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대한민국 서울 * *호텔 라운지에 그곳에는 서비스의 여왕이 있다.

* *호텔에서 반평생을 일하고 있다는 그녀 

 

그녀가 있는 라운지에서   그녀에 대해  시간순으로 이야기 하면 

 

첫만남은  정석으로 잘한다.

해병대 교관처럼 칼잡힌 자세와 정석 서비스  

 

두번째는  경력이 힘인가?

자주 오는 고객에 대한  작은 특징까지 기억하고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예) 식사 코스, 식기배열, 선호하는 음식

 

세번째는 천직이 아닐까?

자주만나는 고객에 대해  그 고객의 다음 행동이 무엇인지 

당사자도 모르게  준비해서 서비스 제공 하기 

예를들  @@@ 서비스 필요하지 않으세요?
하면서 그녀의 손과 몸은 내가 다음에 필요한 행동에 대해  또는 물건에 대해 들고 있을떄 

 

네번째는  편안하다

남의  손으로  마치 내손으로  가려운 부분 긁는 기분

북한  최고 권력자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친동생  의전의 여왕  김여정이 있다면 

이호텔 라운지에는  서비스의 여왕 그녀가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고객이 있다고 해도 

라운지가  그녀가 있으면 안심됩니다.

   

때로는 그녀의  장인정신이 담긴  서비스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조용히 신참이나 후배 직원들 코치하는것도 

눈빛 지시조차도  부드럽게  눈동자 굴리는 소리도 없이 예리하게 포착하고 지시하는 그녀 

 

최신 시설을 가진 호텔은 아니지만   오래 숙박하다보면 
그녀 존재만으로 낡은 시설은 잊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아서   
당신도 나처럼 그녀에게 반할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22 댓글

제이유

2019-12-25 18:53:54

BGM: 별빛이 내린다~ (응??)

생강빙수

2019-12-25 19:12:51

일단  그녀는  '별걸다 기억하는 여자' 입니다.   

'노영심의 별걸다 기억하는 남자' 

https://www.youtube.com/watch?v=fbqdiH20jBw

 

멜라니아

2019-12-25 18:55:45

어디일까요.. ㅎㅎ 보러가고 싶습니당 

생강빙수

2019-12-26 08:15:08

그분 스카웃되어 갈까봐 조심스러워요.

 

유저공이

2019-12-26 21:12:52

진정 그분을 위해서라면 스카웃되서 다른 호텔에서 더나은 직원 대접을 받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허구 헌날 칭찬의 글 많이 써 줘 봐짜 이달의 직원 뭐 이런거 한번 올려주고 마는거지만

 

그쪽 업계는 라운지 매니저

-> 타 호텔 시그너쳐 식당 매니저

-> 스카웃 되서 타 호텔 베버리지 & 레스토랑 이그젝 매니저

-> 큰 호텔 이사직

->제너럴 매니저

 

이런씩 스카웃 되면서 올라가던데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시는분 길을 한번 터주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백만마일러

2019-12-25 20:12:19

그러게요 궁금하네요. ㅎ

잔잔하게

2019-12-26 07:21:57

궁금증+1

샹그리아

2019-12-26 12:01:22

지금 투숙중이신가요? 궁긍궁금. 

wonpal

2019-12-26 20:02:35

호텔 이름이 두글자?

신라? 롯데? 메렷?? ㅋㅋㅋ

 

궁금해요~~

 

제이유

2019-12-27 18:59:36

매렷 ㅋㅋㅋㅋㅋ

wonpal

2019-12-27 19:07:04

씩녤, 하얏도 있죠..ㅋㅋ

KTH

2019-12-27 20:08:13

생레. 그런데 서울에는 생레가 없죠?

wonpal

2019-12-27 20:10:09

네.

생강빙수

2019-12-27 05:39:08

@멜라니아  @유저공이 @백만마일러 @잔잔하게 @샹그리아 @wonpal 

댓글 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이글의 주인공에게   이글 보여드렸습니다.

 

호텔 이름 공개를 원하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글 읽어보시더니 일하면서  노력하고 부분이고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 하다고 하셨습니다.
스카웃 제의를  종종받고 이직 의사는  없으시다고 하네요.

 


 

 

잔잔하게

2019-12-27 17:28:36

멋진 분이군요

생강빙수

2019-12-27 18:44:09

반평생 자부심  대단할꺼라 생각해서 이런글 공개적으로 올렸다는것이 실례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도 잠깐 했어요.


제가 올리는 글속에서  제가 숙박하는 호텔 연결시켜서  다른 손님들 불편할수도 있다는점에서   비공개를 원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자신은 한곳에 있으니  여러곳 돌아다니는 저에게 다른 호텔에서 좋았던점이나 지금호텔에서 불편한점 언제든지 이야기 해주면 

진심으로 감사하고  개선 노력하겠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wonpal

2019-12-27 20:41:12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시는 그 분, 참으로 멋진 분이네요. 그 호텔, 어딘진 몰라도 그런분이 근무하시는 호텔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주세요. 

생강빙수

2019-12-28 20:45:46

전하는것이 아니라  보여드렸습니다.
웃으시고  감사의 말 전해달라고 하시네요.

직장에서는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직장인이지만  집에서는 불량주부이자 불량 엄마 라고 하셨구요.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 종종 다니신다고해서  마일모아 사이트 알려드렸습니다.

 

대박마

2019-12-28 21:03:45

마적단 영입.... 생강님을 영입부장으로 추천함다 

생강빙수

2023-05-30 23:05:37

이제 호텔 문 닫았으니 공개해도 되겠지요?
이곳 장기 투숙하면서 인연이 되었던 분들하고 가끔 연락하는데 
호텔 문 닫으면서 좋은 곳으로 이직하셨다는 소식 들었어요.

 

KakaoTalk_20230530_115646535.jpg

 

케어

2023-05-30 23:55:18

정답은 쉘톤 이었군요....

rabbit%20(25).gif

성심껏 일하시는분이 좋은곳으로 가시게 되었다니 듣기 좋네요.

성게

2023-05-31 02:23:13

서울 살 때 집 근처였는데 여긴 압도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우위인 곳이었죠. ㅎㅎ 저도 한두번 정도 스쳐 지나갔을 것 같은 분인데 이직 잘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목록

Page 1 / 1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343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399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379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4456
  367

초 버짓 하와이 여행 후기 (오아후 13박) - 항공, 호텔, 맛집, 주차, 렌트카

| 여행기-하와이 50
  • file
삼냥이집사 2024-03-24 5267
  366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21
  • file
physi 2024-06-18 2473
  365

3월 마우이 & 오아후 - 힐튼 Ka La'i Waikiki Beach, LXR Hotels & Resorts 리뷰 (스압 주의)

| 여행기-하와이 10
  • file
삼대오백 2024-03-25 2233
  364

2024 1월 하와이 오아후 간단 후기

| 여행기-하와이 34
  • file
날씨맑음 2024-02-20 5311
  363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20
  • file
미국형 2024-06-09 2351
  362

5인 가족의 마우이 여행 후기 입니다- 2편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마모신입 2021-04-12 5255
  361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2편

| 여행기-하와이 6
나는보물 2024-04-04 1348
  360

한참 늦은 발로 쓰는 여행기 - 60대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오아후 여행

| 여행기-하와이 7
ylaf 2022-03-24 3497
  359

4 인가족 첫 하와이 여행 후기 - 2024년 3월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1편

| 여행기-하와이 8
  • file
나는보물 2024-04-04 2115
  35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1)

| 여행기-하와이 33
  • file
돈고래 2023-05-18 4040
  357

지상 낙원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을 즐긴 여행기!

| 여행기-하와이 10
Candlelight 2024-01-02 2658
  356

2022, 2023 하와이 여행의 나쁜 기억 ^^좋은 기억??

| 여행기-하와이 4
  • file
Heavenly 2023-11-18 2583
  355

가볍게 써보는 하와이 빅아일랜드 후기 (feat. 아이폰 15프로)

| 여행기-하와이 76
  • file
AQuaNtum 2023-12-13 4159
  354

[맥블 출사展 - 84] 흔하디 흔한 하와이(오하우) 여행 후기 (feat. 결혼 7주년)

| 여행기-하와이 38
  • file
맥주는블루문 2023-12-09 4603
  353

강아지 모시고 다녀온 마우이 6박7일 날고자고 여행 - 준비

| 여행기-하와이 42
  • file
미소우하하 2018-08-07 3674
  352

렌트 안한 오아후 와이키키 후기

| 여행기-하와이 12
Gratitude 2023-02-09 3696
  351

2023년 5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5박 6일

| 여행기-하와이 25
  • file
physi 2023-06-02 5515
  350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업그레이드 후기+주차 정보

| 여행기-하와이 39
  • file
바닷길도토리 2021-11-09 7599
  349

하와이 스노클링 스팟 추천 (하나우마베이, 샥스코브, 호놀루아베이)

| 여행기-하와이 16
  • file
플로우즈 2023-09-07 3632
  348

고래네 하와이 여행기 (오아후-Hilton Hawaiian Village/ Hyatt Regency Waikiki) (3)

| 여행기-하와이 24
  • file
돈고래 2023-06-23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