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직장에서 피델리티에 457에 retirement fund가 쥐쏘리 만큼 있었습니다.
근데 직장 옮기면서 새로 옮기는 것이 번거롭기도 해서 Traditional IRA로 옮기기로 하고 실행했습니다.
그래서 1월에 레터랑 첵 보내서 옮겼는데요,,, TIAA에서 실수로 이걸 Roth로 옮겨버렸습니다. 그때 바로 케이스 접수시키고 잊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코로나 터지면서 20%이상 돈이 빠져버렸죠.
이번 주에 이게 생각나서 다시 이야기 하고 Traditional로 옮겨달라고 했더니 TIAA specialist가 제 케이스 테익오버해서 봐주더니 메뉴얼로 옮겨줬습니다.
근데! fund가 지금 20% 빠진게 아닌 처음 rollover했던 금액 그대로 다시 넣어줬네요?? 워낙에 쥐꼬리라 크지는 않지만 단번에 잔고에 2000불정도가 늘어나있으니 큰 돈 번 기분이네요!
오늘 아침에 다시 금액 확인하고 Rebalance도 완료 했는데요. 요즘 펀드 사정이 워낙에 안좋아서 그런지 Expence Ratio가 말이 아니네요. 최저가 0.3%. 왠만한 index펀드들은 0.4~0.7%까지 되네요. 그래서 그냥 묻지마 S&P500, 0.3%에 몰아넣었습니다. 지금 3월 초 고점에서 20%정도 빠진거니 괜찮은 선택이겠죠?
TIAA가 fee가 비싸기는 하네요.
펀드 사정보다는 펀드 종류가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Roth로 들어갔더라도 cash 상태로 있었다고 가정하면 원래 금액으로 넣어주는 것이 맞긴 하겠네요.
Traditional IRA라면 Fidelity IRA가 훨씬 간편하셨을텐데, 현 직장에서 TIAA를 사용해서 TIAA IRA로 옮기신 것인가요?
오늘 좀 많이 오르긴 했지만 고점 대비는 아직 낮으니 장기적으로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이게 상황이 좀 웃긴게요, 제가 roth로 옮겼을 때 그쪽에서 나중에 traditional로 바꿔줄 줄 알고 distribution을 다 해버려서 5월초까지 3개월간 투자가 되었고 20% 손실을 기록한 상태였거든요. 근데 다시 1월달 원금으로 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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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직장은 TIAA를 사용해서 관리하게 편하게 하려고 옮겨버렸습니다. 저 사실 이제 본격적으로 직장생활 시작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라이트닝 님 글 보면서 공부 많이 했는데...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냥 인덱스에 fee적은게 제일이라는 것만 들어서요. TIAA에 펀드 종류가 별로 안좋긴한데요. 그래도 비교해보면 Fidelity에 있던 것들 비슷하게 있는 것 같더라고요. Expence ratio에 1월에는 0.1% 였던 것들이 지금 수익률이 완젼 네거티브 되면서 fee가 더 많이 비싼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맞나요? 저 완젼 초짜라서요 ㅎㅎ
Fee는 수익률과 상관없이 일괄 적용이지요.
배당금에서 떼가기 때문에 수익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손실이 와도 배당금은 지금이 되니 fee는 꼬박 꼬박 떼어가죠.
Fee 적은 것들이 passive index fund일테니 보통은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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