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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기가 나빠지니 범죄가 증가. 조심하세요... 보상은 어떻게? 홈 시큐리티는 어떤게 좋을까요? 나쁜 놈들이 신용카드 신청 - credit freeze
, 2020-04-29 19:53:34
-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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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오늘 이른 아침에 1800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평소 같으면 전화를 안받지만 받았더니 LifeLock에서 credit alert 였습니다. 우려했던 상황이 닥친 것입니다. 나쁜 놈들이 신용카드 신청을 했더군요.
재빨리 일어나 credit bureau 3사에 들어가서 어카운트 만들고 credit freeze를 했습니다. 각 3사에서 각각 해야했습니다. It is free.
이렇게 당하고 나니 정신이 멍해지기도 하고 앞으로 닥칠 또다른 여파가 뭘지 걱정입니다.
질문 3: credit freeze 이외 또다른 대처를 해야하는게 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신이 멍해서 생각이 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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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엔 회사 동료가 얼굴에 피멍이 들었고 목발을 짚으며 출근하면서 이야기하길, 지하철 역에서 저녁 6시경 기다리면서 휴대폰을 보는데 10대 3-4명이 어슬렁거려서 "좀 신경쓰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퍽치기를 당했다고 하네요. 근처에 사람이 있었지만 워낙 순식간이어서 도움도 못받고... 사고 후 주변 사람들의 도움은 받았지만... 휴대폰이랑 백팩을 뺏겼다네요... 그 사람이 충고하길, 가능하면 사방을 주시하고 가능하면 벽 앞에 위치해 뒤에서 치는 것은 방지하라고 하더군요.
오늘 아침엔 회사 전체 이메일을 받았는데, 사무실이 털렸답니다. 사무실 위층이 공사중이었는데 COVID-19 때문에 중단되었고 문단속이 제대로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도둑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공사 중단한 층으로 가서 밑으로 내려온 것 같아요.
질문 1: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이나 들은 분, 보험에서 도난당한 물건 중 어디까지 보상해주나요? 물론 보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전자제품, 저렴이 귀금속, 현금, 가족 사진이 든 외장하드, 기카, 상품권, 티켓, 옷, 신발, Gym 물품들, 등등... 영수증이 있어야하나요?
요즘 범죄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으니 자나께나 문단속, 조심하세요. 요즘 같으면 홈 알람시스템을 달아야할 것 같아요.
질문 2: 사용하고 계신 아니면 들은 바에 따라 추천해주시는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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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hohoajussi
2020-04-29 20:16:09
시스템 추천은 아닌데..
nextdoor.com
여기 아시나요? 페이스북 같은 건데, 주소를 등록해 놓으면 같은 동네 사람들이 쓰는 글들이 올라오는 거거든요. 글도 카테고리 별로 볼 수 있어서 중고장터라던지 이벤트라던지, 범죄 이런 글만 정해서 볼수도 있고요. 여기서 범죄 (crime&safety) 를 관심사로 체크해놓으면, 관련 글들이 계속 올라와서 동네에 어떤 범죄가 유행하는지.;;;어느 지역이 위험한지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 ring 에 찍힌 범죄모습들도 올라오고요. 경각심을 가지기에는 좋은 사이트인거 같습니다.
jeje
2020-04-29 20:16:46
네 저희 차도 털렸어요.
다행인건 차 3대중 제차에는 현금(혹시나 갑자기 캐쉬가 필요할때를 대비)20불이랑 홀푸드 기프트 카드 50불이랑 타겟 기카 쓰던거 있었는데 제차만 안털리고 남편차랑 작은아이 차가 털렸어요.
중요한 것이 없어서 오피스에만 알렸내요.
마모분들 조심하세요. 쫌 찝찝 하더라구요.
코란도
2020-04-29 21:07:00
아이고... 자동차털이는 정말 마음먹기인 것 같아요. 벽돌 정도의 돌이면 한 방에 유리창 깨고 뒤져가는데 1-2분이면. 절대 눈에 보이는 물건이 없도록 하고 주차 위치도 잘 선정하고... 신경쓸일이 많네요...
유저공이
2020-04-29 21:29:50
코란도님은 지역이 어디세요? 어느 지하철인데 사람이 있는데 훔쳐가나요? 제가 사는곳도 좀 흉흉해 졌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 근처 보스턴 은행 두군데 은행 강도한테 털리고 난뒤 근처 은행은 문 잠구고 영업하거나 몇몇 지점은 아예 폐쇄해 버렸더군요. 그리고 한다리 건너 아는 가게들 사람 퇴근한 후 창문 깨고 들어와서 현금 레지스트리 털고 갔다고 하더군요. 요즘 누가 영업 끝나고 레지스트리에 현금을 남겨 둘까요? 절박해서 판단력이 없어서 그런지 아님 약하고 정신이 나간건지 아무튼 다들 조심하세요. 저는 회사일 빼곤 개인 용무 볼려구 밖에 아예 나가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