혈자님이 소개해주신 대방출 ICN-LAX business 후기

| 후기-발권-예약 2
  • file
시카고댁 2024-07-10 1082
  6768

40대 솔로들의 소심한 브라질 여행 -3. 집에 가기 전 잠깐 들른 São Paulo

| 후기 3
  • file
Han 2024-07-08 990
  6767

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 후기 20
두유 2023-09-05 4826
  6766

아이와 함께한 파리 여행

| 후기 45
  • file
Lalala 2024-07-06 2583
  6765

전기차 관심있는 분들 BMW iX 고려 해보세요!

| 후기 122
앙드레최 2022-08-04 20554
  6764

몇달간의 줄다리기 - 내 포인트 내놔 (feat. Barclays & Wyndham)

| 후기-카드 10
Jester 2024-05-07 1100
  6763

정말 별거없는 버진(virgin atlantic) 통한 4인가족 대한항공 발권 후기입니다(DFW-ICN)

| 후기-발권-예약 16
미꼬 2024-07-02 2805
  6762

오늘자 ICN to LAX 아시아나

| 후기 3
꾹꾹 2024-07-08 2463
  6761

UR로 호텔 예약한뒤 당일 취소당해서 보상받은 후기

| 후기-카드 3
Avatayun 2024-07-04 1707
  6760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33
빚진자 2024-05-28 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