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때 무얼가져 가나요

꿀가루만 한 40개 정도 가져 갑니다.  여기서는 세일할때 2-3불이면 사는데 한국에서는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항상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여기서 중국거 잘못 사가면 왜 중국물건을 바다건너서 갖고 오냐고 핀잔듣기 일쑤입니다. ㅎㅎ

다만 공항에서 도대체 이게 뭐냐고 물어보는 일이 종종 있죠. 그래서 설탕대신 쓰는 거다 너도 한번 나중에 먹어봐라 하면 좋아라 합니다.

http://www.hmart.com/shopnow/shopnow_newsub.asp?p=846034003873 

http://www.ezionmarket.com/encategory/index.php/main/products-of-the-month/arizona-cactus-honey-powder.html

미국에서 사온 글루코사민이 괜히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ㅎㅎ

식품 글루코사민은 관절염에 효과없다고 연구 결과 나왔는데도 한국에서 찾으니 계속 갖고 가게 되네요.

저도 그 기사 봤어요. 하지만 전 신기하게 잘 듣더군요.

글루코사민 먹고 하루 지났는데  무릎이 진짜 부드러워요. 이거 마약 아닌가 걱정될 정도로.

그래서 전 주위 어른들께 권하고, 한국 갈 때 선물용으로 사가요.

한국마켓에서 봉지 초이스커피 그거 박스로 사갑니다....외가쪽으로 쭈욱 한봉지씩 돌리면 나이좀 있으신분들 좋아라 하십니다...

이번엔 마켓에 갈때 쓸수 있는 헝겊으로 된 접으면 반주먹만한 장바구니를 셀할때 쟁여놓은 $1정도 되는거 쫘악 돌렸더니 종아들 하시더라구요....

http://www.amazon.com/ChicoBag-Collection-Reusable-Shopping-Japanese/dp/B004FD3ARS/ref=sr_1_46?ie=UTF8&qid=1358945112&sr=8-46&keywords=grocery+bags

오 지금은 12불 이상씩 하네요? 싸면 저도 사놓고 싶어요~

초롱님 말씀에 한표.. 요즘 웬만한것은 한국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가격이 두배이상 비싸긴하지만요..) 하지만 선인장 꿀가루는 없더라구요.. 음식을 할때나 여러모로 설탕을 대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해서 그런지

인기 많습니다.. 

저는 견과류 많이 사가요.. 어르신들에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견과류는 보통 껍질을 까서 판매하는게 대부분인데요,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말 그대로 자기몸을 보호하기위해 단단한 껍질로 보호되어있습니다.(땅콩,호두,피스타치오 등등)

이 껍질이 제거가 되면 모든 생명체에 있는 방어기전이 작용하는데 영양이 우수한 견과류일수록 적의 위협(다람쥐 등등)이 많은 탓에 방어본능이 강하다고 합니다. 공기와 직접적인 접촉이 되어 '산패'하게 되는데요,

산패되기 쉽기때문에 외부공기를 차단하고자 단단한 껍질에 쌓여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산패된 견과류를 다량 섭취하시게 되면 우리몸의 피가 탁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드름이나 각종 피부질환이 있으신분들에게는 견과류 섭취를 금하시는게 좋습니다... ^^

네... 그것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과 견과류를 한달정도만 끊으시거나 많이 줄여보세요.. 피부가 많이 개선되실거에요.. ^^

하하 전 견과류 안 좋아하는데 자꾸 먹으라 하는 말씀 많이 듣거든요. 좋은 이유 알았네요!! ㅋ

앞으로 마음힐리언스님의 심신건강 상담에 많은 기대를 합니다.

마적단 전체의 건강과 장수를 위하여!

땅콩은 그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호두는 까먹기는 힘들 것 같아요... 호두가 공부하는 사람에게 좋다던데 산패를 최소화해서 보관하면 안되는걸까요?

미리까놓으셨다가 최대한 빠른시간내에 드시는수밖에 없지요... ^^

피스타치오처럼 입 헤~ 벌리고 있는건요?

전 아이들에게는 M&M (플라스틱통안의 더작은 알로 된것--월마트에서 1불, 샘스,코스코(비즈니스)에선 박스에 11불 정도)

어른들에겐, 피쉬오일요(코스코 세일할때 사놓습니다--주로 2달에 한번은 세일) ... 그것도 부담될땐 CVS에서 용량 작은걸루 BUY1 GET1 FREE로

좀더 준비하면, 20불대 와인(부치는 가방마다 1개) ..견과류는 뺏길까봐,,.... 굳이 핸드캐리로 가져갈때는 육포요(뺏길 각오로, 안되면 그자리에서 먹어 버릴 수 있는 양 만큼)

저는 마일모아는 초보지만...ㅎㅎ..약국 Rite aid Walgreens 쇼핑은 프로라서.....쿠폰사용해서 비타민 사서 챙겨갑니다~~~가장 투자비용대비 환영 받는 물건들이더라구요...이번주에도 하나사면 하나공짜 비타민 들이 많아서 쿠폰사용으로 큰 종자돈 들이지 않고 쟁여놨네요...

견과류, 각종 약들, 꿀가루 등등에 저번 한국여행에는 Bath & Body Works에서 파는 hand soap 추가로 돌렸어요. 와이프가 미씨에서 추천한다고 하네요. 이 회사가 아직 한국에는 공식적으로는 안들어왔다고... 

저희 어머니도 Bath and Body Works 사가면 좋아하시면서 부엌 개수대에 놓고 사용하십니다. 할인행사 있을때 사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견과류도 몇몇 종류에 대해서만 반입금지라고 어디서 보았는데요. 아몬드는 반입 불가 캐슈는 가능... 이렇게 본 기억이 나는데 저도 100 프로 확신은 안듭니다. 육포의 경우는 호주산 뉴질랜드산은 반입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몇년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육포랑 견과류 많이 가졌었는데 안걸려서 반입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