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수염 면도 잘안하는데요.
어차피 집에만 있는데, 굳이 꾸미고 다듬고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냥 면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냥 코로나 사태 끝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코로나 사태 종식 때까지 면도 안하려구요.
면도라는게 사실 매일 사무실에 가서 사회생활하는대 필요한 예의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보통 산에 캠핑가면 면도 안하는데.
반대로 사회생활 안하고 집에만 있어도 면도 안하려구요.
한 두달 채우면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전 예의로 한거 아닌데;;; 전 털이 별로 나지 않는데도 불과하고 뭔가 길게 나오면 자꾸 걸리적 거려서 못참아서 하는데요;;;
인증샷 꼭 부탁드립니다 ㅎㅎ
우와 계획이 있으셨군요? 수염을 길러 마스크로....
저도 몇일은 안깍앗더니... 털보.. 애가 너무 싫어 하네요
보통 무언가를 염원할땐.
단식이나 삭발을 하던데요?
추천하는건 아니고요.
저는 동네 중국 아저씨 한테 한달에 한번 이발하는데 이 동네 중국 유학생 아이들도 전부 그 이발소에 오기에
중국에서 바이러스 소식이 들려오던 1월부터 이발을 못하고 있습니다. --;;
오하이오님처럼 장발이 되기전 바이러스가 어서 잠잠해져서 이발하러 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주동안 안깎았었는데 어제 백일된 아들이 제 얼굴만 보면 울어서 어쩔수 없이 오늘 깎았네요 ㅠ 뭔가 아쉬워요..
두달만 더기다리면 얼마에님 인증샷 본다는 희망을가지고 버텨보겠습니다?
극히 아주 일부가 숀 코네리
저 포함 대부분은 왜 그 간신배 수염입니다
저는 이틀 만 안하면
읍내 인삼 찻집에 기생하는 퇴물 삼류 조폭 스타일입니다
진짜 이 형보고 싶어 즈으응말 읍내 달건이 성님인지아닌지요. ㅋㅋ
막상보면 연예인상 아닐까 싶어요. 아님, 예전에 연예인 하고 이민 오신 분일수도요. 고객중에 80년대 탤런트 했던 아주머니본적 있었거던요.ㅋㅋ
얼마에님은 힙스터가 아니신걸로....
하하하 저만 이러고 있는게 아니었군요. ㅎㅎ 저는 한 열흘 되었는데 아주 흉물스럽다고 옆에서 원성이 ㅠ.ㅠ 막 자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어설프게 조금자라서 더 지저분해 보인다네요. 이렇게 오랫동안 안깍아 본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되나 해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수염에 자꾸 손이 가네요. 아무래도 얼굴에 손을 안대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곧 처리하려고 합니다.
저도 안하려 했는데 자택근무중 모든 전화나 컨퍼런스 콜은 웹캠 사용하라고... ㅠㅠ
요즘 힙스터들 처럼 임꺽정 같은 수염을 키울수 있으면 저도 키울텐데
아무리 길러도 율곡 이이 같은 스타일밖에 안되서 포기요....
전 하루만 안 해도 표가 나서 꼭 면도해야
하는데 안 해도 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금방 산적이 되는 터라...
작년에 소개팅 안되고서는 계속 수염 기르는 중입니다. 다 시도해보고 고티정도 스탈로 머무는 중입니다. 조금 욕심이 있다면 강력한 흑색에 직모인 관우 수염이면 좋겠지만, 항상 남의 게 더 좋아보이니까요.
오호 저도요. 이제 9일정도 된듯해요. 난생처음이라 재밌네요. 언제까지 안깎고 버티나 해보려고요 ㅎㅎ
얼마에님 나중에 코밑으로 인증샷 올려주심 안될까요? (얼마에님 마모에선 연예인이시라 ㅎㅎ) 전 워낙에 수염이 없는터라.. 그리고 이상하게 한쪽뺨만 털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기르지를 못합니다 ㅠ.ㅠ
ㅎㅎ 저도 최근에 특별한 일 없이 그냥 한 달 정도 수염을 냅뒀었는데 그 후에 일반 손면도기로 면도를 하려고 하니 꽤 번거롭고 힘들더라고요. 이게 더 귀찮은 것 같아 그냥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셨군요. 아... 이런 동질감. 오랜만이야!!!! 저도 늘 수염 길러보고싶었는데 이번주에 시작했습니다. 머리도 길러서 묶어볼까해요.
하지마요~! 친구가 "네딴에는 레니게이드 삘난다고 했지만... 그냥 동내 바보형같다"고 그럽디다! 원래다른 말인데 적당히 바꾸었어요ㅠ.ㅠ 충격이데요.
저도 열흘째 수염 기르고(안자르고?) 있는데 씻고 거기도 로션 바르나요? ㅋ 그냥 바르고 있는데 머리는 안바르는데 여긴 바르는게 맞나 싶네요 ㅋㅋㅋ
저도 시작했습니다. 근데 너무 삐죽삐죽 보기 안좋아서 결국 4mm 면도기로 정리 해버렸네요. 망한걸까요?
비어있는 부분은 차차 채워지기를 기대하는 중입니다.
업데이트 : 4주째 면도를 안하고 잇습니다. #no shave corona #길러서응원하자
지금이 제일 어려운 시기입니다. 수염들이 각자 방향성을 가지고 삐쭉빼쮹 자라는 시기라서 지저분 합니다. 이 시기를 잘 넘겨야 조선시대 같이 정갈하게 중력의 방향을 따라 가지런히 모입니다.
pic or it didn't happen
+1
현웃 ㅋㅋㅋ
대단하시네요. 저는 하루라도 안하면 이상하던데? 뭐라고 말해야할까....음...
뭔가 답답하고, 어디에 갇힌듯하기도 하구요 기타 등등 , 뭔가 말로 표현하기 힘듬.ㅋㅋㅋ. 저는 약간 강박증 비슷하게 있어요.
저도 지금 3주째 안깍고 못깍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 5주째 면도를 안하고 잇습니다. #no shave corona #길러서응원하자
지금 갈등을 심하게 때리는 중입니다. 직모가 아니어서 콧구멍을 너무 찔러서요...
가위로 살짝 다듬으세요.
저는 뭐 마시는데 자꾸 컵에 닿아 찔려 신경쓰여서, 가위로 입꼬리 윗쪽을 살짝 잘라냈습니다.
그런데 미국인이세요? :0
뭔가 흑맥주 스타일로 보입니다
언제 뵈면 흑맥주나 마셔요.ㅋㅋ 술 못마시는 거는 안비밀임다!ㅋㅋㅋㅋ
수염인증하려고 줌 해피아워 캡쳐 햇는데, 화질이 후져서 인증 실패!
수염 = 7주째.
스웨터 = 4주째.
콧수염은 밥먹는데 불편해서 다듬엇습니다.
멋집니다
저는 길러보니 간신배 타입이고 종기까지 나서 포기했습니다
저만 뭐 나는게 아니었군요 좀 기르다보니 뭐가 나더라구요ㅜ
풍성한 모발 부럽습니다. 삼국지 주인공 각
웬지 사극삘. 어디선가 들리는 "대감님" ㅋㅋ
저도.. 똭 보는 순간 . "병조판서!!"
어머? 살 좀 빠지신듯요?ㅇㅅㅇ???
아무래도 블루스타 도넛이 그 동네에 없어서 그런듯요???
완전 사극분위기 입니다.
한국 지폐 주인공같아요. 직모&검은색, 부럽습니다.
조상님~~
한 때 도전장을 내밀었던 저 스스로 반성합니다.
이걸 우케 이겨???
이제 얼도사님이라고 불러야 될것 같아요 ㅋㅋ
얼영감님은 어떤가요?
얼도사님?!
ㅎㅎ 빽빽하게 나셨네요... 저는 듬성듬성 나서 못기르겠더군요
오 멋지네요. 전 이제 3주째인데, 딱 반정도 되는 거 같네요. 콧수염은 아무래도 얼마에님처럼 좀 다듬어야 할 거 같긴 해요. 밥먹을 때 걸리적 거리네요.
아 혹시 아랫입술 밑에는 따로 면도하신건가요? 전 그냥 그 부분은 면도해버렸네요
자르세요
고우영 삼국지의 손권 스타일....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턱 수염은 깍으시길...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8011300075)
와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몰랐던 사실인데,
제가 머리도 아주 살짝 곱슬인데, 수염을 기르니
수염도 살짝 곱슬이 되더군요.
그러게요~! 엄마 曰 나이먹으면 머리 다시 펴진다고 하셨는데, 이젠 수염 까지 그렇네요. ㅠ.ㅠ ㅋㅋㅋㅋ 곱슬을 그래도 버틸만 한데 꼽쓸은 완전 불편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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