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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안보이는 집 리스팅

Morehope, 2020-05-09 06:43:05

조회 수
143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 판데믹속에서 집을 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버츄얼로 투어도 시켜주고, 직접 가서 보더라도 에이전트와 거리 유지 및 장갑/마스크를 쓰게 하더라구요.

 

집을 보던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우연히 찾았습니다. 동부 1960년대 집이지만, 저희에겐 아늑하면서도 운치있고 좋은 앞마당을 갖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Zillow에서는 이 집이 "undisclosed address"라고 나오고, 주소가 없이 그냥 city, state 정보까지만 나와서, 우연히 연관 추천으로 떠서 알게 된 거였습니다. Zillow의  map view에서는 안보이고 list view에서만 보이는겁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한, 혹은 진짜 포텐셜 바이어를 찾으려는 스크리닝하려는 셀러겠구나 좋게 생각했습니다. 

 

에이전트 통해서 집을 보고 왔고 마음에 들어 오퍼를 넣을까 합니다. 그러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요즘 집 팔때 주소는 기본으로 다 오픈하고 리스팅 올리는게 대부분인데, 혹시 어떤 구린 구석이 있나... 셀러가 뭔가 숨기고 싶는건가 싶습니다. 이걸 셀러에게 물어보기도 그렇고. 

 

주소를 알게 되었으니 zillow등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현 셀러가 이 집을 구입하기 이전(8년 전) 히스토리와 현재의 리모델링이 되기 이전의 모습이 담긴 다른 포스팅이 올라옵니다. 

 

혹시 이런 "undisclosed address' 집을 사려할 때 제가 특별히 우려해야하거나 조회/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5 댓글

poooh

2020-05-09 07:33:01

제가 사는 주의 경우에는 변호사 고용이 의무라, 변호사가 due diligence 로그런것들을 다 확인 해 줍니다. 집을 플립하는 경우에는 택스문제로 퍼밋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변호사가 다 확인해줄수 있습니다.

 

저도 힘들게 집을 찾고 있는 중이라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좋은 결과 바랍니다

Morehope

2020-05-09 21:06:22

릴로케이션 컴패니에서 변호사 이야기를 하던데, 아마 제가 있는 주도 이런 것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주는 모양입니다.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poooh님도 좋은 집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쎄쎄쎄

2020-05-09 08:22:43

시청? 가셔서 주소 주면 집정보 알려줘여 어떤 공사했는지랑 히스토리랑.. 저는 모르구 집 산 후에 했다가 오픈 퍼밋있는거 알게되서 좀 고생했어요 

Morehope

2020-05-09 21:08:23

리얼터가 주는 정보에는 공사 히스토리 없던데... 시청 가봐야겠네요 *_* 감사합니다!

쎄쎄쎄

2020-05-09 21:35:53

네 리얼터는 확인 안해주더라구요 특별한 리퀘스트 없이는.. 제 리얼터도 나중에 항의했더니 안물어봤지 않느냐며 발뺌했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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