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카드사의 멤버혜택을 대폭 줄일 것이라는 기사를 작년부터 봤었는데, 신용카드 구조조정 전략에 대한 글이 네이버에 올랐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245316
마지막 문단을 읽는데 너무 가슴 아프네요.
"공들여 쌓아둔 '카드 포인트'도 잘 활용해야 한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2011년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된 포인트는 약 1093억원이다. 2010년에도 1169억원이 소멸되는 등 매년 1000억원이 넘는 포인트들이 버려지고 있다. 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www.cardpoint.or.kr)'에서 자신이 쓰는 카드의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승훈 대표는 “쌓인 포인트들은 마일리지·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그때그때 사용하면 편리하다”고 했다. "
아니 !!! 도대체!! 왜 !!
와......... 놀랍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발췌>
우리나라 국민은 세계에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한국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신용카드 3.3장을 갖고 있다.
여러 장의 카드를 나눠 쓰기보다 가급적 한 장으로 집중하라는 얘기다.
여러 장의 카드에서 부가 혜택만 골라 받는 '체리피킹'도 어려워졌다.
상황이 많이 다르네요... 마적단 평균 카드 보유 갯수가 대략 10개정도 되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는 여기 마적단님들 크레딧카드 보너스 받으시는 거 너무 부러워 하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한국가면 플랫하나 만들고 크로스마일 이라고 하는 카드도 만들어야지 했는데 지각변동이 오나부네요...한국에 살아야 진정하게 아끼고 쓰고 할텐데 제가 워낙에 한국쇼핑을 좋아하니 한국카드가 꼭 필요하긴 하거등요.
어떤걸 한국에서 주로 구입하시는지 보따리를 한 번 풀어놔 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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