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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한 체이스 ^^ 300불 크레딧

찡찡보라, 2013-01-16 0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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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이탈리아 후기때 쓴다는걸 깜빡했는데요,

이탈리아 여행중 포지타노에서 2박을 했거든요.

 

포지타노에서 만큼은 뷰가 좋은 곳에서 묵고 싶어서

유랑에서 보니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best western positano에서 2박을 했어요

expedia에서 1박당 $250해서 $500 냈어요.

한달전쯤 예약한거라 거의 sold out되거나 너무 비쌌어요.

나름 유럽여행중 제일 비싸게 준 숙박이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서비스가 안좋았거든요.

 

도착했는데 ocean view방을 예약했는데 들어가보니 나무가 뷰를 다 가렸더라구요

그래서 front에 내려가서 방 바꿔줄수 없냐고 하니까,

근데 너 이미 화장실 쓰지 않았냐, 방 바꾸려면 왜 화장실 썼냐고 막 소리지르 더라구요 - -

그래서 미안하다 방 들어가자마자 급해서 썼다고 했지만 그래도 완전 얼굴은 대박 화난 표정- -;;;;;

결국 방은 바꿔줬는데 이미 체크인할때 그래서 기분이 별로였어요.

 

그리고 다음날 wifi를 하려니까 wifi가 안되는거예요

front desk에 전화했더니 그냥 좀 기다리라고 하고 뚝 끊더라구요. 뭥미 = ='

계속 기다려도 안되길래 일정도 있고 해서 나갔어요

일정마치고 들어왔는데도 아직 못 고쳤더라구요.

그래서 wifi 아직도 안되댜고 했더니, 지금 고치는중이라고,

그러면서 살짝 어이없다는 톤으로 why do you need the wifi so bad?????

헐- -

wifi가 안되면 미안하다, 고치는중이다 이런식으로 나와야되는거 아닌가 - -

오히려 왤케 wifi못써서 안달이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조식도 포함이였는데 조식은 진짜 너무 맛이 없었구요,

화장실 불도 하나 나가서 bulb바꿔달라고 했는데 안바꿔주고.

저녁에 front전화 벨 소리가 방에서 너무 크게 들려서 잠도 설치고.

전체적으로 이 호텔 서비스가 너무 안좋아서 포지타노 정말 기대 많이 했었는데,

기대한만큰 좋은 시간을 못 보낸것 같아 속상했어요.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졌네요- -

왜 전 글을 깔끔명료?하게 못 쓰는건지.

근데 제가 결제를 사파이어로 했거든요,

그래서 사파이어에 전화해서 나 이런일이 있었다 근데 500불이나 냈는데 그만한 가치를 못 느꼈다고 하니까,

자기네가 도와주겠다고, form 보낼테니 써서 보내주면 자기네가 알아서 한다고.

그래서 form써서 보내니 몇일후 chase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expedia랑 3자통화를 했는데,

expedia에서 그 호텔이랑 연락을 해봐야된다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chase직원이 이럴때는 full refund는 받을수 없지만, 어느정도는 refund받을수 있다.

너가 그 호텔에서 stay 얼마 worth했던거 갔냐. 그래서 제가 1박당 100불 정도였던거 같다.

그랬더니 그럼 300불 refund을 요구해보겠다고 하고 끊었어요.

 

근데 몇분후 다시 그 chase직원이 연락와서,

expedia랑 조정하려면 좀 시간이 걸린텐데, 너가 그런 경험한거에 대해서 매우 유감이다.

그래서 우리가 expedia에서 돈 받기전에 300불 너 account에 그냥 넣어줄께.

하면서 진짜 몇일후 chase에서 300불 크레딧을 넣어줬어요 :)

 

전 이런 베네핏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냥 전화해본건데

전화해서 300불 벌었네요^^

가뜩 비싸게 주고 묵은데다 서비스도 엉망이라 생각나면 속상했는데

체이스 덕분에 이젠 좀 덜 속상해요 ㅎㅎㅎㅎ

체이스 정말 너무 쏘쿨 한것 같아요^____^

 

 

 

36 댓글

초롱

2013-01-16 05:48:40

잘됐네요. 호텔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돈을 돌려주기도 하는군요.

찡찡보라

2013-01-16 05:51:54

그니깐요, 저도 이런게 있는줄 몰랐어요 ^^ 체이스가 워낙 대인배라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

똥칠이

2013-01-16 05:50:21

와우~~~!

보라님도 짱이시고~! 체이스도 짱이네요~!~! 

체이스에 전화해볼 생각은 어찌 하셨대요? 님혹시 천재?

돼지곰탱이

2013-01-16 05:53:37

저도 보라님 천재 인정~!

큰거 하나 배워가네요. 나중에 이런일 있을때 호텔말고도 체이스에 전화해도 되는군요 ㅋ

찡찡보라

2013-01-16 05:57:15

ㅋㅋㅋㅋㅋ 아녜요

그래서 이제부터 숙박 결제시엔 사파이어로 하려구요, 혹시 호텔이 너무 맘에 안들거나 하면

찡찡거리면 어느정도 refund는 가능한것 같요 ^^

찡찡보라

2013-01-16 05:54:41

ㅋㅋㅋㅋㅋㅋ천재라뇨 과찬이세요 ㅋㅋㅋㅋ

호텔이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여서 500불 낸것도 너무 아깝고해서

생각해보니 사파이어로 냈으니 이것도 purchase protection같은거에 혹시 속하려나

믿져야본전으로 전화해봤어요 ㅎㅎㅎ

똥칠이

2013-01-16 05:57:03

체이스 사파이어 이정도면 거의 아플 컨시어지급 서비스 아닙니까? 

근데 정말 아까우셨을텐데 300불이라도 돌려받아서 다행이에요~ 사고는 베스트웨스턴에서 치고 수습은 체이스에서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만 ㅋㅋ 

찡찡보라

2013-01-16 05:59:38

그니깐요.근데 체이스에서 저한테 미리주고 expedia에서 받아내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확실하게 해결된것도 아닌데 크레딧으로 바로 넣어줘서 감동먹었어요 ㅎㅎ

토토맘

2013-01-16 09:09:00

여러가지들의 질문이나 complaints/Disputes 를 Secure Message Center 나 Dispute Center에 보내면 정말 훌륭하게 처리해줘서 항상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통 24시간안에 처리해줍니다. Best Western은 Franchise라 좀 '배째랏'하는 식으로 고객들을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Best Western에서 제시하는 Code를 따라야하는 건 맞지만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Customer Service가 많이 차이가 나지요.

찡찡보라

2013-01-16 09:31:01

그렇군요, 사실 best western은 inn수준이니 크게 기대 한건 아니지만, 이건 수준이하의 서비스라 너무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렇다고 가격이 저렴한것도 아니면서 - -;; 이탈리아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좀 불친절 한것 같지만 여기가 갑이였던것 같아요 ㅎㅎㅎㅎ

근데 정말 체이스 서비스에 놀랐어요, 진짜 고객서비스 최고인듯해요^^

개골개골

2013-01-16 05:52:56

음.. 이건 우리 마적단 비법서 '신공편'에 수록해서 널리 알려야하겠어요.

duruduru

2013-01-16 06:01:51

쓰리쿠션 신공쯤 되나요?

에이에넴

2013-01-16 06:05:00

역시 맘에안들때는 컴플래인을 해야되는군요!

기돌

2013-01-16 06:13:51

찡찡보라님의 찡찡 신공이 여기서도 먹혀 들어가는군요.^^

롱텅

2013-01-16 06:15:12

조금 걱정입니다.
이렇게 은행 빨아먹다가 제3 금융 위기 오는건 아닐런지.
(찡보님이 잘못하셨단 뜻이 아니니 오해 마세요. 저라도 보상방법을 찾았을 겁니다. :-) )

duruduru

2013-01-16 06:19:29

이 한 건으로도 체이스에 타격이 심각하겠죠?

초롱

2013-01-16 06:24:59

크레딧 카드 회사는 경기가 안좋을 때 돈을 더 많이 번답니다.  ㅎㅎ

찡찡보라

2013-01-16 09:33:51

아 그렇군요 ㅎㅎㅎ경기가 어려우면 사람들이 페이먼을 못내니 생기는 이자때문인가요?

마초

2013-01-16 06:22:20

완전 아멕스급 고객 서비스네요.  전에 렌트카 업체가 좀 실망시킨 일이 있어서 dispute했더니 아멕스가 자기 일처럼 싸워줘서 너무 좋았던 적이 있어요.  이젠 중요한 결재 체이스에 맡겨도 되겠네요.

찡찡보라

2013-01-16 09:32:04

저도 체이스가 막 제 대신 expedia사람한테 싸워줘서 고맙고 든든하고 했어요 ㅎㅎㅎㅎㅎ

만남usa

2013-01-16 09:22:20

역시 대단한 찡찡 신공...ㅎㅎㅎ

축하합니다...

찡찡보라

2013-01-16 09:31:34

ㅎㅎㅎ 감사합니다

쿨쿨

2013-01-16 09:24:23

찡찡보라님, 새로운 비지니스 여시고 잉크카드 받으시는거 어떠세요?

남들 대신 클레임 걸어주는 서비스?

담에 혹시 일생기면 찡찡보라님께 부탁드리고 싶네요 ^^

찡찡보라

2013-01-16 09:3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럴까요?

찡찡 클레임 비지니스 개업하면 첫 손님으로 모실께요^^

밤새안녕

2013-01-16 09:51:54

헛. 

책임지세요에 일가를 이루셨군요.

Esther

2013-01-16 10:25:13

헉..크레딧카드에 이런 엄청난 서비스도 있군요. 찡찡보라님 진짜 천재..체이스...체이스..언젠가는 갖고 말거에요!!!!(아멕스급 고객서비스라고 하시는 거 보니 아멕스도 이런 고객서비스가 있나보죠? 하나 겨우 받은 아멕스 카드 애지중지 해야겠네요^^)

duruduru

2013-01-16 10:32:03

concierge 써비스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비서실 써비스 같은.....

Esther

2013-01-16 10:33:46

아 글쿤요. 그럼 사파이어나 아플이나 정도 높은 등급 카드들에게만 주로 있는 건가 보네요? 참 두루두루님..저 ㅈ ㅔ글 밑에 적어주신 뉴욕이 체이스와 주이시로 하이라는 글 해석을 못해서 혼자 구글도 찾아보고 근데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뭔가 유머러스한 얘기인가요? 아 뉴욕에 체이스와 주이시가 그만큼 많다는 얘기군요. 참 제가 늦네요 ㅋㅋ

duruduru

2013-01-16 10:43:35

뉴욕은 쥬이시의 동네고, 쥬이시의 대표 회사(대표금고)가 제이피몰간 즉 체이스이고,

그래서 뉴욕에 오시면 싸파이어 아니라 다이아몬드까지 다 해결된다는 과대 과장 허위 광고인 듯.....

Esther

2013-01-16 10:46:26

아하하..엄청난 뜻이 숨어있는 내용이군요 ㅋㅋ 벌써 제 마음이 뉴욕으로 반쯤 떠나고 있다는..

유자

2013-01-16 18:59:51

오...찡보님.... 찡보님 작명 진짜 기막히게 하셨어요. 닉네임 값 톡톡히 하십니다 ㅋㅋㅋ
(마모님 그럼 500원! 하실 것 같음 ㅎㅎ....)

모르고 하셨지만 카드의 혜택을 제대로 받으신 것 같네요 ^^

마일모아

2013-01-16 19:05:40

다들 500원씩 떼어먹고 계신다는.. 거 얼마나 한다고들 그걸 안 주나. ㅋㅋ 

유자

2013-01-16 19:22:10

ㅋㅋㅋ

찡찡보라

2013-01-16 19:19:39

그러게요, 정말 큰기대 없이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전화한번 해본거였는데 ㅎㅎㅎ

체이스 역시 다시한번 대인배 인정!

ㅋㅋㅋㅋ 500원, 마모님 어디로 보내드릴까요?ㅎㅎㅎ

유자

2013-01-16 19:22:42

찡보님... 보통 하소연을 친구한테 하지 카드사에 하지 않잖아요? 독특한 발상......ㅋㅋㅋ

찡찡보라

2013-01-16 19:35:20

ㅋㅋㅋㅋㅋㅋ그렇네요ㅡ ㅡ
워낙 체이스는 컴프레인하면 잘 처리해주니까 하소연하면 뭔가 해결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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