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절반의 성공일까요?
원래 계획은
DFW - IST - SIN - HKG - ICN ------------------- ICN - LHR (Stop) - DFW
이랬더랬습니다.
헌데 친절한 agent에게 좌절하고....ㅋㅋ
절치부심 다시 도전했습니다만 결과는.... 역시나...
"안된다!!!" 였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갈때 유럽 stopover가 된다는 것에
고무되서 내친김에 그냥 티켓팅까지 완료해버렸습니다...
DFW - FRA - ICN
ICN - FRA - LHR (stop) - YYZ - DFW
전부 비지니스 좌석입니다만 seatguru에서 확인해보니...
다 불편한 자리에요...-.-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LHR 출발 비행기는 fee가 가슴을 마구 내려치지만
전체 여정 $370에 마무리하고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아.... 미국에서 한국갈때 유럽을 거쳐 가지 않더라도
올때 유럽 경유가 된다는 분이 계셔서 해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
너무 전화를 오래 잡고 있어서 지친 나머지
더 알아보지 않고 그냥 이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은 결과를 기다리셨을텐데
저에게는 이 정도도 절반의 성공이다...........반만 기뻐하는 중입니다..
일단 US airways 마일로도
유럽 경유해서 한국을 갈수 있다는 생각에....
일은 안하고
다음에는 어디 가볼까 바로 고민에 들어갑니다.....
대단하십니다...
근데 이 trip mileage 는 적립은 않되는거죠...?...
절반의 성공이 어디입니까....
고수님의 향기가 물씬 풍기네요...부럽습니다..^^
싱가폴이나 홍콩은 아쉽긴 하지만, 9만마일에 한국 비지니스 왕복은 다른 항공사에서 찾기 힘들자나요. 그리고 비지니스면 어떤자리라도 편하지 않겠습니까. 저도 그랜드 슬램으로 12만 마일 축적해서, 이걸 어떻게 쓰려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 갈 때 쓰려고 US Air 모아놓았는데, 이제 유럽 돌아가기로 돌려야겠네요.
애쓰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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