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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종원 아세요? 업소용 레시피 알려주는 유투버 [feat.탕수육]

빛나는웰시코기, 2020-04-26 21:27:37

조회 수
9608
추천 수
0

"아하부장"이라고

 

업소용 레시피를 알려줘서 암흑의 백종원이라 불리우는 유투버가 있습니다.

 

미원,다시다,혼다시 들을 아낌없이 써서 맛있게 만드는데 포인트가 있는 음식들을 하시죠.

 

(탕수육은 해당이 안됩니다. 미원같은거 안들어가요.)

 

@iceberg 님이 강력 추천하시길래 아하부장의 탕수육 만들어 봤는데

 

오늘 만들어 먹고 감동 받았어요... 튀김옷은 바삭바삭, 식감은 쫄깃쫄깃, 소스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새콤달콤.

 

이제 굳이 식당가서 탕수육 먹을 필요 없습니다. 식당보다 맛있습니다!

 

만드는 재료도 간단하구요.

 

 

[오리지널 유투브 영상]

 

 

재료:

 

요리술(미림), 후추,소금, 안심(저는 등심을 썼습니다)

 

소스: 케챱 4스푼, 물 12스푼, 설탕 10스푼, 식초 4스푼 (저는 과일 야채 생략하고.. 양파만 조금 넣었습니다. 간장 반스푼도 안넣고 소금 살짝으로 대신. 그래도 맛있음)

 

튀김옷: 감자 전분, 물, 식용유 1스푼

 

 

튀김옷은 전분을 치덕치덕(묽은거 아님) 하게 두텁게 바르는게 포인트. 튀겼을때 튀김옷 두터운게 진짜 맛있어요!

 

(에어후라이어 쓰시면 안됩니다. 튀김옷이 안 부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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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묽게 나왔는데.. 물같이 이러면 안되고 찐하고 고체스럽게 되야하고,

 

두텁게 발라져야합니다. 전 여기서 전분가루 좀 더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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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1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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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간디

2020-05-08 12:46:25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매우 공감합니다.

대충 현재 상황은 위에 댓글들로 충분히 알려주신 것 같으니...

빛나는웰시코기

2020-05-08 12:53:16

감사합니다 EY님 말이 맞아요

 

알고 올린건 아니고.. 해외 사는 입장으로  집에서 해먹기 괜찮은 한식(요건 중식?)레시피를 공유하려고 올린거니까요.

 

판단과 비판은 알아서 해주세요 윗댓글로 나올 말은 다 나온것 같습니다.

팔랄라라라

2020-05-08 13:09:02

+1000000 EY님 그리고 빛코님 말 완전 동의합니다.

으리으리

2020-05-08 14:16:13

저 아하부장 채널 2-3만정도 때 부터 열심히 봤었는데요.. 친구들한테 추천도 해주고요.

 

이 글은 아니지만 다른 글에서 이 글의 다른 댓글에서 백색가루,꼬꼬댁가루,등등 조미료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댓글도 달았지요.. ㅠ

 

이만한 채널이 없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스킴밀크

2020-05-08 12:53:43

+100 일단 무죄추정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지켜보고 또 저 사람이 잘못을 했어도 레시피는 죄가 없잖아요? 범죄자가 사실을 말한다고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니니까 죄없는 레시피 글에서 이 토픽을 논하는것은 적절치 않나 생각이 드네요.

MaisonMargiela

2020-05-08 13:01:15

+100 딱 이말 남기고 싶었습니다.

헐퀴

2020-05-08 12:52:51

일베에 요식업 현업 종사자들이 예전부터 많긴 했습니다. 유튜브 요리 채널들이 이렇게 뜨기 한참 전에, 그러니깐 레시피 구글링하면 다들 가정집에서 만든 애매한 야매 레시피들만 나오던 시절에도 일베에 현직 요리사들이 올린 진짜 식당 레시피들이 검색되곤 했었으니까요. 그 덕에 백종원, 이원복 씨 등이 짜장면, 짬뽕 레시피를 공개하기 한참 전부터 집에서 편하게 한국 중국집의 맛을 즐겨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일베라는 얘기 자체는 전혀 놀랍지 않은데, 그래도 그게 사실이라면 그 과감함은 신기하네요. 저라면 최대한 증거를 감추기 위해 애썼을 것 같은데...

심쿵

2020-05-08 14:04:36

+오조오억!!!

이 시국에 집에서 요리 맛있게 먹자고 한건데 레시피 공유했다고 이글을 비판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저도 레시피 보고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레시피는 단지 레시피입니다. 

헐퀴

2020-05-08 14:18:21

제가 보기엔 위에 일베 소식 전한 분들이 이 글을 비판하려고 하시는 것 같진 않아요.... 그냥 모르고 계신 분들께 주의를 주려는 분들 + 배반감에 놀라신 분들의 감정 표현 정도로 좋게 생각하시는 게 글 올려주신 웰시코기 님이나 다른 지켜보는 분들께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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