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USPS로 한국에 소포보내실분 유의하시기를

shine, 2020-08-06 12:25:06

조회 수
12589
추천 수
0

매번 그러듯이 USPS에 가서 7월18일에 소포를 하나 한국으로 부쳤습니다. 이제 거의 4주가 되어가는데 아직 tracking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In Transit to Next Facility만 떠요.

 

좀 검색을 해보니 지금 USPS로 해외배송이 최장 60일까지 걸릴수 있다네요. International flight이 워낙 줄어들어 carrier를 찾기자체가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좀 빨리 보내셔야 할분은 UPS나 FeDex를 알아보시는게 좋을 거에요. 

29 댓글

미국멋쟁이

2020-08-06 12:34:59

UPS나 FeDex도 평소보다 오래걸리는것 같습니다. 양방향다 그런것 같습니다. Delay를 예상하시고 보내셔야할것 같네요.

케어

2020-08-06 12:40:52

그정도면 배로가는게 더빠르겠네요...

이성의목소리

2020-08-06 12:47:41

여객기 많이 화물기로 변경했다고 했는데 한계가 많나보네요.

뱀사골

2020-08-06 12:55:30

저도 그런적이 몇번 있었는데 결국 가긴 가더라구요.. 요즘엔 더 심해졌을거 같네요..

한번은 한국으로 갈 소포가 호주로 갔다고 뜨더니 다시 미국으로 왔다가 한국으로 간적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래킹에..

콜로라도 살 때 엘에이 한인 배송대행업체가 훨씬 싸다는걸 알게된 후로는, 배송대행에 연락하여 그곳으로 usps로 소포를 먼저 보내고, 배송대행에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방식으로 보냈습니다.

당근있어요

2020-08-06 13:13:53

뉴욕뉴저지라면 한국택배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국적기 화물비행기와 이미 계약을 하고 있어서 늦어도 일주일이면 도착합니다. 

우찌모을겨

2020-08-06 13:16:00

일본으로 priority mail을 지난 금요일에 부쳤는데..

일본 토쿄에 잘 도착해서 진행중이러고 업뎃을 받았습니다.

일본이라 다른걸까요?

Passion

2020-08-06 13:38:23

미국 땅덩어리가 커서 지역차가 있을 겁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우체국 통해서 소형 소포 하나 일반으로 보냈는데

정확히 10일 걸렸습니다.

쫄쫄이

2020-08-06 21:20:23

Passion님, 저랑 비슷합니다.  뉴욕에서 7월13일에 usps로 flat rate priority 작은박스 하나 보냈는데, 정확하게 10일 (주말포함) 걸려 도착했어요.  

상하이

2020-08-06 15:58:58

소포(First class mail)는 미국내에서만 트래킹되고 한국으로 출발하는 순간부터 트래킹 안되지 않나요?

Wolverine-T

2020-08-06 16:46:40

전 4월말에 한국으로 usps 를 이용해서 보냈었고 아직도 시카고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Claim 을하고 전화를 해도 이동중이라고 기다리라고민 하네요 ㅎㅎ 포기했습니다. 저와 같은 케이스가 아니길 바랍니다ㅜㅠ

에반

2020-08-06 16:55:11

Priority로 보내셨나요, Firstclass로 보내셨나요? 저도 지난주에 First Class Registered로 하나 보냈는데 미국내에서는 트래킹이 전혀 안되는거라서.. 걱정이네요

추적60인분

2020-08-06 20:17:43

저는 그래서 한국에 뭐 보낼일 있으면 번거로워도 항상 오레건에 있는 한진택배에 물건 보내요. 매주 화,목에 대한항공 화물기가 떠서 1주일 안에 한국에서 받을 수 있더라고요! 

hk

2020-08-06 20:37:08

FedEx 지지난주에 보냈는데 서울 집에 36시간만에 도착했습니다. 전용기로 가니까 usps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인것같아요. 

무진무진

2020-08-06 20:50:30

AZ인데 우체국으로 보낸지 1주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주별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초럽

2020-08-06 21:24:10

Fedex가 진리입니다.

저 쓰던 노트북 한국으로 usps로 보내고 (젤 비싼 ems) 세관에 한달 넘게 걸려있었던 경험으로 빠빠이 했습니다. 노트북 새것도 아니고 진짜 후진거 였어요. 

루쓰퀸덤

2020-08-07 06:10:13

혹시 페덱스 아이폰도 한국으로 비행기 배송될까요?? 그리고 보낼때 아이폰이라고 페덱스에 말해줘야 하나요??

초럽

2020-08-08 09:27:02

USPS 로 아주 예전에 iPhone 6 or 6s 인가 보내봤습니다. 그때 풀 인슈런스 들면서 아이폰이라고 적었던 것 같아요.

분실 위험을 고려해서 보험 들고 안의 내용이 뭔지 기록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루쓰퀸덤

2020-08-07 06:07:56

지난달에 보냈다는 물건이 오ㅐ 아직도 한국에 도착 안하는지 이해가네요.....

필리어스포그

2020-08-07 07:21:34

저는 7월 중순에 동부에서 USPS로 작은 박스 부쳤는데 어제 도착했어요. 간단한 옷가지 한두개랑 부모님 드실 영양제였는데요. 박스가 완전히 박살나고 뜯겨서 도착했다더군요. 부모님 말씀에 의하면 '거지가 되어서' 왔다고... 포장하실때 내부포장재 등을 따로 쓰셔서 혹시 모를 피해를 준비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Consdev

2020-10-06 19:36:53

아 이 글을 좀 미리 찾아 봤어야 하는데.. 디씨 usps에서 priority mail로 부친 소포가 지금 한달 딱 됐는데 이주전에 뉴욕 공항에 간 후에 트랙킹이 더이상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Priority Mail은 보통 끝까지 트래킹이 돼야하는거 맞죠? 케이스바이 케이스인 것 같기도 하고.. 정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츄체

2020-10-06 19:41:41

저도 그렇네요.. USPS로 9월 15일에 보냈는데, 9월 23일에 도쿄 나리타 공항을 출발했다는 기록 이후로 연락 두절 상태에요-_-

그 기간에 추석이 겹쳤다곤 하지만

나리타를 떠나서 어딜 갔는지, 인천엔 도착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Navynred

2020-10-06 19:58:51

우연일수도 있지만 저는 배송일로부터 3-4주 가 지났는데 부모님이 못받았다 하시면 https://www.usps.com/help/missing-mail.htm 여기서 missing mail search request form 을 작성해요. 그러고나면 꼭 1-2주 지나서 도착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우체국 ems 사이트에 같은 트래킹 번호 넣으면 미국 usps 에는 나오지 않은 한국 도착 이후 상세한 트래킹 정보가 뜨더라구요. 그걸 바탕으로 마지막 도착 지역 우체국에 연락을 해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한번도 우편물이 분실된 적은 없었습니다. 

Consdev

2020-10-06 21:03:23

오.. 정보 감사합니다. missing mail search는 있는지도 몰랐네요. 지금 막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한국 ems에 넣어보니 마찬가지로 뉴욕 공항도착 이후에는 업데이트가 안돼있네요. 뉴욕 공항에 2주째 stuck돼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Navynred

2020-10-06 21:16:18

저도 뉴욕공항에서 꼭 2주 이상 스턱되더라구요. 코로나전에 익스프레스로 보내도 그랬으니.. 요새는 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무사히 도착할거라고 빌어봅니다. 일단 한국 도착하고 나서 한국우체국 직원분들께 전화로 문의하면 일을 엄청 잘해주시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저도 근데 다음 소포는 다른 캐리어를 시도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분실된 적 없다는 믿음이 두달이 걸리면 많이 흔들릴거 같아서요 ㅜㅜ ㅋㅋ

츄체

2020-10-06 21:37:53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바로 form 작성했어요. 부디 어서 행방을 알려주길..ㅠㅜ

 

츄체

2020-10-08 04:24:53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연일 수도 잇지만,

저도 missing mail search request form 쓰고 나서 인천에서부터 여의도까지 갑자기 하루 만에 택배가 처리 되네요...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Navynred

2020-10-08 05:06:29

워 정말요??ㅋㅋ 업데이트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으네요 다행이에요 ㅎㅎ 

프로애남이

2020-10-06 19:53:33

한국에 물건을 보내실 일이 있다면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송대행지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많은 곳에서 KE나 OZ를 이용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에 속해서요.

배대지에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을 하시고(품목 기재) 통관을 위해 받으실 분의 개인통관고유부호만 기재하시면 됩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관세청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배대지 주소로 물건을 보내시고, 트래킹 넘버만 업데이트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시국에도 항공기 출발 스케쥴 아니면 크게 지연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 세관에서 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긴 하더군요.

핸오버

2020-10-07 00:58:21

혹시나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최근에 보낸 소포 트래킹 남겨봅니다. 

JAMAICA NY에서 한국까지 가는데 18일 정도 걸렸네요. 

 

Screen Shot 2020-10-06 at 4.58.53 PM.png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44814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569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564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5431
new 715

어쩌다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 자랑 36
  • file
낮은마음 2024-07-01 4351
  714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70
  • file
nysky 2018-10-05 21308
  713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104
  • file
대박크리 2022-09-06 10889
  712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130
티큐 2024-04-29 11140
  711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590
  710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161
  709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505
  708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991
  707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940
  706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234
  705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95
  704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42
  703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203
  702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91
  701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70
  700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43
  699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89
  698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454
  697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904
  696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71