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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8월에 미국 돌아오는 항공편을 찾아서 발권을 하다가 (이미 다 알고 계실수도 있겠지만) 작년 12월에 발권 할때와 달리 몇가지 변경된 점이 보여서 간단한 후기 올립니다.
AA 로 JFK-HND-GMP JAL FIRST 발권한게 취소되버린 경험도 있어, 다시 일본경유 발권하면 취소 될지도 모르고, 일본이 방역 하는거 보니 일본 거쳐 가는건 피하고 싶고, VIRGIN ATLANTIC 마일도 빨리 써야겠다는 생각에 발권을 했습니다.
ICN-JFK 델타 직항은 거의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ICN-DTW-EWR 또는 ICN-ATL-EWR 로 찾아보고 발권했습니다. (물론 NYC 로 검색하면 JFK 나 LGA 도 많이 있습니다)
ICN-DTW-EWR 이 비행시간은 ICN-ATL-EWR 보다 한시간 짧은데 인천 출발이 오전 비행기라, 오후 출발을 선호해서 ICN-ATL-EWR 로 델타원 발권했습니다.
7-8월에 델타원 자리는 꽤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이제 ICN 공항 선택이 가능하구요. 예전에는 ICN 선택이 안되서 전화로 발권했는데 이제 온라인에서 바로 할수 있으니 편하네요.
ICN-ATL-EWR 로 델타원/국내선 퍼스트 발권에 총 VS 82,500 마일 + $45 입니다. 한번에 발권이 가능하니 분리 발권의 위험도 없어져서 좋구요. 델타에서 발권하면 같은 날짜에 ICN-DTW-EWR 은 120,000 델타마일, ICN-ATL-EWR 은 180,000 델타 마일이 필요하네요. 발권할때 승객정보에 DELTA SKYMILES 번호 입력하면 델타에서 바로 보여서 좌석 선택 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안좋아 진 점은 기존에 US 번호가 더이상 안되서 WhatsApp 이나 TEXT 로 소통해야하는데 둘다 문자 보내도 24시간이 지나도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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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마일모아
2020-04-22 13:56:59
후기 감사합니다. 현재로서는 델타 항공 운항편이 가장 reliable한 것 같아요.
OMC
2020-04-22 14:16:49
일단 ICN 출발해서 MSP, DTW, ATL 등으로 오는 편이 많으니 어떻게든 미국까지는 올것 같아서 저도 같은 생각으로 발권했습니다.^^
마일모아
2020-04-22 20:31:05
맞습니다.
바닐라맛초
2020-04-22 16:18:18
왕복으로 하면 1인당 165,000이 되겠네요.. 부지런히 모아야겠습니다ㅠㅠ 후기 감사드려요.
OMC
2020-04-22 20:01:23
네 MR 프로모션할때 많이 옮겨놨는데 쓸수 있을때 써야할것 같습니다^^
고구미
2020-06-10 08:27:48
제가 관련 글타래를 잘 못찾아서 여기 댓글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ICN-MSP 간 델타 직항이 당초 6월말까지 운항이 중단됐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인이 7월 비행기가 스케쥴 변경됐다는 연락을 받으셨다네요. 그래서 VS나 델타에서 검색을 해보니, ICN-MSP 델타 직항이 최소 10월 25일(미국은 24일)이전에는 한 자리도 안 보이네요. 델타의 공지같은 것도 찾을 수가 없는데, 제가 뭘 잘못 알고 있나요?
hk
2020-06-10 08:49:09
스케쥴변동이 너무많다보니 굳이 공지사항같은거 올리지도않습니다. 비행기취소/변경 이메일받으면 알아서 전화해서 예약가능한 항공편중에 고르게되어있죠. 지난주말에 조금 변동이 있었는데 말씀주신대로 MSP는 10월말까지 중단되었고 ATL은 계속 취소되더니 7월에 드디어 주3회 복항을 하네요. 한국출발의 경우 디트로이트와 시애틀 빼고는 불안정한것같고 다시 예약을 하려고해도 국내선을 너무많이 감축시켜서 연결편 좌석찾기도 어렵고 어떤 노선의 경우 디트로이트 대기시간이 6시간이 넘어가기도 하고 요즘은 전화대기시간도 너무 길고 좀 불편합니다.
고구미
2020-06-10 09:10:34
아..그런 거였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모든 게 불확실한 시대네요. (물론 그러진 않겠지만) 이러다가 기껏 열렸던 MSP-ICN 직항이 혹시나 다시 영영 사라져 버리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