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라보라에 있어야될 주말에 여럿 전화통/이메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IHG는 결과가 있어서 업데이트 드려요.
1. Non-refundable이지만 IHG CS에서 당연히 refund 될꺼처럼 케이스 열어줌
2. 최종결과 3박중 Tahiti에서 1박만 charge하고 나머지 2박은 partial refund해주는 걸로 결과통보
3. 다시 IHG CS에 전화와 이메일을해서 partial refund승인해준 Tahiti호텔측은 고맙지만 IHG customer가 맨처음 해준말이랑 다르다고 정중히 complaint.
4. IHG측에서 다시 매니저 레벨로 올려서 review결과 Tahiti측은 같은입장이지만 IHG본사에서 Cancel fee로 차지된 1박을 커버해서 full refund로 해준다고 이메일 통보.
IHG와 Bonvoy양쪽으로 똑같은 상황을 겪어보니 하늘과 땅차이네요.
전 계속 필리핀쪽과 연결되는거 같았는데 정말 친절하고 업데이트를 계속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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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로 다가온 보라보라 여행을 방금 취소한 후기남기려고요.
이번주초 까지도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많았는데 LA 대한항공 승무원분 양성기사를 보고2살짜리 공주님을 데려가는 이번 여행을 취소비용이 얼마가 들어가든 취소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양성판정이신 승무원분을 비롯 모든분들이 꼭 완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답변 기다리는 곳이 몇군데 있지만 우선올리고 나중에 업데이트 함으로서 한분이라도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취소비용과 Customer Service가 해준말 중심으로 올립니다. 비제한구역에서 비제한구역으로 여행 취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A Flight (240,000 AA mile): 수수료 면제같은거 없고 standard rate불러줬습니다. 3명 티켓을 두 AA account에서 발권해서 account당 $150 (x2) 그리고 추가티켓 $25해서 합이 $325 cancelation fee를 얘기해줬습니다. 취소후 mile은 원래 어카운트로 복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8월까지로 reschedule하는건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호텔답변을 듣고 결정하는게 순서인거 같아서 우선 보류하고 끊었습니다. 8월까지 무료변경이 Corona19때문인지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취소해야할지 엣지아이언드레곤 처럼 묻고 더블로가서 8월안에 수수료 없이 reschedule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Air Tahiti Flight (70,000 UR정도): 사리로 $1000정도되는 Tahiti to Bora Bora티켓을 70,000정도의 UR로 발권했었습니다. Chase UR로 연락하니 상황이 상황인지라 매일매일 각 항공사에서 취소 manual이 나오는거처럼 얘기했습니다. 상당원 얘기로는 오늘까지 상황에서 French Polynesia는 Corona 19 지역이 아님으로 Air Tahiti는 standard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만약 원하면 비행 전날까지 기다렸다 travel warning이라도 뜰수도 있으니 그때 다시 전화해도 된다고는 했지만 그때까지 기다려봤자 달라질거는 없을꺼 같고 혹시라도 까먹거나 할까봐 그냥 취소했습니다. 취소수수료가 $500정도 나와 사리 1.5배 적용후 35,000UR정도 날리고 35,000UR정도 돌려받았습니다. (딱 반해드시고 딱 반 개평으로 던져주십니다.)
InterContinental Tahiti Resort ($850): 중간 경유 호텔로 $850에 가장 싼 non-refundable rate으로 예약했었습니다. Non-refundable이기에 가장 기대가 없었고 날린돈으로 생각한 예약입니다. IHG 밑에 Bonvoy와는 정반대 서비스를 보여주십니다. 상황설명하고 취소하려하니 뉘앙스는 “어 그건 당연히 합당한 이유다. 딸아이가 우선이지” 라고 하면서 cancel/refund case를 열어주고 case 넘버까지 줍니다. IHG본사에서 리조트와 케이스 리뷰후에 리펀이 합당하면 리펀승인을 통보해주겠다고 합니다. 너무 쿨해서 이거 non-refundable rate으로 예약한거라 다시한번 얘기했지만 알고 있다는 답변만 받습니다. 너무 빠르고 쿨해서 믿음이 안갑니다 (청산유수 광렬이형 같아요 못받을꺼 같아요 ㅠ.ㅠ).
Le Meridian Bora Bora Resort (날자 Certificate): 현제 제가 가장 기도드리고 있는, 2년동안 모았던 Marriott Point가 날아가냐 마냐가 걸린 예약입니다 ㅠ.ㅠ. Bonvoy는 Bonvoy입니다. Customer Service는 단호이 말합니다. 30일 cancelation period는 끝났고 Corona19은 French Polynesia와 상관없으니 자기네는 해줄수 있는게 없답니다. 니가 직접 호텔과 연락해서 만약 호텔측에서 refund를 승인해주면 그때 본인이 제 구좌에 다시 Certificate을 넣어주겠답니다. 정말 Bonvoy지긋지긋합니다. 한달전부터 upgrade와 activity얘기를 주고받던 호텔 reservation과 concierge이메일에 눈물에 호소 이메일을 어제밤에 보내놓고 한시간에 한번씩 메일박스 referesh중입니다. 진짜 Bonvoy는 손님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거 같습니다. (정말 Bonvoy는 오함마로 확 그냥!!)
해탈을 넘어 이제 자학개그의 레벨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몇주동안 딸아이한테 보라보라 펌프넣을거 빼주느라 P2님이 여념이 없습니다. 하지만 잘한결정이라고 서로 위로합니다 ㅠ.ㅠ 뭐 언젠가 가겠죠.
요즘상황이 상황인지라 건강들 꼭챙기세요. 이또한 빨리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저희도 다음주에 스프링브레이크라 캔쿤가려고 예약 해두었는데, 가야하나 고민 중이었습니다.
저는 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데... 취소가 역시 일이 많네요 ㅠ_ㅠ
네... 생각대로 잘 안풀리기도 하고요...
물론 가면 잘 지내겠지만 하면서 캔슬했습니다...
Playa del carmen 에서 그저께 돌아왔습니다. 아시안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멕시코에서는 케이스도 없고 해서 멕시칸들은 특별히 개의치 않아하는 것 같았는데 외국인 꼬마(미국인은 아닌듯)가 저희 가족을 보고 코로나..! 그러면서 킥킥 웃는 일이 있어 가족들이 기분이 상하셨었네요. 칸쿤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동양인 옆에 앉게 된 분들이 갑자기 마스크를 꺼내 쓰기도 하고요. 여러 이유로 저라면 변경/취소 할 것 같습니다.
아... 생각도 못해본 정신적인 데미지도 나름 크겠네요.
취소한게 잘한거라 위로해 봅니다.
전 담달 마지막날 하와이.... 가려는데 주변에서 갈꺼냐고 자꾸 물어요... 괜시리 더 불안하게....
저흰 4월 아시아나인데요
비즈 표 2 개를 ANA 로, 이콘표 하나를 UA 로 끊었어요.
이런경우 Reschedule 하려면 아시아나로 연락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ANA+UA 로 연락을 해야할까요?
그리고 똑같이 Reward seat 이 바꾸려는 날짜 (11월쯤) 안보인다면, 변경이 전혀 안되는걸까요?
티켓 콘트롤이 아시아나에 없는 시점이라, ANA와 UA로 연락 하셔야합니다.
안보이는 reward 자리를 만드는건 차원이 다르게 어려운 일이니, 11월의 award seat이 안보이는 경우 그냥 환불 요청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아마도 fee는 모두 waive 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상황이 상화인지라 아이들과 유럽여행하기로 계획한거 결국 캔슬하려고하는데요
혹시, ur 포인트로 사신 비행기표가 non refundable 인가요?
전 non refundable 로 예약해서 그냥 날리는가했는데 한번 전화해보려고요~
Ihg 호텔 저도 non refundable 로 예약했는데 호텔에 이메일 보내보려고했는데 글을 보니 어디 전화하신거같은데 어디에다 전화하셨어요?
전부 non refundable 로 예약해서 취소해도 받을수있을지모르겠어요
감행할까도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취소하려고요ㅜㅜ
UR티켓은 죄송하지만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전화해보심이 나을꺼 같습니다.
IHG는 홈페이지에 있는 Customer Service 1-877-424-2449로 했습니다. 느낌으로는 필리핀에서 받아주는거 같은데 정말 친절히 잘 Follow up 해주었습니다.
본문 업데이트 하겠지만 IHG는 결론적으로 full refund 받았습니다.
저도 강행하고 싶었고 지금도 갔어야 하나하지만 결론적으론 잘한거 같습니다.
꼭 조금이라도 돌려받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ur point 로 예약한 항공권은 non refundable 티켓이라 리펀도 못 받는다고 하네요~
기다려보고 비행기 취소되거나 상황이 바뀔수 있으니 그때 알아보라고 했어요 ㅜㅜ
저희는 가족 여행이라 타격이 좀 있네요 ㅜㅜ
호텔은 일단 호텔 이메일로 문의 해 놓은 상태에요~ 답이 안오거나 안해준다고 하면 알려주신 번호로 연락해볼께요!
감사합니다
DP 추가합니다.
3월 봄방학 유럽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캔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마모인임을 부끄럽게 비행기, 호텔 레비뉴 (워낙싸서요) 발권을 많이했어요.
- Air france: 얄짤없이 안된다고 함. 열흘이내에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날리는거죠. Reschedule이나 크레딧으로 주면 고마울텐데요.
- Booking.com (city 1): cancellation period가 하루 지났는데 공짜로 해줌.
- Booking.com (city 2): 얄짤없음.
정말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들 케바케인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들 캔슬에는 이해하지만 피는 얄짤없는데도 많더라고요.
저도 DP 추가합니다.
모레 알래스카 가려고 Alaska airline, AirBnB, Hyatt, Expedia를 이용한 다양한 activity, hotel, rental car 다 예약 했습니다. Alaska Airline은 savor여서 원래 변경 안되는거인데 1년 내에 쓸수 있는 credit으로, Hyatt와 Expedia들은 모두 무료 캔슬, 그리고 지금 AirBNB 답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화했더니 30분 기다리게 해서 콜백 해달라고 했는데 4시간이 지나도 안오네요. 우선 캔슬 해서 조금 받았고 나머지 해달라고 여유되면 연락하려고 합니다.
다다음주 캐리비안 노르웨이안 크루즈도 탑승 불가라고 연락 왔습니다. 비행기를 spirit으로 끊어놨는데 spirit은 2달 안에 쓸수 있는 크레딧 넣어주는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돈 XX인지... 2달 안에 비행기 탈수 있는 상황이 올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크레딧이라도 해주는걸 고마워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아 돈XX 맞는 말씀이에요 ㅠ.ㅠ
이제 슬슬 현실인정 중이에요... 돈은 또벌면되지라고 혼자생각하는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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