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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얘기입니다. 중서부 시골에서 살고 있는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인데요, 한달에 약 2000-2500불 정도를 카드로 결제합니다. 부부가 돌아가며 비즈카드를 우선적으로 신청하다 보니까 현재 둘 다 1/24 상태입니다. 결국 저희 부부에게는 5/24가 전혀 구속력이 없습니다. 일년에 카드는 4-5개 정도 신청하고 있으며 몇 달 뒤 chase hyatt카드를 하나 신청할테니 연말까지 각각 2/24, 1/24가 되겠지요.
저희는 외식을 평균 한달에 한 번내지 두번 정도 합니다. 이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점이나 팁을 내는 식당을 막론하고 그렇습니다. 대부분 이동중이나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 곤란한 경우에만 식당을 이용합니다.
우버나 리프트는 일년에 손에 꼽을만큼 쓰는데다가 일단 동네에 우버가 없습니다. 올해는 아직 둘 다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장은 주로 월마트에서 보는데 지출 카테고리에서 식료품점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재화의 공급이 물리적으로 제한된 장소에서의 지출은 절대로 하지 않는것이 평소 신조입니다. 이를테면 교통수단의 내부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공간 내에서의 식당은 이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멕스 카드를 이용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몇몇 카드를 가지고 있기는 한데 보너스를 받은 뒤로는 한 번도 쓰지 않습니다. 확실히 아멕스 카드는 도시에 살면서 적당히 삶의 편의를 누리는 사람들에게 맞는 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지출패턴으로 연회비 상쇄가 가능한 카드는 아멕스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멕스 이쁜데 한번 써보고 싶어도 쓸 수가 없군요.
반면 체이스 카드들은 그러한 생활패턴의 제약받지 않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최소한 연회비 이상의 가치를 뽑아내는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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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얼마에
2020-05-08 21:32:57
원래 마적단은 보너스 받소 연회비 나오면 다운그레이드요.
두라돌
2020-05-08 21:39:04
네 그래도 아멕스 호텔카드 같은건 숙박권이 그런대로 괜찮아서 갖고 있어요. 체이스 호텔카드는 처닝 몇달전에 닫아버리긴 하지만요
스페이스앤타임
2020-05-08 21:47:21
저는 코로나 시기에 연회비 내는 카드들 대부분 다운그레이드/캔슬하고 딱 두개 남았어요.
1. Amex Everyday Preferred
2020년을 기점으로 return protection/extended warranty 혜택있는 카드중에 연회비가 젤 낮아서 킵하고 있어요. 아멕스 assurance company 는 사랑이죠!
2. 구 Chase IHG
$49 숙박권, 셀폰 보험!
심심하지만 돈 안나가서 좋긴 하네요 키키키
쎄쎄쎄
2020-05-09 11:09:52
저랑 비슷한 소비 패턴이시네요! 카드 스팬딩채우면 장롱행이라서 호텔카드 이외에는 딱히 그 카드가 주는 베네핏에 대해 고려하고 여는건 별로 없고 역대급 사인업 위주로만 엽니다. 덕분에 아멕스 팝업을 달고사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